🔹화물 운송
화물 운송은 간단히 말하자면, 상품이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물리적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무역거래에서 중요한 단계이지요. 상품이 목적지까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송되는 이 모든 과정들을 전반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단계별 화물 운송 과정
1단계) 구매 발생
: 구매자(매수인)는 판매자(매도인)로부터 상품을 구매하게 되며, 거래 조건과 지불 조건은 당사자의 인코텀즈(Incoterms)에 의해 결정됩니다. 합의된 인코텀즈에 따라 구매자와 판매자는 운송을 준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코텀즈 조건이 EXW인 경우 구매자는 운송을 주선할 책임이 있습니다.
2단계) 운송 수단 선택
: 운송을 주선 및 준비하기 위해서는 운송 수단(해상, 항공, 기차 등)을 선택해야 하며, 해상의 경우 FCL(20'FT, 40'FT, 40'HQ) 또는 LCL과 같이 운송에 적합한 수단과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책임 당사자(수출자 또는 수입자)는 물류 대리점(포워더)를 선택하여 견적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선적서류 준비
: 화주는 C/Invoice, P/List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FTA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또한, 위험물일 경우 MSDS 서류가 필요합니다. 선적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 운송사(항공사, 선사 등)에 확인 요청을 합니다.
(참고: 경우에 따라, 위험물선적에 추가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4단계) 화물 선적 준비
: 견적 및 운송이 확정되면 포워딩 업체에서 화물준비 날짜 및 픽업 필요 여부 확인을 도와 ETD 컨펌 및 항공, 해상 또는 기타 운송 공간을 예약하고 선하증권을 발행하여 운송 준비를 합니다.
5단계) 선적 완료 및 출발
: 화물은 비행기나 배로 선적되어 목적지로 출발하게 됩니다.
6단계) 통관
: 화물은 수출세관과 수입세관을 거쳐야 합니다.
7단계) 도착지 로컬 핸들링
: 도착지의 로컬 핸들링은 도착지 포워더, 물류 에이전트, 자체 현지 물류팀이 진행하게 됩니다.
8단계) 화물 인도 완료
: 화물이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여 선적이 완료되었습니다.
🔹배송 프로세스와 관련된 이해관계자
관련된 이해관계자는 운송물의 성격, 운송 방식(예: 해상, 항공, 도로, 철도), 지리적 범위(예: 국내, 국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송하인/수출자: 물건이나 제품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보내려는 개인이나 회사를 말합니다. 그들은 제조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 또는 개인일 수 있습니다.
- 운송업자(쿠리어): 운송업자는 상품을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운송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운송 회사, 항공사, 선사, 트럭 회사 또는 물류 제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 프레이트 포워더: 포워더는 화주와 운송인 사이의 중개인 역할을 하며, 물품의 운송을 조정·정리하고, 서류를 처리하며, 부가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관세당국: 관세당국은 국제 국경을 통과하는 상품의 이동을 규제하고 감독하는 정부기관입니다. 관세법을 시행하고 관세와 세금을 징수하며 수출입 규정을 준수하도록 합니다.
- 항만 및 터미널: 항만 및 터미널은 해운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해상운송을 위해 화물의 하역, 보관 및 기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보험 업체: 보험 회사는 운송 중 분실, 손상 또는 도난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해상 보험 또는 화물 보험을 제공합니다. 화주는 종종 운송과 관련된 위험에서 재정적 보상 차원으로 보험 적용을 선택합니다.
- 수하인/수입자: 최종고객 또는 수하인/수입자는 선적된 상품의 수령자이며, 그들은 상품의 인도를 요청한 자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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