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물류 하이라이트
이번 주 물류 분야는 AI 기반 혁신과 국경 간 네트워크 확장이 주요 테마였습니다. 홍콩은 저고도 물류 노선을 확대했고, 중국의 항만은 스마트 운영 및 친환경 선박을 강화했으며, 국제적으로는 주요 물류 기업이 AI 기반 공급망 솔루션을 내놓았고, 동남아시아의 국경 간 연결성도 새로운 이정표를 찍으며 글로벌 공급망의 효율성과 회복력이 강화되었습니다.
🔹 외곽 섬 드론 노선 첫 개설 (10월 28일)
홍콩이 본토 정부의 저고도 규제 샌드박스 하에, Fengyi Technology와 SF Express Hong Kong이 협력해 사이버포트(Cyberport)와 청초우섬(長洲) 사이 12 km 드론 물류 노선을 개설했습니다. 이 노선은 의료물자와 검사 샘플을 20분 만에 운송하며, 이는 해상 운송 대비 약 60 % 빠른 속도입니다. 앞으로 12월에는 람마섬(Lamma Island)까지 확대되어 하루 5회 왕복 운항이 계획되어 있으며, 섬 지역 주민의 의료 수요를 충족합니다.
🔹 저고도 경제 정상회의서 8건의 국경 협력 계약 체결 (10월 30일)
Hong Kong International Low‑Altitude Economy Summit Extension이 10월 30일 열렸고, 여기서 eVTOL 화물 시험, 국경 간 물류 기준, 인재 교류 등을 포함하는 8건의 협력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파트너로는 중국 본토 드론 기업들과 싱가포르 물류 제공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6년 1분기까지 홍콩과 대만구(大灣區) 사이 10개 신규 국경 간 노선을 시험 운영할 계획입니다. 초기 투자 규모는 약 HK$2억입니다.
🔹 WallTech, AI 물류 플랫폼 “CargoWareX” 공개 (10월 29일)
상하이 기반의 WallTech가 10월 29일 선전에서 ‘AI-네이티브’ 글로벌 물류 협업 플랫폼인 CargoWareX를 공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대형 언어모델(LLM) 기능을 탑재한 ‘슈퍼 컨트롤 타워’로서, 문의 → 이행 → 추적까지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며, 국경 간 견적 소요 시간을 “수일 → 수분”으로 단축시킵니다. 연말까지 상위 10개 글로벌 3PL을 포함한 50여개 물류기업이 파일럿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급망 커뮤니케이션 지연을 40 %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Yantian Port, 제로 배출선 15척 추가 (10월 27일)
10월 27일 야톈항은 Maersk, COSCO Shipping, Evergreen Marine과 협력해 3,000TEU급 제로 배출 컨테이너선 15척을 추가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녹색 수소로 운항되며,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탑재된 선박입니다. 그 결과 연간 약 8,0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항만은 50대의 전기 가니 크레인을 AI 최적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친환경 화물 처리 능력을 30 % 향상시키고 운영비용을 18 % 절감했습니다.
🔹 중국-유럽 트럭 운송 서비스, 파리 노선 추가 (10월 26일)
Guangzhou Traffic Group Logistics는 10월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파리까지의 TIR 트럭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노선은 신장(阿拉山口)과 폴란드 바르샤바를 거쳐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21일로 기존 철도 대비 약 35 % 빠르고 항공 대비 약 60 % 저렴합니다. 현재 유럽 8개 도시와 연결되어 있으며, 주간 운항 횟수는 5회로 확대되었고, 전용 세관 통로를 통해 국경 대기 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BYD 및 Huawei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ASEAN 대상 자동차 수출 32 % 급증 (10월 29일)
광저우항에서 ASEAN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이번 주에 18,500대에 달하며 전년 대비 32 %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Ro-Ro(roll-on/roll-off) 선박 주 4회 서비스가 방콕에 추가되었고, 이 서비스는 2,800대 차량 적재 가능 및 EV 충전 시설을 갖춘 선박을 사용합니다. BYD와 GAC Group NEV가 수출의 65 %를 차지하며 태국의 EV 보조금 프로그램 및 인도네시아의 배터리 제조 허브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선적 정시율은 98 %를 넘습니다.
🔹 Yangshan Port, AI 선박교통관리 시스템 전면 배치 (10월 31일)
양산항은 10월 31일 LNG 선박 교통 관리용 AI 시스템을 정식 가동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날씨, 조류 데이터, 접안 상태를 5G 및 IoT 센서로 통합하여 LNG 운반선의 접안 시간을 약 3시간 단축하고 충돌 위험을 60 % 낮췄습니다. 양산항은 중국의 LNG 수입량 약 80 %를 처리하며, 겨울 난방 시즌을 앞두고 99.9 %의 운영 신뢰도를 달성했습니다.
🔹 JD Logistics, 자율창고 20건 계약 확보 (10월 27일)
JD 물류는 10월 27일 자율창고 프로토타입에 대해 20건의 사전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400대의 모바일 로봇, 3D 비전 및 적응형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간당 6,000건 주문을 처리하며, 수작업 대비 2.2배 빠르며 오류율은 0.01 % 이하입니다. 클라이언트로는 Alibaba Logistics 및 지역 소매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6년 중국 12개 도시에 설치될 예정이고 창고 인건비를 55 %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겨울용 LNG 인도량 50만 톤 돌파 (10월 28일)
Tianjin Port의 Sinopec LNG 터미널은 10월 22일 겨울 공급 시즌 개시 이후 이번 주까지 50만 톤을 인도했습니다. 이 터미널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며, 이번 주에는 ‘Global Energy’호 등 LNG 3척을 추가 처리했습니다. 녹색 채널을 통해 대기 없이 접안 및 언로딩이 가능했으며, 2026년 3월까지 26억 ㎥의 가스 공급을 목표로 저장 용량을 20 % 확대했습니다.
🔹 톈진-모스크바 철해운 서비스, NEV 200대 수출 (10월 26일)
톈진항의 철해운(rail-sea) 서비스가 10월 26일 모스크바로 전기차(BYD 차량 200대)를 수출했으며 전주 대비 33 % 증가했습니다. 온도 제어 차량 운반선 및 화재 억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해상보다 운송 시간이 14일로 약 40 % 빠릅니다. 현지 완성차 업체들은 월 6,000대 수출 목표를 2026년 2월까지 달성할 계획이며 정시율은 95 %입니다.
🔹 남미 노선 용량 25 % 확대 (10월 29일)
Qingdao Port는 남미 서안 노선의 용량을 25 % 증가시켰으며, 칠레 발파라이소(Valparaíso)에 주 2회 기항을 추가하고 14,000TEU급 대형 선박을 투입했습니다. 이 노선의 주간 수송량은 3,750TEU이며 태양광 패널 및 농기계 수출이 18 % 증가했습니다. 리마(페루)까지의 운송 시간은 2일 단축되어 총 28일이 되었고, 친환경 화물에 대해 ‘그린 요금제’ 할인도 도입되어 12개의 신규 선사가 참여했습니다.
🔹 제2 40만 톤광석 터미널 가동 (10월 27일)
칭다오항 동재하구역(Dongjiakou) 에 위치한 제2 40만 톤급 광석 터미널이 10월 27일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최초로 복수의 초대형 광석 정박지를 갖춘 항만이 되었으며, 완전 자동화된 ‘디지털 지능 터미널’로 AI 기반 iGTOS 운영체계와 5G 연결 장비를 갖추고 연간 5,600만 톤의 광석을 처리합니다. 하역 시간이 30 % 단축되고 연간 탄소 배출량은 12,000톤 줄었습니다.
🔹 중국-베트남 철도화물 25,000TEU 달성 (10월 29일)
광시(广西)발 중국-베트남 국경 열차가 이번 주 25,000TEU를 운송하며 전주 대비 14 % 증가했습니다. ‘신속 세관 통관’ 모델이 국경 지연을 50 % 줄였습니다. 주 16회 운행되며, 전자제품·섬유·자동차 부품이 주요 품목입니다. 베트남 철도는 12월까지 3개 국경역을 업그레이드하며 열차 1회당 처리 용량을 1,800톤으로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화물 추적을 도입해 분실 · 손실을 거의 제로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Ho Chi Minh Port 환적 15 % 증가 (10월 30일)
호찌민시의 깟라이(Cát Lái)항이 이번 주 316,000TEU를 처리하며 전주 대비 15 %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산 물품의 미국 및 유럽 환적 증가가 원인입니다. 10월 30일에 선전행 2개의 피더 서비스가 추가되었고, 환적 시간이 36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세관 시스템을 확장해 운송 물량의 95 %를 60분 이내에 통관 처리하고 있으며, 10대의 가니 크레인을 업그레이드해 동남아시아 최고 환적 허브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 중입니다.
🔹 Busan Port, 칭다오와 스마트 물류 협력 (10월 27일)
부산항청이 칭다오항과 스마트 물류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AI 기반 터미널 운영 및 데이터 공유에 초점을 맞추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합해 실시간 화물 가시성을 확보하고 양항 간 환적 시간을 20 %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6년 1분기 자동 컨테이너 인수인계 및 통관 절차 통합을 시험하는 공동 워킹그룹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 Korean Air, 제약 화물 노선 주 5회 확대 (10월 28일)
대한항공은 인천-싱가포르 간 전용 제약 화물 서비스를 주 5회로 확대했습니다. 온도제어 보잉 777F 화물기를 사용해 백신, 생물학제제, 의료기기를 매주 225톤 이상 운송하며, 정시율은 100 %를 기록하고 GDP(우수유통관리기준) 준수를 보장합니다. 동남아시아의 의료수요가 연간 25 %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6년에는 방콕 경유 노선 추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C.H. Robinson, AI 기반 ‘Agentic Supply Chain’ 런칭 (10월 27일)
글로벌 3PL 기업인 C.H. Robinson은 연간 3,700만 건의 출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구동 생태계 ‘Agentic Supply Chain’을 10월 27일 공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경로를 스스로 최적화하고, 공급망 중단을 예측하며, 예약 및 추적을 자동화합니다. 기업 고객의 공급망 비효율을 약 30 % 낮추고 실시간 비용 비교 및 탄소발자국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수작업 업무를 45 %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Acceliot Inc., AI RFID 창고 솔루션 발표 (10월 30일)
Acceliot은 10월 30일 ‘Smart Space Portal(SSP)’ 아키텍처를 발표했습니다. 이 AI-기반 RFID 플랫폼은 창고 도크문을 지능형 제어 지점으로 전환하며 기존 RFID 인프라와 통합되어 실시간 팔레트 및 품목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추가 하드웨어 없이 수작업 데이터 입력을 제거하고 재고 조정 오류를 90 % 줄였으며, 미국 내 주요 물류기업 15곳이 이미 도입했으며 창고 인건비를 30 % 절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Chittagong Port 베이 터미널 18,000 TEU 처리 (10월 28일)
치타공항 베이 터미널이 이번 주 18,000 TEU를 처리하며 전주 대비 20 % 증가했습니다. 10월 28일에는 전기 오토바이 600대를 유럽으로 수출했으며, AI 기반 적재 시스템이 기존 단말 대비 하역 시간을 60 % 단축했습니다. 터미널은 연 40만 TEU 처리 능력 달성을 위해 2026년 1월까지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방글라데시-인도 철도 화물 1,400톤 운송 (10월 26일)
방글라데시-인도 국경 철도 서비스가 이번 주 1,400톤의 시멘트, 섬유, 가공식품을 운송하며 전주 대비 17 % 증가했습니다. 10월 26일에는 주 5회 운행이 추가되었으며, 업그레이드된 화물차량 및 단순화된 통관 절차로 운송 시간이 9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네팔까지 노선을 연장하기 위한 협의가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2026년 1분기에는 농기계 시범 운송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간 무역을 25 %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 Yangon Port 냉장·냉동 체인 설비 확대 (10월 29일)
양곤항은 냉장·냉동 체인 설비를 업그레이드해 –20 °C 냉동고 용량을 100 톤 늘려 총 250 톤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창고는 태양광 냉각 시스템과 IoT 온도 모니터링을 갖추고 있으며, 30개의 수출업체가 매주 250 톤의 해산물·쌀·과일을 ASEAN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폐기율은 업그레이드 전 15 %에서 2 % 이하로 떨어졌으며, 2026년에는 –40 °C 구역을 추가할 예정이고, 세계은행의 5백만 달러 그랜트가 지속가능 물류를 지원합니다.
🔹 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싱가포르 화물편 수용량 확대 (10월 31일)
미얀마항공이 양곤-싱가포르 구간의 화물 수용량을 일일 45톤으로 확대했습니다. 개조된 에어버스 A321-200P2F 화물기를 사용하며, 농산물(수출의 65 %) 및 말레이시아 전자부품(월 대비 25 % 증가)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 비행을 추가해 혼잡을 피했고, 11월에는 주간 처리량을 315 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2026년 1분기에는 양곤-쿠알라룸푸르 노선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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