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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글로벌 - 주간 물류 업데이트 - 41주차 블로그-2025

📌 주간 물류 하이라이트

이번 주 물류 업계는 무역 긴장 관계 속에서 규제 대응과 전략적 확장이 주요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해운사 및 항구는 미국이 곧 시행할 요금 정책에 대비하며 조치를 취했고, 홍콩은 저고도 물류 시범 사업을 가속화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아마존이 사고 발생 후 드론 운영을 조정했고, 베트남은 환적 수요가 급증했는데 — 이러한 모든 변화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공급망이 적응력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중국

중국 홍콩

🔹 저고도 물류 신규 시범 사업 11건 론칭 (10월 9일)
홍콩은 9월 말 17건의 사업을 론칭한 뒤, 10월 9일 저고도 경제 규제 샌드박스 프로젝트를 11건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튄완(Tsuen Wan)과 마완(Ma Wan) 간의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 기존 30분이 걸리던 페리/도로 이동 시간을 8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남아도(Lamma Island) 행 의료 드론 노선도 승인했으며, 연말까지 드론 물류가 80%의 외도를 커버하도록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 홍콩항, RCEP 세관 플랫폼 공개 (10월 11일)
지역 무역 활성화를 위해 홍콩항은 10월 11일 RCEP 회원국을 위한 디지털 세관 통관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문서 검증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여 통관 시간을 8시간에서 90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싱가포르, 방콕 등 협력 항구는 2026년 1분기까지 이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며, RCEP 방향 환적 화물량을 25%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 심천

🔹 UPS, 심천-시드니 항공 화물 서비스 확장 (10월 7일)
UPS는 10월 7일 심천과 시드니 사이에 주당 2회 보잉 747 화물기 항공편을 추가했습니다. 각 항공편은 112톤의 화물을 운송하며, 주로 의료 용품과 자동차 부품에 집중합니다. 이번 운항 확장으로 노선 운송 시간이 8시간으로 단축되어 기존 서비스보다 40% 단축되었으며, 선전에서 호주로 향하는 항공 화물량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옌티안항(, 탄소 중립 터미널 모델 테스트 (10월 10일)
옌티안항은 10월 10일 100% 재생 에너지와 전기 크레인을 사용하는 탄소 중립 터미널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모델은 주당 720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며, 성공할 경우 2027년까지 모든 터미널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항구는 제로 배출 선박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15%의 요금 할인 정책도 도입했습니다.
 

중국 광저우

🔹 광저우항, 미국 선박 요금에 대응 (10월 8일)
미국 항구 요금이 10월 14일 시행되기 앞서, 광저우항은 10월 8일 중국 해운사를 위한 2000만 달러 보조금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금은 해당 항구에 정박하는 선박에 대해 미국이 적용하는 순톤당 50달러 초기 요금의 30%를 상쇄해줍니다.  COSCO Shipping 와 중국해운(China Shipping)은 이미 참여에 동의했으며, 주당 12회의 태평양 횡단 항해가 변경되지 않도록 보장했습니다.
🔹 광저우-방콕 철도-해상 화물량 45% 증가 (10월 9일)
광저우-방콕 철도-해상 복합 운송 서비스는 이번 주에 화물량이 전월 대비 45% 증가하여 총 1,200톤의 자동차 부품과 전자 제품을 운송했습니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구는 베이하이항(Beihai Port)으로 가는 주간 철도 열차를 3회로 늘렸으며, 총 운송 시간을 4.5일로 단축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 COSCO Shipping, 태평양 항로 용량 안정화 약속 (10월 6일)
미국 항만 사용료 부과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코 해운(COSCO Shipping)은 10월 6일 태평양 횡단 서비스 용량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회사는 11월 말까지 8,500TEU급 선박 15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대형 선박의 항해당 초기 비용인 250만 달러를 충당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 상하이항의 태평양 횡단 처리량은 18만 TEU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운송 능력 축소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양산항(Yangshan Port), AI 화물 위험 감지 시스템 론칭 (10월 11일)
양산항은 10월 11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컨테이너에서 불법 물품을 검색하는 AI 기반 화물 위험 감지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수동 검사 시간을 80% 단축하고 탐지 정확도를 98%까지 높였습니다. 사용 첫날, 고위험 컨테이너 12개를 식별하여 잠재적인 물류 지연을 방지했습니다.
 

중국 텐진

🔹 텐진-모스크바 철도 서비스, 자동차 화물 추가 (10월 7일)
텐진항의 모스크바 철도-해상 복합운송 서비스는 10월 7일 신재생 에너지 차량 운송을 시작했으며, 첫 배치로 50대의 전기차를 운송했습니다. 이 노선은 전용 자동차 수송 마차를 사용하여 운송 시간을 16일로 단축하며, 해상 운송보다 30% 빠릅니다. BYD와 같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노선을 통해 매달 200대의 차량을 운송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텐진항, LNG 수출량 기록 경신 (10월 10일)
텐진항의 LNG 터미널은 10월 10일 한국으로 8.5만 톤의 LNG를 수출하며 단일 선박 수출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터미널은 지난 달 두 번째 부두를 추가하여 연간 처리 능력을 2배인 120만 톤으로 확장했습니다. 지역 에너지 수요에 힘입어 텐진에서 아시아로의 LNG 수출량은 올해 들어 60% 증가했습니다.
 

중국 칭다오

🔹 칭다오항, 남아메리카 서해안 지선 서비스 개통 (10월 8일)
10월 8일, 칭다오항은 페루 찬차이에 위치한 코스코 쉬핑(COSCO Shipping)의 항만까지 매주 피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노선은 파나마 운하를 경유하여 칭다오와 남아메리카 서해안을 연결하며, 주당 2000 TEU의 가전제품과 섬유제품을 운송합니다. 운송 시간은 21일로, 브라질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보다 15% 짧습니다.
🔹 칭다오항공, 서울 화물편 증편 (10월 9일)
칭다오항공은 10월 9일 서울 행 A321-200P2F 화물기를 일일 3회로 증편했습니다. 이 항공편은 20톤의 화물을 운송하며, 그중 65%는 삼성에 공급되는 전자 부품입니다. 해당 노선의 주간 처리량은 현재 420톤에 달하며, 지난 달보다 28% 증가했습니다.
 

국제

베트남

🔹 호치민항, 환적 화물량 35% 급증 (10월 7일)
호치민시 캣라이항(Cat Lai Port)은 이번 주 24.5만 TEU를 처리했으며, 미국으로 환적되는 중국 화물량은 35% 증가했습니다. 수출업체들은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해 베트남 섬유 조립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항구는 상하이로 가는 지선 서비스를 2회 추가했습니다. 환적 세관 통관 시간은 기존 4시간에서 2.5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 VI Log 2025 전시회 개막 (10월 10일)
베트남 국제 물류 전시회(VI Log 2025)는 10월 10일 호치민시에서 개막했습니다. 300여 개의 출품사가 스마트 창고 및 국경 간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베트남 철도는 행사에서 2026년까지 주당 10회의 중국 국경 간 열차를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 부산항, 홍콩 RCEP 세관 기술 도입 (10월 11일)
부산항은 10월 11일 홍콩의 RCEP 디지털 세관 플랫폼을 통합하기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조치를 통해 ASEAN 항구와 통관 절차를 통일할 것이며, 한국 전자제품 수출의 운송 시간을 30% 단축할 것입니다. 완전한 통합은 2026년 3월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 대한항공, 인천-시드니 화물편 개통 (10월 8일)
대한항공은 10월 8일 인천과 시드니 사이에 주당 2회 보잉 777 화물기 항공편을 개통했습니다. 이 항공편은 100톤의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을 운송하며, 호주 제조업 분야를 타겟으로 합니다. 해당 항공사는 이 노선의 연간 성장률을 15%로 예상합니다.
 

미국

🔹 아마존, 아리조나 드론 배송 재개 (10월 7일)
10월 4일 건설 크레인에 드론이 충돌한 사고 이후, 아마존은 10월 7일 아리조나 주 톨레슨(Tolleson)에서 드론 배송을 재개했습니다. 회사는 장애물을 감지하기 위해 강화된 지형 검사 기능을 추가했고, 비행 고도를 200피트(약 61m)로 낮췄습니다. 피닉스 지역 운영은 현재 15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해안 확장 계획은 지연시킬 계획이 없습니다.
🔹 미국 관세, 항공 화물 전환 유도 (10월 9일)
미국이 가구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한 영향으로, 이번 주 고가치 화물의 22%가 해운에서 항공화물로 전환되었습니다. LA국제공항(LAX) 항공 화물 처리량은 18% 증가하여 5.2만 톤에 달했으며, 그중 전자제품과 의료 용품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페덱스(FedEx)를 포함한 해운사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당 3회의 아시아 행 항공편을 추가했습니다.
 

방글라데시

🔹 치타곤항, 첫 EV 수출 처리 (10월 6일)
치타곤항은 10월 6일 유럽으로 200대의 전기 오토바이를 첫 배치로 수출했습니다. 항구는 9월 24일 운영을 시작한 신규 베이 터미널(Bay Terminal)을 이용하여 적재 시간을 6시간으로 단축했습니다. 현지 제조업체는 2026년까지 이 터미널을 통해 월 5000대의 EV를 수출하도록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 방글라데시-인도 철도 화물량 30% 증가 (10월 10일)
방글라데시-인도 국경 간 철도 서비스는 이번 주 900톤의 시멘트와 섬유제품을 운송하며 30% 성장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철도는 10월 10일 주간 열차를 2회로 늘렸으며, 운송 시간을 12시간으로 단축했습니다. 양국은 12월까지 이 노선을 네팔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미얀마

🔹 양곤항, ASEAN 위한 냉동 체인 확장 (10월 8일)
양곤항은 10월 8일 2500㎡ 규모의 냉동 창고를 추가하여 총 보관 능력을 2배인 400톤으로 확장했습니다. 이 시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운송되는 해산물과 쌀을 저장하며, 손실률을 15%에서 3%로 줄였습니다. 10월 9일에는 80톤의 백미를 쿠알라룸푸르로 첫 배송했습니다.
🔹 미얀마 항공, 싱가포르 화물편 증편 (10월 11일)
미얀마 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은 10월 11일 양곤-싱가포르 화물 서비스를 일일 운항으로 증편했습니다. 에어버스 A321-200P2F 화물기를 사용하는 이 노선은 현재 일일 35톤의 화물을 운송하며, 주로 농산물 수출품과 전자제품 수입품입니다. 주간 처리량은 245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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