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요 시장 물류 업계에서는 중요한 기반 시설 준공, 노선 확장 및 기술 기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중국 주요 항구에서는 그린 해운 인센티브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국제 물류 기업들은 변화하는 무역 수요에 맞춰 운송 능력을 조정했습니다. 주요 장애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은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중국
중국 홍콩
🔹 홍콩, 란타우 섬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확장 (9월 25일):
장저우(Cheung Chau)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홍콩은 9월 25일 의료 물류 드론 배송 서비스를 란타우 섬으로 확장했습니다. 이 노선은 순풍운송(홍콩)과 Wingsiot가 공동 운영하며, 동총(Tung Chung)과 무이오(Mui Wo)를 연결하는 18km 구간으로, 약품 및 검사 샘플의 배송 시간을 도로 운송의 90분에서 25분으로 단축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저고도 경제' 이니셔티브에 따라 2025년 4분기까지 추가 3개의 외도 드론 배송 노선을 개통할 계획입니다.
🔹 홍콩항, RCEP 무역 물류 협정 체결 (9월 27일):
9월 27일 홍콩 항구청은 5개 RCEP 회원국 항구(태국 라임차방항, 말레이시아 클랑항 등)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은 환적 화물의 세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류 처리 시간을 30% 단축하며, 공동 취급 비용에 15% 할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홍콩항의 RCEP 방향 환적 화물량이 연간 2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심천
🔹 옌티안항, AI 기반 선박 스케줄링 시스템 도입 (9월 23일):
9월 23일 옌티안항은 실시간 기상 데이터, 부두 가용성 및 화물량 정보를 통합한 AI 기반 선박 스케줄링 시스템을 론칭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선박 평균 대기 시간을 18시간에서 14시간으로 4시간 단축했고, 부두 활용률을 18% 향상시켰습니다. 운영 초기 3일 동안 22척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했으며, 스케줄링 충돌은 0건이었습니다.
🔹 심천공항, 자카르타 전자상거래 화물편 추가 (9월 26일):
9월 26일 심천공항은 인도네시아 라이온항공과 협력하여 자카르타 행 전자상거래 전용 화물편을 주당 4회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잉 737-800BCF 화물기(25톤 적재 능력)를 사용하는 이 서비스는 동남아 급성장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첫 비행의 70% 적재량은 중국 기술 기업 및 패션 판매업체가 미리 예약했습니다.
중국 광저우
🔹 광저우항 LNG 벙커링 터미널 운영 시작 (9월 24일):
광저우 항의 새로운 LNG 벙커링 터미널(5천만 달러 투자)이 9월 24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600톤의 연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 터미널은 LNG 추진 선박 3척에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2026년까지 입항 선박의 30%를 청정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광저우 항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최초로 연료를 공급받은 선박인 COSCO의 "광저우 그린"호는 이후 싱가포르로 향하는 항해에서 탄소 배출량을 28% 감축했습니다.
🔹 광저우-방콕 철도-해상 복합운송 서비스 개통 (9월 28일):
9월 28일 광저우항은 주당 1회 운항하는 광저우-방콕 철도-해상 복합운송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 화물은 광저우에서 광시 베이하이항까지 철도로 운송(12시간)된 후, 해상으로 방콕까지 운송(3일)되며 총 운송 시간은 5일로, 순해운송보다 40% 빠릅니다. 첫 운송은 80톤의 자동차 부품을 실었으며, 12개의 현지 제조업체가 정기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 중원해운(COSCO), 아시아-중동 노선에 2척 선박 추가 배치 (9월 22일):
급증하는 수요(현물 운임이 18% 상승하여 TEU당 2400달러)에 대응하기 위해, 중원해운은 9월 22일 아시아-중동 노선에 9000 TEU급 선박 2척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주당 5회 운항하며, 상하이, 닝보, 샤먼을 UAE 제벨알리항 및 사우디아라비아 담만항과 연결합니다. 건설 기계 및 소비재 수출의 견조함에 힘입어, 이번 주 상하이항의 중동 방향 처리량은 12% 증가했습니다.
🔹 양산항, 자율 주행 컨테이너 크레인 테스트 시작 (9월 25일):
9월 25일 양산 심수항은 AI 비전 기술 및 흔들림 방지 기능이 탑재된 완전 자율 주행 안벽 크레인(quay crane)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크레인은 첫 날 1200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했으며, 컨테이너 당 평균 적재/하역 시간은 1.8분으로 수동 크레인보다 15% 빠릅니다. 양산항은 2027년까지 크레인의 50%를 자율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중국 텐진
🔹 텐진항, 러시아 방향 철도 운송량 35% 증가 (9월 26일):
9월 5일 개통된 텐진항-모스크바 철도-해상 복합운송 서비스의 운송량이 주环比 35% 증가했으며, 이번 주 1800톤의 건설 자재와 전자제품을 운송했습니다. 텐진항은 9월 26일 주당 2회로 열차 운항 횟수를 늘렸고, 몽골 잠인우드(Zamyn-Uud) 검문소에서의 국경 통관 절차를 최적화하여 운송 시간을 17일로 5.5% 단축했습니다.
🔹 중외운(중국외교운송), "텐진-베트남-멕시코" 우회 서비스 론칭 (9월 27일):
수출업체의 미국 관세 회피를 돕기 위해, 중외운은 9월 27일 복합운송 우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화물은 텐진에서 호치민시까지 해상 운송(4일)된 후 베트남에서 간단한 조립 가공을 거쳐 멕시코까지 해상 운송(10일)된 뒤 미국 시장에 진입합니다. 이 서비스는 전자제품 수출업체의 관세 비용을 40% 절감하며, 8개 기업이 첫 운송을 예약했습니다.
중국 칭다오
🔹 칭다오항, 아프리카 노선 주간 운항으로 확장 (9월 23일):
산동성 농업 기계 및 가전제품 수출 수요가 강력한 영향으로, 칭다오항은 9월 23일 아프리카 노선 운항 빈도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남아프리카 더반항, 케냐 몸바사항, 나이지리아 라고스항을 경유하며, 운송 시간을 22일로 3일 단축했습니다. 첫 주간 운항은 3200 TEU를 운송했으며, 월간 서비스 평균 운송량보다 25% 많았습니다.
🔹 칭다오항공, 서울인천 화물편 개통 (9월 25일):
9월 25일 칭다오항공은 주당 5회 운항하는 서울인천 행 화물편을 개통했으며, A321-200P2F 화물기(20톤 적재 능력)를 사용합니다. 이 노선은 고가치 화물을 중심으로 운송하며, 화물량의 60%는 전자 부품(삼성 공급)이고 30%는 신선 해산물(산동에서 한국으로)입니다. 칭다오항공은 이 노선의 주간 화물 처리량이 150톤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제
베트남
🔹 호치민항, 미국 방향 환적 화물량 22% 증가 (9월 24일):
이번 주 호치민시 캣라이항은 21만 TEU를 처리했으며, 미국으로 환적되는 중국 화물량은 22% 증가했습니다. 이는 수출업체가 베트남 섬유 조립을 통해 관세를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호치민항은 상하이 행 지선 서비스를 주당 4회로 늘렸고, 환적 세관 절차를 5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했습니다.
🔹 베트남 철도, 하노이-호치민시 컨테이너 열차 증가 (9월 26일):
9월 26일 베트남 철도는 하노이-호치민시 컨테이너 열차 운항 빈도를 주당 3회에서 5회로 늘렸으며, 신형 40피트 컨테이너 평평차를 사용합니다. 이 서비스는 운송 시간을 22시간으로 2시간 단축했고, 도로 운송보다 비용을 15% 절감했습니다. 이번 주 1500톤의 화물(주로 전자제품과 섬유제품)을 처리했습니다.
한국
🔹 HMM, 인도-미국 서해안 서비스 개통 (9월 22일):
9월 22일 HMM은 8500 TEU급 선박을 사용하여 월 6회 운항하는 인도-미국 서해안 신규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 이 노선은 인도 문드라항, 싱가포르항, 미국 로스앤젤레스항, 오클랜드항을 연결하며, 운송 시간은 24일로 경쟁사보다 10% 빠릅니다. 인도 섬유제품의 미국 수출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5개의 인도 제조업체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부산항,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확장 (9월 27일):
9월 27일 부산항은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적용 범위를 론칭 당시의 50% 터미널에서 80%로 확장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가상 모델은 화물 흐름과 장비 유지보수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비계획적 가동 중단 시간을 25% 단축했고, 이번 주 일일 처리량을 9% 향상시켜 24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 로스앤젤레스/롱비치 항구, 동적 저장 가격 정책 연장 (9월 23일):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은 9월 30일 만료 예정이었던 '동적 저장 가격' 정책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일 이상 저장된 컨테이너에 대한 요금을 인상하는 이 정책은 컨테이너 평균 체류 시간을 8월의 5일에서 3.5일로 단축했습니다. 이번 주 아시아에서 미국으로의 수입량은 5% 감소했지만, 항구 혼잡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아마존, 피닉스 드론 풀필먼트 센터 개장 (9월 28일):
아마존은 9월 28일 피닉스에 미국 최대 규모인 15만㎡ 규모의 드론 물류 센터를 개장했습니다. 이 센터는 200대 이상의 프라임 에어 드론(16km 항속 거리, 2.2kg 탑재량)을 활용하여 애리조나주 200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9월 28일부터 배송을 시작했으며, 적격 주문의 90%가 30분 이내에 도착했습니다.
방글라데시
🔹 치타곤항, 신규 터미널 첫 선박 접안 (9월 24일):
9월 24일 방글라데시 치타곤항의 신규 베이 터미널(세계은행 자금 지원)은 첫 선박을 접안시켰습니다. 1.2만 TEU급 컨테이너선은 방글라데시 의류 제품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화물을 싣고 있었습니다. 이 터미널은 항구 처리 능력을 연간 40만 TEU 증가시켰고, 선박 대기 시간을 40% 단축하여 2일로 줄였습니다. 2026년 1분기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방글라데시 철도, 다카-치타곤 화물 특급 열차 개통 (9월 26일):
9월 26일 방글라데시 철도는 현대화 기관차를 사용하는 다카-치타곤 화물 특급 열차를 매일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운송 시간을 6시간에서 4.5시간으로 단축했고, 1회 운송량은 2000톤으로 기존 열차의 2배입니다. 이번 주 1만 톤의 의류 제품과 원료를 처리했습니다.
미얀마
🔹 양곤항, 냉동 체인 창고 추가 (9월 25일):
9월 25일 양곤항은 냉동 체인 시설을 확장했으며, 3000㎡ 규모의 창고(온도 0~4℃)를 추가하여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저장합니다. 이 창고는 200톤의 쌀, 콩류 및 해산물을 보관할 수 있어 ASEAN 국가로의 수출 과정에서 상품 손실률을 줄입니다. 9월 26일 싱가포르로 60톤의 백미를 최초로 운송했으며, 8개의 현지 수출업 체가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미얀마 항공, 쿠알라룸푸르 화물편 운항 횟수 증가 (9월 27일):
9월 27일 미얀마 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은 양곤-쿠알라룸푸르 화물편 운항 빈도를 주당 3회에서 5회로 늘렸으며, 에어버스 A321-200P2F 화물기를 사용합니다. 현재 이 노선의 주간 화물 처리량은 70톤에서 120톤으로 증가했으며, 화물의 대부분은 미얀마 산 농산물 수출품과 말레이시아 전자제품 수입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