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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글로벌 - 주간 물류 업데이트 - 36주차 블로그-2025

📌주간 물류 하이라이트

이번 주 물류 환경은 주요 정책 변화, 대형 인프라 개통, 주요 시장의 수용량 조정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8월 31일부로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면제가 종료되면서 공급망 재편이 일어났으며, 아시아에서는 역내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국경 간 노선과 항만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큰 기상 이슈나 운영 차질은 보고되지 않아 대부분의 무역 항로에서 안정적인 흐름이 유지되었습니다.


홍콩, 중국

🔹 환적 물동량 12% 급증 (미국 관세 대비): 홍콩 콰이칭 컨테이너 터미널은 이번 주 38만 TEU를 처리했으며, 동남아 및 중동 환적 물량이 전주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많은 화주들이 8월 31일 미국 「301조 관세 면제」 종료 전에 화물을 앞당겨 운송하며 8월 30일 하루 처리량이 7만8천 TEU에 달했습니다. 고가 화물(전자제품, 명품)의 통관은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해 3~5시간 내 신속 처리되었습니다.
🔹 캐세이퍼시픽, 프랑크푸르트 화물편 추가 (9월 1일): 9월 1일부터 캐세이퍼시픽은 홍콩–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주 4회 화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00톤급 보잉 777 화물기를 투입하며, 첫 운항편의 60%는 반도체 업체들이 사전 예약했습니다. 항공사는 수요가 유지되면 2025년 4분기까지 일일 운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선전, 중국

🔹 옌톈항 AI 세관 시스템, 통관시간 25% 단축: 9월 2일, 옌톈항은 AI 기반의 새로운 세관 통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실시간 무역 데이터와 자동 문서 검증이 통합되어 평균 통관시간이 9.6시간에서 7.2시간으로 단축, 오류율은 1.8%에서 0.3%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시스템은 관세 변화를 즉시 알림으로 제공해 80여 개 중소기업이 9월 1일 전 미국향 출하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 SF익스프레스, 국경 간 전자상거래 허브 확장: 9월 3일, 선전 다찬만에 2만㎡ 규모의 전자상거래 전용 창고를 개설했습니다. 자동 분류 시스템(시간당 1만5천 건)과 보세창고 기능을 갖춰 주문 처리 시간이 18% 단축(24시간→20시간)되었으며, 9월 말까지 하루 5만 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저우, 중국

🔹 바이윈공항 신 냉장 물류센터 가동 (9월 4일): 9월 4일,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1만5천㎡ 규모의 냉장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5°C 냉동시설을 갖추어 의약품 및 신선식품을 하루 800톤 처리할 수 있으며, 광둥산 수산물과 과일의 호주·유럽 수출을 지원합니다. 첫 출하로 50톤의 리치가 멜버른으로 6시간 만에 운송되어 기존보다 30% 빠른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 철도-해상 복합운송, 아세안향 물량 9% 증가: 광저우항의 베트남·태국 철도-해상 연계 운송이 이번 주 7만5천 톤을 처리하며 전주 대비 9%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국 관세 부과를 앞두고 아세안 경유 부가가치 가공으로 우회하는 물량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최적화된 철도 운행으로 광저우–호치민시 운송 시간이 12시간 단축(총 42시간)되었습니다.

 

상하이, 중국

🔹 COSCO, 미주 노선 감편 (9월 1일): COSCO는 9월 1일부터 미주 노선을 주 8회에서 6회로 축소했습니다. 관세 종료 후 미국 수요 약화에 대응한 조치로, 선박 3척을 아시아–중동 노선으로 전환하여 해당 구간 운임은 15% 상승($2,200/TEU)했습니다. 이번 주 상하이항의 미주향 물동량은 7% 감소했으나, 중동향 물량은 21% 증가해 일부 손실을 상쇄했습니다.
🔹 양산항, 5G AGV 컨테이너 처리율 40% 달성: 양산 심수항의 5G 기반 무인 운반차(AGV)가 전체 컨테이너의 40%를 처리하며 지난달 32%에서 증가했습니다. AI 경로 최적화와 결합해 컨테이너당 상·하역 시간이 22분으로 단축(12% 감소), 연료 소비는 18% 절감되었습니다. 이번 주 43만 TEU를 처리하며 안정적인 물동량을 유지했습니다.

 

톈진, 중국

🔹 몽골·러시아 철도 연결 신설 (9월 5일): 9월 5일, 톈진항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는 철도-해상 복합 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첫 열차는 1,200톤의 건설장비를 운송했으며, 운송기간은 기존보다 10% 단축된 18일입니다. 러시아 인프라 수요를 겨냥해 9월에만 5편이 추가 운행 예정입니다.
🔹 시노트란스, 디지털 플랫폼에 미국향 화주 60+ 신규 등록: 톈진 기반 시노트란스 디지털 화물 플랫폼에 이번 주 62개 미국향 수출업체가 새로 가입했습니다. 플랫폼의 관세 계산기는 직송 대비 우회 운송 비용을 비교할 수 있게 해주며, 신규 가입자의 45%가 멕시코 경유 조립 후 미국 반입을 선택했습니다.

 

칭다오, 중국

🔹 칭다오–부산 공동 환적 서비스 개시 (9월 4일): 9월 4일, 칭다오항과 한국 부산항이 공동 환적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주 5회(선박당 3,000 TEU) 피더선이 연결되며, 북미·유럽향 중국 화물 환적 시간이 48시간에서 30시간으로 18시간 단축됩니다. 양항을 모두 이용하는 화주는 하역료 10% 할인 혜택을 받으며, 첫 운항편은 전자제품·자동차 부품 2,800TEU를 운송했습니다.
🔹 칭다오항 LNG 벙커링 능력 확장 (9월 2일): 9월 2일 LNG 벙커링 터미널 확장을 완료해 일일 공급량을 500톤에서 800톤으로 늘렸습니다. LNG 추진선은 8척에서 12척으로 증가했으며, IMO 탈탄소화 목표에 맞춰 이번 주 동남아향 LNG선 6척이 재급유되어 기존 디젤 대비 탄소배출을 25% 절감했습니다.

 

베트남

🔹 호치민항, 미국향 환적 25% 증가: 호치민시 깟라이(Cat Lai)항은 이번 주 19만 TEU를 처리했으며, 중국산 화물의 미국 환적 물량이 25% 증가했습니다. 이는 화주들이 관세 회피를 위해 베트남에서 소규모 가공을 거치는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항만은 상하이행 피더선을 2편 추가 투입해 운송 시간을 36시간으로 단축했습니다. 환적 화물 통관 절차도 4시간 내로 간소화되었습니다.
🔹 VNPT로지스틱스, AI 냉장체인 추적 시스템 도입 (9월 3일): 9월 3일부터 VNPT로지스틱스는 AI 기반 냉장체인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온도·습도·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 이 시스템은 유럽향 의약품 운송에 적용되며, 온도 요구사항 99.2% 준수율을 기록했습니다. 초기 사용자들은 화물 변질률이 30%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국

🔹 HMM, 인도–유럽 노선 확대 (9월 2일): 9월 2일부터 HMM은 인도–유럽 “INX” 노선을 주 1회에서 월 10회로 증편했습니다. 6,000 TEU급 선박 2척을 추가 배치했으며, 인도 문드라–네덜란드 로테르담–독일 함부르크를 기항합니다. 운송기간은 기존보다 7일 단축된 28일로 줄었습니다. 이번 확대는 유럽 내 인도산 섬유 및 전자부품 수요 증가를 겨냥한 것입니다.
🔹 인천항 자동 세관 시스템, 처리시간 35% 단축: 9월 1일 도입된 인천항 자동 통관 시스템은 수입 화물 평균 처리시간을 3.2시간에서 2.1시간으로 35% 줄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문서를 검증하고 수작업 검토의 80%를 없앴습니다. 이번 주 22만 TEU를 처리했으며, 그중 92%가 3시간 내 통관되었습니다.

 

미국

🔹 미국 301조 관세 면제 종료: 8월 31일부터 중국산 178개 품목이 관세 면제에서 제외되어 추가 7.525% 관세가 부과됩니다. 9월 2일 기준, 미국 주요 수입업체 12곳(이 중 전자업체 3곳 포함)이 비용 부담으로 인해 815%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LA·롱비치 항만은 이번 주 중국산 수입량이 10% 감소했으며, 입항 컨테이너의 40%가 관세 재평가를 위해 보류되었습니다. 화주들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의료물자 면제 연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멕시코 경유 허브 확장 (9월 3일): 9월 3일, 아마존은 멕시코시티에 2곳의 신규 물류 허브를 개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 판매자들이 상품을 멕시코에서 재포장 후 미국으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허브는 하루 15만 건을 처리할 수 있으며, 미국 서부까지 배송기간이 2일 단축(총 5일)됩니다. 8월 31일 이후 중국 판매자의 멕시코 경유 이용은 40% 증가했습니다.

 

방글라데시

🔹 세계은행, 치타공 Bay 터미널에 3억5천만 달러 승인 (9월 1일): 9월 1일 세계은행은 치타공 Bay 터미널 건설을 위해 breakwater 및 접근 수로 개발 자금으로 3억5천만 달러 대출을 승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대 14,000 TEU급 선박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기존 8,000 TEU), 연간 처리량이 40만 TEU 증가할 전망입니다. 공사는 2026년 1분기에 시작되며, 사이클론 대응 등 기후 회복력이 강화된 설계가 적용됩니다.
🔹 치타공항 섬유 수출, EU향 8% 증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치타공항의 유럽향 섬유 수출은 8% 증가했습니다. 겨울 시즌 사전 주문이 주요 요인입니다. 로테르담행 피더선을 1편 추가 투입해 운송기간을 24일로 단축했으며, 3대의 신규 갠트리 크레인을 가동해 하역 능력을 15% 증대했습니다.

 

미얀마

🔹 양곤항 냉장 물류센터 개설 (9월 3일): 9월 3일, 아시아개발은행(ADB) 1,200만 달러 지원으로 5,000㎡ 규모의 냉장 물류센터가 개설되었습니다. 0~4°C에서 300톤의 농산물(쌀, 콩류)을 저장할 수 있으며, 아세안 수출 과정에서의 부패율을 줄여줍니다. 첫 출하로 9월 4일 싱가포르에 백미 80톤을 수출했으며, 9월에만 15건 추가 주문이 예약되었습니다.
🔹 미얀마항공, 싱가포르 화물편 증편 (9월 2일): 9월 2일부터 미얀마항공은 양곤–싱가포르 화물 노선을 주 4회에서 6회로 늘렸습니다. 50톤 적재 가능한 보잉 737 화물기를 사용하며, 주요 운송 품목은 농산물 수출과 전자부품 수입입니다. 이번 주 화물 운송량은 380톤으로 전주 대비 27% 증가했으며, 10월에는 주 7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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