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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52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글로벌 Parcel 시장을 주도하는 아태시장 - 2028년까지 연평균 7.5% 증가 전망

      

  • 지난 2020년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중인 글로벌 소포(parcel)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
  • 최근 물류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Transport Intelligence(Ti)는 글로벌 소포 시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5%를 기록했으며2020년 시장 규모는 약 4,490억 유로(4,707억 달러)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폭증한 2021년에는 5,940억 유로로 급증.
  • 이후 2022년에는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지만, 2023년에는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 2024년에는 5.1% 성장해 5,450억 유로에 이를 것 전망.
  • Ti는 이와 같은 성장이 "전자상거래 활동 증가와 고효율 물류 솔루션에 대한 수요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 지역별로 성장률에는 뚜렷한 차이 존재.
  • 특히 아태시장은 가치 기준으로 글로벌 소포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올해 지역 특송 및 소포 시장은 7.7% 성장할 것으로 예측, 반면 북미와 유럽 시장은 각각 3.2%와 3.5%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Ti는 장기 전망을 통해 아태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5%로 글로벌 소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 실제로 DHL 익스프레스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아태 지역과 전 세계를 오가는 화물 배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피력.

 

2)  중국발 항공사, 포워더와 계약운임 인상 나서 - 이커머스 + 일반화물 수요 출하

  • 중국 항공사들이 12월임에도 여전히 성수기를 이어가고 있는 수혜(?)를 활용해 2025년 계약운임 인상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
  • 중국과 대만 시장에서 활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Dimerco의 최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장거리 및 아시아 내 노선에서 약 10%의 운임 인상을 단행.
  • 실제로 상하이 현지 포워딩 소식통은 이러한 평가에 동의하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의 블록 스페이스 계약가격이 1.4달러/kg의 상승
  • 성수기 연장 추이는 적어도 중국발 수요에 국한되는 모습이긴 하지만, 당연하게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인 1월 초 이전까지는 이커머스 즉 전자상거래 수요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
  • 주목할 점은 이커머스 수요에 더해서 다소 늦게 일반 화물의 항공운송 수요가 꾸준히 출하되고 있다는 점도 최근 성수기 연장의 한 이유가 ㅔ 되고 있다는 지적 있음. 이는 10월과 11월 이커머스 수요가 몰리면서 일반 항공화물 화주들이 고운임을 피하기 위해 출시일자를 조정 이유.
  • 디메르코 역시 전자상거래 수요와 별개로 전자제품 관련 일반 항공화물 수요가 12월에 유입 밝힘. 또한, 이처럼 일반 화물이 10~11월 이커머스 성수기를 피하며 용량과 비용을 최적화한 올해 사례는 내년 2025년에도 항공화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시사.
  • 이는 전통적으로 12월에는 항공화물 시장이 둔화되는 것과 대조적인 현상으로, 이를 바탕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올 성수기가 중국 춘절 직전인 1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한편 이같은 중국 현지 출발 시장의 고운임 자극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급과 운임측면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인천공항을 통한 환적(T/S)수요도 동반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제주항공·대명소노 'LCC 재편 역할론' 주목, M&A 이유있는 정중동 행보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저비용항공(LCC) 업계의 지각변동이 가시화.
  • 통합 대한항공 울타리 안에 있는 저비용항공사들이 하나로 묶여 대형 저비용항공사가 출범하게 되면 다른 저비용 항공사들로서도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할 유인이 커질 수 밖에 없음.
  • 특히 제주항공과 대명소노그룹이 저비용항공업계 인수합병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대외 환경과 내부 사정 등을 고려하면 양쪽 모두 섣불리 큰 거래를 추진하기는 어려운 상황.
  • 통합 대한항공 아래 저비용항공 3(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는 통합을 위한 일정과 계획을 조율하며 통합 저비용항공사를 꾸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 증 
  • 항공업은 규모를 키워 네트워크를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 통합 저비용항공사가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유리한 조건이 된 셈.
  • LCC업계에서 인수합병을 시도할 유력한 후보로는 제주항공과 대명소노그룹이 꼽힘. 두 곳 모두 인수합병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치는 중.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6월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항공사에 투자한 사모펀드들의 투자 회수 시점을 알 수 없지만 향후 인수합병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
  •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잇따라 확보하며 항공업 진출 가능성이 거론. 물론 공식적으로는 기존 숙박·레저업과 항공업의 시너지를 꾀하기 위한 지분확보일 뿐 두 항공사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밝힘.
  • 지만 제주항공과 대명소노그룹 모두 큰 베팅을 하기에는 고려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지적.
  • 제주항공은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에서는 당장에는 항공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수합병보다 현금 확보가 시급.
  •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사 두 곳을 모두 인수하는 데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는 시각이 많은데,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모두 사모펀드가 아닌 최대주주가 경영을 하고 있는 곳인 데다 신규 사업자로서는 사업 난도가 높은 항공업에 무리하게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볼 가능성도 크기 때문.
  • 일각에서는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를 먼저 인수해 항공업 경험을 쌓은 뒤 티웨이항공 경영권까지 노릴 것으로 보기도 함
  • 하지만 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 AP홀딩스(타이어뱅크그룹)가 경영권 사수에 완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음.

 

4)  인도 항공화물 시장 내년도 ‘승승장구 - 항공사·포워더 모두 수요 상승 긍정적

  • 올해 가장 수요 급등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인도 항공화물 시장이 내년에도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와 제조업 확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항공사는 물론 포워더들도 이구동성으로 인도 항공화물 시장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전망
  • 인도 현지 시장 분석업체들은 인도 항공화물 물동량이 2024-25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911% 증가한 360 3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또한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을 바탕으로 인도는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000만 톤의 항공화물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시장 참여 카고포워더들도 긍정적인 전망 예측. 항공사들이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항공기 운용 효율성과 혁신을 통해 비용 상승을 극복하고 있기 때문에, 포워더들 역시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충분한 여건을 조성될 것으로 기대 중.
  • 특히 포워더들은 신공항인 나비 뭄바이 국제공항(Navi Mumbai International Airport)이 인도 항공화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신공항은 전략적 위치와 선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뭄바이 공항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

 

5)  GSA 및 항공사 동향

  • PAA - 25년 1/1 부 홍콩에어카고(RH)와 GSSA 계약.  ICN-HKG 데일리 2회 HX 운항

 HKG - MNL/TPE 화물기 서비스 및 내년 하반기 YVR 화물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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