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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51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소노인터내셔널 - 티웨이항공에 1270억 수혈

  • 소노인터내셔널이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인 티웨이항공에 1000억원 넘는 자금을 수혈내년 소노인터내셔널의 기업공개(IPO) 재추진에 앞서 티웨이항공 정상화를 먼저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
  •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이사회는 지난 11일 총 191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결의.
  • 최대주주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000억원을 출자하고나머지 910억원은 주주 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조달소액주주의 반발을 최소화재무구조 개선 자금을 마련하려는 절충안으로 해석
  •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 티웨이항공 지분 약 30.35%를 보유.이번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주주 배정 증자에 모두 참여하면
  • 총출자금은 1270억원소노는 6월 티웨이항공 지분 46.26%를 약 2500억원에 인수하며 항공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이를 계기로 리조트 사업 운영자금과 해외 진출항공 시너지 확대를 위해 연내 상장을 계획
  • 하지만 티웨이항공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거래소 심사 문턱을 넘기가 어렵다고 판단 3분기까지 영업손실 2093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 말 자본총계는 400억원 정도
  • 손실이 이어질 경우 다시 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데 결국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본사인 소노타워 등을 매각하며 현금 확보에 나선 배경으로 IB업계 관계자는 “소노인터내셔널의 IPO 재도전을 위한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고 전언.

 

2) AI 데이터센터 확장 항공화물 시장 ‘슈퍼사이클’이끄나? - 시장 운임 급등 기대감 고조

  • 글로벌 항공화물 업계가 AI 서버 및 하이테크 장비 수송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버블’ 우려에도 불구하고많은 전문가들이 데이터 센터 확충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
  •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 움직임이 향후 몇 년간 정점을 향해 가면서, AI 서버·반도체 기반 화물 흐름은 최소 2026년까지 강한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음
  • 최근 골드만삭스의 자료를 인용하여전 세계 데이터센터 점유율은 이미 2023년 기준 85% 이며, 2026년 말 95% 이상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  이후 신규 시설 가동으로 2027년에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북미·중국(베이징·상하이)·샌프란시스코는 세계적인 핵심 허브가 될 것이 확실시.
  • 주목할 점은 이같은 AI관련 데이터센터 확장은 항공화물 시장에 기회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
  • 시장 플레이어들은“데이터센터 관련 물류는 물동량과 공급망 전반에서 엄청난 성장을 의미한다”고 강조향후 3년간 데이터센터 분야에
  • ‘수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유입되면서항공 캐파(공급)에 심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 특히 AI 서버는 온도·충격·습도 통제 등 특수 취급이 필수적이어서당연히 항공화물 운송 수요로 발전할 것이며이는 제조업체들이
  • 급증하는 AI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잘 나타남
  • 폭스콘(Foxconn) AI 서버 생산 매출이 분기마다 거의 두 배씩 증가하고 있으며내년 서버 출하량이 산업 전반에서 두배 증가 전망.
  • 실제로 대만이 AI 서버 허브로 부상하면서 대만–미국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공화물 운임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반영하는데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122GW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3) 신생 파라타항공 - 국내선 취항 두 달만에 에어서울·에어로케이 제쳐

  • 파라타항공 국내선 탑승객은 10 2 7890명으로 에어로케이(1 5861)를 웃돌았고, 11월에는 2 8225명으로 에어서울 제침
  • 이로써 파라타항공은 국내선 취항 직후 단숨에 국내 9 LCC  2곳을 제치고 여객 수 기준 7위 등극.
  • LCC가 난립한 상황에서 신생사가 기존사를 따라잡은 점비교적 견조한 탑승률을 보인 점 등은 스타트를 잘 끊었다는 뜻"이라고 평가 비결은 대형기 투입인데,  파라타항공은 294석 규모의 대형기 A330-200을 양양-제주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 통상 중·단거리 노선 위주인 LCC들이 국내선에 180석 안팎의 소형기(A320·B737)를 주로 운항하는 것과 대조한 번 운항할 때 더욱 많은 탑승객을 태울 수 있는 구조.
  • 파라타항공은 안정적인 국내선 운항을 기반으로 지난달 △인천-(일본나리타 △인천-(베트남다낭·푸꾸옥·나트랑이달에는 △인천-(일본오사카 등에 잇달아 취항일본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본격화이들 국제선 탑승률은 국내선보다 높은 90% 안팎을 기록 중
  • 파라타항공은 현재 대형기 A330-200 2기와 소형기 A320-200 2기 등 총 4기의 항공기를 동시에 운영항공기는 기종마다 별도의 정비인력과 조종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2개 기종을 혼합 운영하는 것보다 기종을 단일화하는 것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
  • 여기에 더해 국제선 운영 본격화로 이달부터 국내선에 기존 대형기 대신 소형기가 투입되는데대형기와 소형기를 모두 운용하는 건 향후 미주·유럽 등 장거리 취항을 염두에 둔 전략"이라며 "장거리 노선은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실제 취항에 나설 경우 소형기 중심의 기종 단일화 전략보다 수익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내부 전언.

 

4) IATA - 2026년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 둔화 속 구조적 수요 지속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026년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이 성장세는 유지하되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미디어 데이에서 IATA는 “내년도 글로벌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율은 2.6%로 예상, 25(3.1%) 대비 낮아진 수치.
  • 같은 기간 글로벌 교역 성장률이 0.5%에 그칠 것으로 전망 고려하면항공화물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되다는 시장 평
  • 내년 항공화물 수요를 지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AI 및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화물 ▲시간 민감형 화물 ▲전자상거래 구조적 성장세특히 공급망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환경에서 항공화물의 신속성과 유연성이 지속적으로 선택 받을 것이라는 분석.
  •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과 유럽이 가장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아프리카와 중남미 역시 완만한 확장 국면이 전망 반면북미 시장은 관세 정책 영향으로 상대적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 다대중동 지역은 2024년 홍해 사태에 따른 예외적 물동 증가 이후 점진적인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임
  • 다만 공급 측면의 제약은 내년에도 주요 리스크로 지목항공기 인도 지연과 기단 부족공항 슬롯 제한 등 구조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항공화물 시장의 대응력과 확장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
  • IATA는 “글로벌 무역 환경이 여전히 관세와 지정학 리스크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2026년 항공화물 시장은 성장보다는 안정과 적응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평가.

 

5) Airlines Movement

  • 에어프레미아(YP) : 내년 4/24 부 워싱턴D.C. 신규 취항 발표 (주간 4) 
  • 니폰카고항공(Nippon Cargo Airlines, NCA) :  금년 동계시즌 부로 멕시코 화물항공사 MAS와 Block Space Agreement(BSA) 협정을 체결.

                 * NCA는 로스앤젤레스(LAX)–과달라하라(GDL), 로스앤젤레스(LAX)–멕시코시티(NLU) 구간 화물 서비스 제공

                 * MAS NRTLAX  LAXNRT 노선에서 BSA 확보로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접근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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