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 General
1) 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내년에는 어디로 뜰까
2) 항공업의 '메기' 대명소노 - 이스타항공의 행방은 ?
3) 트럼프 2기 대 중국 관세 - 동남아지역에 일시적 호재로 그칠 것
4) 내년 항공화물 시장공급 부족 직면 예상 – 성장 둔화 · 수요 지속
현재 항공화물시장은 여객기의 벨리 용량 증가속도가 둔화 중이며, 항공기생산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여객기 시장의 높은수요가 화물기로 전환할 수 있는 기체공급을 제한하고 있음. 특히, 현재 전세계 항공기 가동률이 지난 5년간 최고수준에 이르러 기존 항공기에서 추가용량을 확보하기 어려움.
특히, 아시아지역에서 전자상거래 수요가 내년에 20% 성장 할 경우, 다른 시장에서 용량을 이동시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중국발 수요가 20% 증가하고 공급량은 4.4% 증가에 그친다면, 결국 공급증가는 아프리카와 남미지역으로 공급 용량을 이동시키는 것 뿐임.
에어버스와 보잉의 새로운 와이드바디 화물기 프로그램이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화물기들의 평균연령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점도 문제임. 항공사들이 기존 항공기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이는 서비스 중단과 가동률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남.
수요 측면에서도 전자상거래 수요는 강세를 유지하겠지만, 일부 리스크가 존재함. 특히, 미국 등 주요국가들이 전자상거래 제품 수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수요감소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와 남미와 같은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 – 동남아시아 1인당 전자상거래 소비는 1.4kg에 불과하지만, 북미는3.3kg, 유럽은2.7kg로집계. 만일 동남아시아의 소비가 1kg만 늘어나도 엄청난 물량 증가가 예상.
미·중 무역 갈등이 내년에 단기적으로 항공화물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무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특히, 베트남과 같은 대체 생산기지에서 수출이 증가하는 등 공급망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5) 항공사/GSA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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