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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글로벌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47주차 블로그

47주차 항공사업본부 주간사항 전달드립니다

1. 항공화물 General

1)  EU KE/OZ 합병심사 미재개사유는 시정서의 정보누락.       

      

  •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정보 누락’을 이유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한 심사를 아직 재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 EU 집행위원회(EC) 산하 경쟁분과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이냐'는 서면 질의에 심사가 아직 중단된 상태라고 전함.
  • 심사가 재개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누락 정보(missing information) 때문"이라고 설명, 다만 해당 정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음.
  • 지난 2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분리 매각 계획이 포함된 시정조치안을 EU 집행위에 제출함.
  • EU 집행위가 지난 5월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보고 서를 발표한 후 심사를 중단한 데 따른 조치.
  • EU 집행위의 요구내용이 담긴 시정조치안이 제출되면서 항공업계는 EU 집행위가 내년 1월 중 양사 합병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내릴 것으로 예상이었으나

EU 집행위가 이번에 심사를 중단함으로써 조건부승인의 여부는 아직 불투명.

  • 이와 관련, 대한항공은 시정조치안 제출 후 심사 재개 전까지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협의 기간이라고 설명“이달 초 제출한 시정조치안과 관련해

EU 집행위와 지속해 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고, 이후 EU 집행위의 요청에 따라 추가 자료 제공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기업결합

심사의 통상적인 절차 강조.

 

2)  TAC 지수 증가추세 확인으로 11월 중반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지속 상승 

        

  • 항공화물 운임 동향을 분석 발표하는 TAC Index는 최근 11 13일 기준 한 주간의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이 상승세 중이라고 밝힘.
  • Baltic Air Freight Index(BAI00) 13일 기준 전월 동기비 4.4% 증가세, 동시에 이는 전년동기비 하락률 26.4%로 하락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남.
  • 지난 9월과 10월 연속해서 운임은 상승세를 보여왔고11월에 들어서도 운임 상승세를 탄력을 받는 모습 보임. 중국발 항공화물 운임이 크게 상승한

여파이며, 동시에 미국 알래스카의 기록적 폭설로 인해 태평양 횡단 노선에서 공급이 일부 타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고 분석.

  • 특히 중국발 미국 및 유럽행 운임은 모두 두 자리수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 상하이 출발 기준 전주대비 8.7% 상승(전년동기비는

4.7% 하락)을 보였고, 홍콩발도 전주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최근 운임 상승세를 보인 인도와 베트남 수출화물 운임은 고점 이후 크게 변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 아시아 - 북미 간 수요는 증가세항공화물은 예년, 10월 국경절 직후부터 12월 초까지가 연 할 특수로 인한 수요 피크인데, 대형 포워더는 중국,

홍콩발 미국행 전자상거래가 호조이고, 특히 의류 관련이 대세로 예년에 비해 활발한 물동량이 이어지고 있어, 공급 타이트한 요인이 됨.

  • 아시아 - 북미 간 항공화물은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반도체 화물을 운반하는 주요 루트. 자동차 관련은 반도체 부족 등으로 감산이 계속됐지만,

최근 들어 일본발에서 물동량 현저한 회복으로 특히 중서부향이 혼잡경향. 수량에 따라서는 화주 에게 리드타임 연장을 부탁하고있는 실정.

  • 자동차 관련 회복에 전자상거래 물동량이 더해져 미주행 운임은 상승 중. 북미행 SPOT RATE은 코로나 이전의 3, 1주일후까지 SPACE를 잡지 못하는 상황.

유럽행은 코로나 이전의 1.5 - 2배 수준.

 

3)  홍콩 항공화물 시장 확실한 성수기이며 전자상거래 수요로 물량 전고점 근접

      

  • Cathay Cargo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수출 물량으로 인해 홍콩 공항이 근래들어 가장 확실한 성수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언.
  • 심지어, 앵커리지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미국행 화물 운항이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시장 수요는 연중 최고점을 행해 계속 전진 중.
  • 가장 주목되는 곳은 홍콩공항. 올해 내내 이어진 ”Greater Bay Area“지역에서 출발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수요가 홍콩공항을 통해 나가면서 수요 급증,

여기에 더해 남미에서는 체리 수확 시기가 돌아오면서 공항 화물 취급량이 급증 상황. .

  • 이같은 홍콩과는 달리, 동남아 주변 시장의 수요 확대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는데, 최근들어 L/F 수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뒤이어 동남아

역내 시장 수요 확대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연관해서 연초에는 베트남을 포함해 ‘차이나 +1’의 개념이 지배하였다면, 지금은 ‘차이나+3’이 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베트남의

공급망 포화가 나타나면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포함되기 시작했다는 분석.

  • 실제로 가전제품과 같은 아이템들이 정조우 같은 부분품 센터에서 최종 조립을 위해 중국 본토로 이동하는 수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
  • 결국 홍콩 공항의 항공화물 실적 증가세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 전망으로 이 수요의 대부분은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 시장 분석.

 

4)  미국 TOD 장관 - 건설적 미중관계의 전망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 워싱턴포스트(WP) 기고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접근 원칙을 "건설적인 경제 관계는 미·중 관계 전체를

안정화하는 힘이 될 뿐 아니라 양국과 다른국가들의 노동자와 가족에도 이익이 된다.” 소개.

  • 미국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적 상호 연결성의 중요성을 강조, 실제로 양국 간 지난해 무역량을 보면 6906억달러로 집계.
  • 미국의 대중국 수입액은 5368억달러로 전년보다 6.3% 늘었으며,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18년의 5385억달러 수준에 근접함
  • 정치와 안보 분야에서 첨예하게 패권경쟁을 벌이는 와중에서도 경제적으로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미중 관계를 잘 보여줌.
  • 옐런 장관은 지난 5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있어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은 큰 실수"라고 강조한 뒤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미국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함.

  • 지난 4 20일에는 아예 “미국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재앙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음.
  • 이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에 대해 투자(invest)하고, 연계(align)하고, 경쟁(compete) 한다는 전략은 일관적이다"말과 같은 맥락 이해.
  • 패권 도전국인 중국을 압박하는 것은 전임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같은 기조이나, 중국 견제 방식은 확연하게 비교.
  •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거칠게 중국을 몰아붙였다면 바이든은 동맹과 함께 전선을 구축해 중국을 포위하는 방식이 두드러진 특징.
  • 옐런 장관은 동시에 미국과 동맹의 국가안보 보호는 "타협하지 않는 분야"라며 대중 투자 제한 등 핵심 안보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계속 시행도 천명.
  • 유럽이 전기차의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최근 유럽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은 유럽이 자체 공급망

구축하는데 있어 직면한 중대한 과제를 보여줌.

  • 그러나 중국이 여전히 배터리 기술에서 훨씬 앞서고 있기 때문에 유럽이 공급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에 의존 상황, 유럽 기술 현실은 정부 정책과 상이.
  •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어려움은 제조업에만 국한되지 않음. 중국은 니켈 등 배터리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34개 중 11개 광물을 대 유럽 공급 중.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폴란드 항협서 주5편 증편 합의

최근 한.폴란드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 주 7(+2) 증편, 추가로 부산.폴란드가 주 3회 신설.

.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 이를 통해 국적사는 한-영국 간 화물기 운항을 확대 가능해짐.

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개최해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

(2)  아에로플로트항공(SU) 12 28일 부로 호치민 노선 운항 재개

SGNSVO SU293 1110/1810 D15, SVOSGN SU292 1940/0940+1 B777-300ER D47

(3)  진에어(LJ) 12 24일 부로 운항 예정이었던 홍콩 노선 잠정 취소

하루1 DAILY 하기 스케줄로 운항 계획이었으나 현재 잠정 취소됨.

ICNHKG LJ701/KE5069 0915/1220 DAILY, HKGICN LJ702/KE5070 1330/1805 DAILY

(4)  AVIANCA AIRLINES(AV) 한국, 일본, 인도 GSA ECS지명

최근 화물부문 매출 확대를 위해 전체적인 GSA체제를 새로 정비.(한국, 일본, 인도, 미국, 칠레, 독일 등)

이번 새로운 GSA체제 정비를 통해 화물부분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다는 방침

(5)  중국남방항공(CZ) 11 23일 부로 인천-선전 노선 및 12 8일 부로 광저우-브리즈번 노선 재운항

인천-선전 노선 3년 만에 재운항 CZ3090 1425/1710 DAILY

광저우-브리즈번 4년 만에 운항 재개. 현재 주4편 운항 예정이며, 수요 확대시 데일리로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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