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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43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중국발 미주행 항공물류 동향

 

  • 아시아 태평양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전체 항공 물동량은 41주차(10 9~15)에 전년 동기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물동량은 전년대비 19% 감소함.
  • 이러한 감소율은 올해 중국-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연간 감소율이며, 올해 하반기 중국-미국 화물량 감소 추세의 일부임.
  • 이러한 감소는 7월 이후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발 항공화물에 대한 세관검사가 특히 로스앤젤레스(LAX)에서 강화된 것이 원인 분석됨.
  • 중국-LAX 물동량은 전년대비 39% 감소 했으며, 이는 중국의 황금연휴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분석됨  .9월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중국-미국행 물동량은 전년대비 8% 감소했으며, 중국-LAX물동량은 19% 감소함.
  • 그러나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스팟 운임이 전주대비 8% 상승하여 $5.28/kg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주에 7% 하락했던 것에서 반등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전년대비 11% 높은 수준임.
  • 아시아 태평양에서 미국으로 가는 스팟 운임도 부분적으로 회복되어 전주대비 3% 상승해 $6.11/kg를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45%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물동량 역시 부분적 회복.  그 전에 17% 감소한 후 41주차에는 5% 회복했지만, 작년에는 황금연휴 이후 해당주에 거의 완전히 회복한 바 있음.
  • 그러나, 전자상거래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홍콩에서 유럽으로 가는 물동량은 지난 5주 동안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홍콩-유럽 물동량은 전년대비 26% 증가함.
  • 세관 검사 강화의 영향으로 미국이 중국발 화물에 대해 세관검사를 강화하면서 중국-미국 항공화물량이 급감했음을 보여줌향후 무역정책이나 세관절차의 변화가 물류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 중국-미국 간 스팟 운임은 최근 하락에서 반등하며 전년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공급감소와 연휴의 영향으로 수요가 다시증가했기 때문일 수 있음. 운임의 변동성을 감안해, 물류 계획을 유연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음.
  • (홍콩 전자상거래의강세) – 홍콩에서 유럽으로가는 전자상거래 화물량은 꾸준히 높은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자상거래가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음을 보여줌.
  • (중국-유럽 회복력) - 중국-유럽 간 화물량은 황금연휴 이후 일부 회복되었지만, 완전한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았음이는 시장의 회복속도가 예전만큼 빠르지 않음을 시사하며, 장기적인 공급망 전략조정이 필요 할 수 있음

 

2)  성수기 수요 반등기대감은 중국연휴 이후 시장물동량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

  • 최근 항공화물 시장은 중국의 황금연휴로인해 잠시동안 조용한 모습을 보였음.  그러나 여전히 성수기인 만큼 많은 시장참여자들은 성수기 수요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특히, 항공화물 운임은 최근까지도 소폭하락과 반등을 반복하고 있었지만중국의 연휴가 끝나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점이 주목됨.
  • 일부 유럽화물 항공사들은 연휴동안 줄였던 중국으로의 운송 공급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북미에서는 항만파업에 대비해 화주들이 미리 물품을 준비함에 따라 긴급 항공화물 수요가 상당히 감소함. 결과적으로 파업은 항공화물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현재 많은 기업이 과잉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상황이 곧 바뀔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지배적.
  • 4분기는 전통적으로 항공 화물시장의 성수기임. 특히 중국의전자상거래 대기업인Shein과 Temu가 크리스마스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산업용 물품 운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업계는 여전히 4분기 수요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음.
  • 그러나 성수기가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음 한 관계자는 "수요가 예상만큼 크게 늘지 않았고항공사와 높은 계약에 얽힌 업체들이 많아 경쟁적인 가격 인하로 인해 실제 시장운임은 그리 높지 않다"고 지적함.
  • 이에 따라 글로벌 항공화물시장과 한국시장 모두 43주차(10월20일~26일)의 수요 동향이 이번 성수기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고 분석.
  • 또한,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가 큰 버팀목이 되지 않는다면 이번 성수기는 큰 의미가 없으며, 11월중순까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야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음. 일반 화물의 성수기 수요만으로는 시장이 만족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첨언.

 

3)   FAA의 대 항공사 안전 절차 강화 요청으로 “미국행 항공화물 수출 지연 우려” .    

                  

  •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행 항공화물 수출이 지연될 우려가 커지고 있음. FAA는 최근 항공사들에게 연말 전자제품 배송 급증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차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면서, 시장에서는 항공화물 운송에 일시 지연 등 차질이 발생 가능성 분석 제기.
  • FAA는 전자제품, 배터리 구동 장치, 가연성 물질 등이 포함된 화물이 증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항공기 내 연기, 냄새, 화재 위험 경고.
  •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화물의 위험성 평가와 관련 절차를 철저히 재검토하고, 승무원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강화 지침 접수 전언.
  • 특히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오는 11 12일부터 불명확한 화물 설명이 포함된 수출품에 대해 반입을 거부 발표한 바 있는데실제로 "선물"과 같이 모호한 화물 설명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화물이 미국 반입이 어려워질 수 있음. 이러한 조치는 안전 관리를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도 더 엄격한 통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이번 조치는 특히 연말 성수기 동안 전자제품 및 기타 소비재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및 한국 등 수출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침많은 기업들이 이 기간 동안 물량을 집중적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강화된 절차와 규제로 인한 물류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 존재.
  • 전문가들은 "설명 명확하게 작성하고,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 관리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이에 따라 연말시즌 미국행 항공화물 수출 준비기업들은 이번 FAA와 CBP의 새로운 규정 및 절차를 신중히 검토하고, 이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임.

 

4)  올해 성수기에 대한 포워더들의 사전 대비 필요

      

  • 올해 항공화물 시장의 성수기 파도가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포워더들의 사전 대비가 시급해 보임.
  • '제네타(Xeneta)'에 따르면, 올해 항공 화물 성수기의 급등 조짐은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남이 파도의 주요원인으로는 ' 홍해사태 ''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동량이 지목됨.
  •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일반적으로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아시아 주요 노선에서 운임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임.
  • 특히, 아시아 항공운임은 작년 보다 25~40% 상승했고항공화물의 평균적재율(Load factor) 4% 증가함이에 따라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면 운임이 더욱 급등할 것이라는 게 예측.
  • 8월 중국발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최대 기록은 2023년 12월의 87억 달러로 집계됨.
  • 그러나 올해 성수기에는 중국발 전자상거래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임.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년을 앞두고 주요선진국에서 중국산 저가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이와 더불어 홍해사태는 아직 미해결로 일부 해상물동량이 항공시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 올해 성수기의 파도는 더 높아질 전망.
  • 아시아노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카타르항공(QR)과 에어프랑스-KLM 등은 중남미 및 아프리카 노선의 화물 공급을 줄이고 아시아노선으로 집중하고 있음.
  • 그러나, 9월기준 전세계 항공화물 공급력(Capacity)은 전년대비 3% 증가에 그침. 특히, 대서양 노선은 여객수요 감소로 동계시즌 동안 벨리(belly)공급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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