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tangle

세상을 움직이는 물류의 힘!
바로 엑스트란스의 힘입니다.

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42주차 블로그

1. 항공화물 General

1) A350F 화물기 본격 조립.생산 착수 – ‘27년 하반기 본격 운항 계획 

  • 에어버스가 'A350F 화물기 2대를 최근 본격 조립•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 2026~2027년 시험비행이후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다이 기재의 최대 탑재 중량은 111t 항속거리는 8,700km에 달함
  • 기체 길이는 표준형인 'A350-900' 66.8m, 와 이드바디인 'A350-1000' 73.79m 그리고 엔진은 'A350-1000'과 같은 롤스로이스사의 Trent XWB-97'을 탑재.
  • 이 화물기는 기존 기재와 비교해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저감 할 수 있으며또 기존 화물기 가운데 가장 큰 개방 폭 4.3m의 카고 도어를 갖추고 있어 탑재 생산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짐.
  • 에어버스는 A350F '미래의 항공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기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한편 에어버스는 8월 말 기준 이 기재를 총 11개 항공사로부터 65대를 현재 발주받은 상태라고 설명본격적인 운항은 2027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전망.

 

2) 델타항공(DL) 화물 - 10월부터 ‘올인’ 판매체제 도입

  • 델타항공(DL) 화물부문은 10 1일부터 미국발 수출과 국내선 항공화물 판매가격을 '올인가격으로 조정한다고 밝힘하지만 검사료(screening fees)를 비롯해 세금부가료 등은 별도로 부과.
  • 올인 판매 가격 조정 이유에 대해 이 항공사는 "화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투명 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며 전체적인 항공물류비 관점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 아라 고 설명.
  • 과거에도 여러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 등을 없애고 판매 가격 단순화를 위해 올인 판매 제제를 여러번 시도했었으나화주 등의 반발로 실패한 바 있는데대표적으로 에미레 이트항공(EK)은 지난 2017년 올인판매체제를 도입했지만 결국 2년 만에 철회한 바 있음.

 

3) 10월 첫 주 항공화물 운임 전주 대비 1.9% 상승 - 태풍 여파로 중국발 물량 급증

  •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는데, TAC Index 따르면, 10 6일까지 한 주간 글로벌 발틱항공화물지수(BAI00) 
  • 전주 대비 +1.9% 상승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낮은 수준이지만태풍 ‘라가사(Ragasa)’로 지연됐던 중국발 출하 물량이 일제히 처리되면서 운임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남
  • 중국발 항공화물 운임은 대서양(유럽노선에서는 상승태평양(미국노선에서는 소폭 하락했다또한 동북아–인도호주멕시코스페인행 노선 운임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
  • 홍콩발 스팟지수(BAI Spot)는 태풍 이후 거래 재개와 함께 주 초반 급등했으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하락했으며전체 지수(BAI30)는 전주 대비 +1.5% 상승전년 대비 -2.3% 하락으로 집계.
  • 상하이발도 +1.3% 상승전년 대비 **-5.3%**로 유사한 흐름으로동남아에서는 베트남발 유럽·미국행 운임이 동반 하락반면 방콕발 운임은 상승했지만올해 항공 공급 확대의 영향으로 여전히 전년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유지.
  • 다만 동북아 지역에서는 대만발 유럽행 운임이 하락하고 미주행은 상승서울발은 유럽행 상승·미주행 하락인도발은 유럽행 상승· 미주행 하락으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으며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모든 노선이 낮은 수준.

 

4) 후발주자로서 파라타항공 보유 A330 12000㎞ 논스톱 비행 가능

  • “최초가 될 수 없다면남들과 달라져라. (로레타 린)

‘틈새시장 공략’은 마케팅 교과서의 기본처럼 여겨지지만실제로는 가장 어렵고 위험한 전략 중 하나다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애초에 ‘길이 아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실패의 부담을 감수해야만 가능.

  • 국내 항공사만 9포화 상태라 불리는 국내 항공업계에 올해 새로 등장한 파라타항공이 바로 그 도상에 있음
  • 전신인 플라이강원을 잇는 저비용항공사(LCC)이지만서비스 품질은 국적항공사(FSC)에 가깝게 끌어올리고 장거리 노선까지 확충한다는 계획 수립.
  • 현재 파라타항공은 11월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장거리 운항 준비에 가속 중인데좌석별 엔터테인먼트(IFE) 시스템도 유관 부서에서 구체적 형태를 검토 중기내식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 방안을 연구 중파라타항공 측은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고객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일부 승객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좌석 내 설비나 안내 표시는 향후 정기편 운항 전까지 개선을 검토 중 밝힘.
  • 많은 항공사들이 기회를 모색 중이나파라타항공이 겨냥한 위치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중간 지점이른바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 위치 이미 같은 콘셉트를 에어프레미아가 지향하고 있지만파라타항공은 더욱 실속 높은 서비스와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로 차별화를 시도 중.
  • 이밖에도 섬 지역 운항을 중심으로 한 섬에어지방공항 연결망을 구축 중인 하이에어와 코리안익스프레스에어 등도 재도약을 준비.
  • 항공 시장은 다시 한 번 ‘재편의 바람’이 불 조짐으로 국내 하늘길은 1개의 FSC와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항공사들의 경쟁구조로 재정비될 가능성이 높은 중에 후발주자인 파라타항공은 확실히 ‘남들과 다르게’ 기억될 준비를 마친 듯함. .

 

5) Airlines Movement

  • 유나이티드항공(UA): 2026 94일부터 인천–뉴욕(뉴어크노선Daily 신규 취항 발표
  • ANA-에어제타화몰노선 Code-share(공동운항개시 : 915일 발표
  • 스칸디나비아항공(SAS) 인천공항 신규 취항: 인천-코펜하겐 노선 9 15일 신규 취항
  • 마틴에어카고(MP): 10 28일부 ICN  HKG  AMS 화물노선 주1, ICN  AMS 직항 주2회 운항 (B744)
 

Share this article :

back-to-to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