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39주차 블로그

1. 항공화물 General

1) 항공화물 시장 연말 성수기는 ?

√ 아시아–미주수요불안유럽행은낙관적, 해상항공성수기, 내년초로넘어갈수도

2025년 연말 성수기는 예년만큼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특히 아시아-미주노선에서 수요 위축 우려가 두드러짐. 아시아-유럽노선은 블랙 프라이 데이, 크리스마스 시즌 등으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고, 내년 1월 춘절전 선적 수요도 일부 남아 있을 전망.

ㅇ 미중 관세 협상결과가 11월로 연기되면서, 정책불확실성이 시장에 계속부담으로 작용 중.

ㅇ 수입업체들은 관세리스크로 인해 신규물량 확대보다 재고 활용, 비용통제에 집중. 전통적 성수기 수요증가는 제한적일 수 있음.

ㅇ 만약11월초 관세협상 타결 시에는 급증한 긴급 항공화물수요가 단기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ㅇ 미주노선의 전자상거래· 일반화물 수요 기대감은 약화, 동남아·중동·유럽행 전자상거래·환적·최종 도착 화물 수요는 상대적으로 강세

ㅇ 전체적으로 글로벌 공급망 구조전환기에 들어서며, 노선별 수요의 편차가 커진 것이 특징

2) 티웨이항공 - 이탈리아 'ITA항공'과 인터라인 개시

티웨이항공은 최근 이탈리아 국영항공사인 ITA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운항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힘.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예약할 수 있어, 유럽 여행객들의 도시간 이동 편의성이 한층 증가 기대.
티웨이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은 ITA항공의 국내선 및 국제선과 연결, 승객들은 로마에 도착 후 ITA항공을 이용해 △밀라노 △피렌체△베네치아 △나폴리 등 이탈리아 내 주요 14개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국제선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런던 △니스△뮌헨 △아테네 등 유럽 핵심 도시로도 이동 가능.

또한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도 ITA항공 국제선을 통해 파리·프랑크푸르트에서 밀라노로 바로 환승할 수 있어, 유럽 내 도시간 이동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짐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예매 가능.

한편, 티웨이항공은 독일철도 도이치반(DB)의 ‘레일&플라이(Rail&Fly)’ 서비스를 도입해 항공과 철도 연계성을 강화. 또한, 호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및 에어프레미아와의 인터라인 협력을 통해 오세아니아·미주 환승 수요도 공략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연계 중.

3) 『DHL Report』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 전자상거래와 지정학 리스크가 수급 주도, 연말까지 운임변동성 지속 전망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대비3.5% 증가, 완만한 회복세 지속이며, 7월 단일 월성장률 6%로 4월이후 가장 큰 성장률, 그러나 공급부족과 시장불균형도 확대

수요측면은 아시아~유럽노선, 동남아·중국 전자상거래와 기술제품 수출로 강한 성장(7.2%), 유럽은 제약·반도체 물량견인 (3.7% 증가), 북미는 미국 디미니미스 폐지, 대중관세 등으로 전년대비 5% 감소

8월 기준 글로벌 항공화물 공급은 전년대비 3% 감소, 전용화물기(프레이터) 운항 4개월 연속 감소, 반면 여객기 벨리공급은 5% 증가

미국노선운임은kg당 $4.89로 전주대비 3% 하락 했으나 여전히 고수준, 일본~유럽노선은 10% 하락, 한국·베트남·말레이시아발 물량이 강세.

ㅇ 3분기 이후에도 미중 신관세, 우크라이나전쟁, 인도산 원유통제 등 지정학·정책 변수 지속 전망

ㅇ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Just in Case “ 식 재고 및 공급망 분산 전략 강화, 단기적으로 운임 변동성 집중

ㅇ 8월까지 글로벌 항공화물시장은 수요 강세, 공급축소, 불균형 뚜렷

ㅇ 향후에도 지정학 리스크, 정책 불확실성 완화전까지 고가·변동성 운임 국면 지속 전망

4) 이스타항공 B737-8 3대 도입 완료 - 기단 현대화 가속

이스타항공 B737-8(18호기)은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도입. 지난 16일에는 같은 기종의 16호기와 17호기가 동시 도입함.
오는 10월에는 19호기, 12월에는 20호기가 B737-8 기종으로 추가 도입될 예정,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연내에 총 20대의 항공기.
올해 도입되는 5대의 기재(16~20호기)는 189석 규모의 B737-8 신기종. 모두 보잉에서 제작한 뒤 이스타항공에 처음 인도하는 신규 항공기.

20호기까지 도입되면 이스타항공의 보유 기재 중 신기종(B737-8)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까지 확대. 아울러 항공기 평균 기령은 약 7년대로 낮아짐.

또한 B737-8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량이 약 20% 개선된 친환경 항공기. 이스타항공은 점진적 기단 현대화를 통해 원가 절감과 운항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달 도입된 항공기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라 이관이 예정된 노선에 투입하는 등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함.

5) Airlines Movement

9월 13일부 ICN – SEA 주5회 여객노선 운항 (B789, payload 11t)

9월 15일부 ICN – NRT 화물노선 주3회 편명공유 (747F, 76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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