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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37주차 블로그

1. 항공화물 General  

1) 티웨이항공내년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


  • 티웨이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사명 변경 절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힘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항공·여행·숙박 결합상품 출시 등 모기업인 대명소노와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
  • 티웨이항공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사명 변경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항공기 리버리(도장변경을 포함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전면적 리브랜딩을 실시할 예정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그룹 통합 이미지를 강화.
  • 새로운 이름인 ‘트리니티(TRINITY)’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해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음기존 항공 서비스를 넘어 여행과 숙박 영역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상징.
  • 이번 사명 변경은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대명소노그룹과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
  • 양사는 항공 노선과 호텔·리조트를 연계한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등실질적인 시너지 강화에 나섬. .

 

2) LCC 판도 요동 - 매각·통합·신생이 불러올 LCC 전환기

  •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의 판도가 재편될 조짐이스타항공 매각설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의 통합소노인터내셔널의 티웨이항공 인수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운수권 재분배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의 진출 등 굵직한 이슈가 연달아 나옴.
  •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소노인터내셔널이 인수한 이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음소노호텔앤리조트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브랜드 시너지를 모색 중소노호텔앤리조트는 프랑스 파리미국 뉴욕하와이 등 해외 호텔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티웨이항공 인수를 통해 노소그룹의 호텔과 리조트에 항공을 접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소노인터내셔널과의 기업결합이 티웨이항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시선이 많음.
  • 다만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는데, 2023년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흑자였지만, 2024년 유럽 노선 취항 이후 적자 상태올 상반기 항공사 중 유일하게 1,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결국 소노그룹이 2,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서며 재무구조를 개선하기로 함.
  • 장거리 노선의 경우 단거리 대비 비용 부담이 높아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취항에 대해 항공업계 일부 관계자들은 ‘독이 든 성배’라고 표현과연 장거리 노선이 효자 노선이 될지 의문이 나돌고 있지만티웨이항공은 최근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시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는 등 장거리 노선에 대한 투자를 지속 중.
  • 이스타항공은 매각설이 도는 중2023 VIG파트너스가 인수한 지 2년 만이다일각에서는 이스타항공의 영업 적자가 축소 흐름을 보이면서 몸값이 높아진 만큼 사모펀드 운용사 VIG가 빠르게 엑시트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여기에 이스타항공은 9월 운수권 재분배에서 수혜가 예상되는데이번 재분배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으로 이뤄지는 것으로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은 제외될 전망.
  • 제주항공 또한 지난해 말 항공기 참사의 여파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따라서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에어로케이 등이 경쟁 가능성 높고일본 오사카‧나고야‧삿포로중국 베이징‧장자제‧시안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이 운수권 재분배 대상  
  • 이스타항공의 경우 중단거리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보유해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
  • 이번 운수권 재분배에는 알짜 노선으로 불리는 중국 노선과 일본 노선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해당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하는 항공사가 성장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한 항공사 관계자는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제주항공이 이번 운수권 재분배에서 배제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경쟁할 수 있는 항공사가 많지 않다”며 “이스타항공이 높은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 전언 .
  • 파라타항공은 국토교통부의 항공운항증명(AOC) 받은 상태. 7월에 A330-200 1호기를 들여왔고, 2·3·4호기도 4분기 안에 도입할 예정파라타항공은 일본 등 주요 노선부터 운항하며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파라타항공에 따르면 플라이강원 시절 양양공항 거점 의무 기간이 종료돼일부 국제선은 인천발로 운항할 확률이 높고 파라타항공은 4분기 국내선 운항을 목표로 국제선 운항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

 

3) 파라타항공항공운항증명 재발급 완료 - 상업 운항 '임박'

  •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고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나선다고 9일 밝힘.
  • 항공운항증명(AOC)이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사업자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인력이나 시설정비 등의 체계를 갖추고 상업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했는지를 정부 안전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
  •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항공운송 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후 2대의 기재 도입과 함께 대규모 인력 채용정비와 시스템 구축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준비해옴.
  • 특히 이번 '항공운항증명취득은 최근 크게 강화된 국토부의 안전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큼.
  • 파라타항공은 이번 주 중으로 홈페이지 오픈과 티켓 판매 시작 등 본격적인 운항 재개를 위한 다음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
  • 앞서 1973년 설립된 생활가전 전문기업 위닉스는 항공업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기존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판단지난해 8월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후 사명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
  •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이사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 원칙으로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언.

 

4) 제주항공 - 애경산업 매각 ‘나비효과’로 이스타항공 인수 나설까

  • 애경그룹이 태광그룹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양 그룹 간 애경산업 M&A(인수·합병)가 마무리되면 애경그룹의 자회사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 나옴.  
  • 애경그룹은 최근 애경산업 지분 63.38% 인수 우선협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리이빗에쿼티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컨소시엄 낙점.
  • 재계에서는 태광그룹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해 4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베팅한 것으로 추측매각이 마무리되면 태광그룹은 애경산업 인수를 계기로 석화 중심에서 벗어나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등 미래 신사업을 다변화한다는 방침
  •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매각 대금을 바탕으로 항공과 화학을 중심으로 한 ‘뉴 애경’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임특히 양 그룹 간 M&A와 최근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변화가 맞물린 나비효과로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서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예상.  
  • 이스타항공의 대주주인 VIG파트너스는 매각에 공식적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주요 자문사들을 통해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인수 후보군으로는 애경그룹대명소노그룹 등이 거론다만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후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 나섬.  
  • 3자배정 유상증자무상감자영구채 발행 등으로 티웨이항공 지원에 올인하고 있어 항공사 추가 인수는 사실상 불가능.
  • CC 1위 제주항공이 입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스타항공 인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해 양사 자회사를 합친 ‘통합 LCC’ 출범이 예고된 상황에서 제주항공도 M&A를 통한 몸집 불리기가 필요하다는 것.
  • 애경산업 매각이 완료되면 수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LCC 업계에서 큰 손으로 나설 수 있다다만 제주항공이 지난해 연말 항공기 사고 여파로 인해 사고 수습과 회복에 전념하고 있어 연내 M&A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분석.

 

5) Airlines Movement

  • 홍콩에어카고(RH)

        9 2일부 HKG  DAC(방글라데시 다카화물노선 주 2회로 증편 (A332)

        9 8 ~ 9 30일 화물편 주 6회를 추가해 HKG-HAN 노선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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