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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37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대한항공 - 미주·유럽 노선 확대로 장거리 노선 수익 극대화 추진

  • 대한항공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장거리 노선을 확대해 수익성 확보에 나서기로 함. 올해 2분기 여객 사업이 장거리 노선 덕분에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만큼, 기존 노선 외에 새로운 노선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

  • 특히 미국 동부 및 캐나다 노선에 수요가 집중된 미주 노선의 수송 실적은 전년 대비 15%, 2019년 대비 7% 증가. 계절성 성수기 도래로

관광 노선 중심으로 한국발 수요가 호조세를 보인 유럽 노선 역시 전년 대비 수송 실적이 18% 증가.

  • 미주 등 장거리 노선들은 대표적인 고단가 노선으로 알려지는데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
  • 우선 다음 달 11일부터 인천발 포르투갈 리스본 전세편( 3)을 운항 예정. 여기에 인천~토론토 노선을 주 7회로 1회 늘렸으며, 인천~밴쿠버

노선도 주 10회로 3회 증편이 외에 노르웨이 오슬로, 독일 뮌헨, 그리스 아테네 등 유럽 관광노선의 부정기편도 개발할 계획.

  • 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요 집중 기간 장거리 노선 증편 및 부정기편 확대를 통해 성수기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2) 티웨이항공 - 성장통 겪는 중이나 하반기 반전 자신

  • 티웨이항공이 올해 2분기 적자전환한 가운데, 기재 도입 지연 여파에 따른 신규 노선 결항 등으로 고초를 겪고 있음 회사는 올 하반기 유럽행

장거리 노선에 집중하며 반전을 꾀한다는 방침.

  • 티웨이항공은 올 2분기 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 고환율,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침.

항공유는 지난해 대비 7.3% 올랐고, 달러당 평균 원화값은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

  • 티웨이항공은 올 상반기 부진을 피하지 못하고 있음.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롭게 취항하는

유럽 노선에서 여객기 운항 지연 및 결항 등이 발생하며 논란이 일고 있음.

  •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예정인 유럽 노선 준비에 집중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방침. 유럽 노선 취항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임
  • 대한항공으로부터 빌려오는 A330-200 항공기 5대는 당초 일정대로 이관이 이뤄지고 있고 현재까지 5대 중 3대가 이관됐으며 나머지 2대도 오는

11월까지 넘겨받을 예정. 운항 가능한 여객기를 임대 받고, 운항 승무원도 파견 받아 원활한 항공편 운영이 가능해 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 이번 프랑스 파리 노선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음. 특히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유럽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불리는 인기 취항지인 만큼 대규모 여객 수요가 예상.

  • 이번 유럽 노선으로 티웨이항공이 얻을 매출 수혜가 연간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LCC 1위 제주항공을 추격하는 동력이 될 것

이라는 의견도 나옴.

  •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유럽 노선 운항은 LCC의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첫 시작이 삐걱댄 것은 맞지만,

LCC 중 유일하게 고부가 노선을 취항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지금의 대내외적 악재는 성장통으로 봐야한다"고 말함. .

 

3)  다른시각 - 에어부산 분리매각 어렵다는 정, 반면 EU는 "심사 초점은 유럽"

  • 유럽연합(EU)이 부산 거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의 분리매각 논란과 거리두기에 나섬. 대한항공·아시아나합병 관련 실질적인 심사 대상은

유럽 내 활동이라는 것. 에어부산 분리매각시 해외 당국의 기업결합 재심사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는 셈이어서 

방향 문제가 예상.

  • 레아 주버 EC 경쟁분과위 대변인은 "기업결합 신고 당시 발표된 바와 같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전체에 대한 지배권을 인수한다고 통지.

여기에는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운영이 포함된다"면서도 "EU 기업결합 규제법에 따른 집행위의 실질 심사는 유럽 경제 지역(EEA) 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임.

(As published at the time of notification, Korean Air Lines Co. Ltd. notified to the Commission the acquisition of sole control over the whole of

Asiana Airline Inc. This includes all of Asiana Airline Inc's operations. The Commission’s substantive review under EU merger control law focused

on the activities of Korean Air and Asiana in the European Economic Area.)

  • EU 경쟁당국인 EC가 에어부산 분리매각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은 것은 처음.
  • 에어부산 분리매각 논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발표된 이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2 "통합 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운항될 것"이라고 밝힌 데서 비롯.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대한항공 계열 LCC

진에어와 합병한다는 구상.

  • 통합 LCC 본사의 부산 유치를 희망하던 지역 사회에서는 이런 조 회장의 구상에 크게 반발하며 현재까지도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에어부산을 따로 떼어 대한항공이 아닌 제3자에 매각할 것(분리매각)을 주장.

  • 기업결합 후 자회사가 될 에어부산의 거취는 모회사인 대한항공이 판단할 몫이며, 거점 항공사를 잃게 된 지역사회에서 반발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그러나 정작 중재에 나선 정부가 석연찮은 대응으로 반발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옴.

 

4) 한진, 중국 에이왓 (AWOT)과 제휴 - ‘이커머스 전문’ 합자법인 설립

  • 한진이 중국 물류기업 에이왓글로벌코퍼레이션(AWOT)과 합자법인을 설립하면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확장에 속도를 내고있음.

양사가 보유한 운송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아시아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

  • 한진은 지난 5일 중국 선전에서 에이왓과 함께 ‘한진 글로벌 익스프레스 선전(Hanjin Global Express Shenzhen Co., Ltd.)을 발족. 합자법인의

지분은 한진 35%, 에이왓 65%로 이뤄졌다. 지분율이 더 높은 에이왓 측에서 데릭 왕(Derek Wang) 대표이사를 선임.

  • 이번에 한진과 손잡은 에이왓은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해외 50개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는 중국·아시아 전문 물류기업. 5조원 규모의

연 매출.

  • 중국발 이커머스 시장은 지난 5년 사이 연 평균 23%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물류 수요 역시 다양하게 증가 중. 양사는 이 시장에서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지난해 11월 ‘상호 물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10개월 만에 합자법인을 출범.

  • 한진 글로벌익스프레스는 중국발 특송 물량을 유치하고 풀필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등 이커머스 화물을 전문으로 맡을 방침. 또 에이왓은

한국·일본에 이르기까지 운송을 담당하고, 한진은 한국·일본 내 통관·운송을 수행. 양사는 향후 동남아시아와 미주행 물량까지도 서비스 확장 계획.

  • 두 회사는 중국발 국가별 이커머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개발, 추진. 중국 대형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물량을 적극 유치하고 한진의 인천공항GDC와

해외특송 통관장, 일본 법인을 활용해 통관·운송 사업을 수행. 또한 풀필먼트, 항공운송, 통관·운송 과정을 순차적으로 연계해 이커머스 고객사를

위한 복합운송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

  • 한진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풍부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서 빠르게 커가는 중국발 이커머스 물량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함.

 

5)  Airlines/GSA Movement

  • MSC AIR CARGO : 9월24일부터 ICN-SIN 주1회 화물기 운항
  • 5J : ICN-MNL W/B 서비스로 연결 구간 SYD/MEL INTACT SVC.
  • 티웨이항공,11월21일 인천~싱가포르 하루 2회 운항 
  • 에어부산, 10월30일 부산~발리 신규 취항…내달 30일부터 주 4회 일정 
  • 에어뉴질랜드, 10월28일 인천-오클랜드 직항편 운항 재개  
  • OZ : 10월29일 ICN-CAI 직항 주2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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