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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36주차 블로그

1. 항공화물 General  

 

1) 이스타항공, 9월 19일부터 인천~옌타이 취항

   

  •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중국 옌타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28일 발표, 인천~옌타이 노선은 오는 9월 19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옌타이 펑라이국제공항에 7시 30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8시 30분에 출발해 11시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 ‘연태고량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옌타이는 중국 산둥반도 북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중국 및 한국 주요 기업의 공장 산업 단지가 조성돼 있는 경제적 요충지.
  • 또한, 인천에서 9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봉래각 등 다양한 랜드마크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명문 골프장도 모여 있어 여행지로도 손색없다는 평가.
  •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 옌타이는 안정적인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이라며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인바운드 관광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노선 강화하겠다고 함.

 

2) 미·중 관세 여파에 글로벌 해상 운송 물동량 둔화 - 전자상거래는 유럽으로 무게 이동

  

  •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 산업별 세부 품목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무역·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 의약품, 반도체, 목재·가구 등 특정 품목에 대한 무역 조사 결과가 속속 마무리되며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
  • 최근 Freightos Weekly Update는 “일부 국가는 미국과 무역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세부 이행 조건이 미완성 상태여서 여전히 해당 품목에 대해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행 지연으로 인해 실제 화물 물동량과 운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해상운송 수요의 경우 중국은 최근 미국이 5월부터 시행한 30% 기본 관세를 90일 연장한 데 따라 최고위 무역 협상단을 워싱턴에 파견할 예정이지만, 관세 유예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중 항로 해상 수요가 반등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선복 공급 증가에 힘입어 물동량과 운임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
  • 특히 7월이 미·중 성수기의 정점이었던 것으로 분석. 8월 관세 만료를 앞두고 화물이 앞당겨 출하되면서 성수기 수요가 일찍 몰렸고, 이후 운임은 급격히 하락.
  • 항공운송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미국이 모든 저가 수입품에 대한 디미니미스 혜택을 전면 폐지함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주요 우편 사업자들이 미국행 소포 발송을 일시 중단하는 등 글로벌 우편·특송 물류망이 난항 중. 
  • 이미 5월 중국발 화물에 대한 디미니미스 혜택이 철폐된 이후 중국발 B2C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최대 50% 급감. 그러나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유럽으로 방향을 틀며 수출을 확대, 같은 기간 유럽행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두 배 이상 증가.
  • 항공화물 운임은 비교적 안정적.  Freightos Air Index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유럽 노선은 kg당 3.52달러로 보합세였으며, 중국–북미 노선은 2% 상승해 kg당 5.57달러를 기록했는데 화물기의 노선 재편과 용량 이동이 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3) 국토부 -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안전 강화 조치 본격 시행

 

  • 국토교통부, 리튬배터리 관련 항공화물 안전사고 예방 및 국제 규정 준수를 위해 항공사 · 포워더 대상 구체적 안전 강화 조치 발표 및 시행 예정

    ◼ 항공사는 X-ray 검색요원 대상 리튬배터리·전자기기 식별 교육 실시, 팔레트 단위 취급 대리점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 인증 및           연 1회 정기교육 의무화

    ◼ 포워더는 리튬배터리 마크가 부착된 15kg 이상 화물에 대해 세관 보세사와 협조해 개봉검사 실시 필요

  • 대한항공은 국토부 지침에 따라 9월 1일부 중국발 Sea & Air 화물(SCC code: SEA, SNM 등) 보안검색 강화 예정

    ◼ 낱개화물(Loose Cargo) 보안검색 절차 강화: X-Ray 의무화, 무작위 선정 개봉검색 실시, 위험물 적발 시 제재

    ◼ 우편물 보안검색 강화: ELI/ELM 여객기 운송 금지, 100% X-Ray 실시 후 BUP 화물로만 접수

    ◼ 화주/포워더 Hidden DG 자체 점검 강화: House Data, Packing List 등 위험물 여부를 사전 확인 후 화물 반입

  • 다만, 안전 강화 조치로 인해 단기적으로 물류 처리 속도 저하가 우려되며, 인천공항 내 X-ray 가능 시설이 항공사 외에는 상용화주터미널 뿐이기 때문에 화물 몰림 현상이 발생 가능성도 있음

 

4)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다시 하락세 - 아시아·유럽·미국 노선 약세

 

  •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이 전통적 성수기 공백기인 8월 들어 다시 한번 하락세,  8월 25일 기준 글로벌 발틱 항공화물 지수(BAI00)는 전주 대비 1.7% 하락,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2% 낮은 수준을 기록.
  • 섬유·의약품·전자·반도체 등 일부 산업군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정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지연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 운임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특히 중국발 주요 노선에서는 유럽행 운임이 보합세를 유지했고, 미주행은 소폭 하락. 이번 주 새롭게 포함된 ‘북아시아-멕시코’ 노선도 유사한 흐름.
  • 홍콩발 스팟 운임은 큰 변동이 없었으나, 스팟과 계약 운임을 모두 반영하는 홍콩발 지수(BAI30)는 전주 대비 2.3% 하락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9.8% 하락. 상하이발 지수(BAI80)는 전주 대비 0.4% 감소했고, 전년동기비 8.3% 하락.
  • 베트남발 유럽행 운임은 하락했으나 미주행은 상승했고, 방콕발 미주행도 마찬가지로 상승. 반면 서울발은 유럽행이 상승한 반면 미주행은 하락하는 등 지역별 흐름이 교차. 인도발은 미국·독일·유럽 전반으로 전주 대비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5) Airlines Movement

  • 웨스트젯 항공 단항

    CN-YYC 직항편 10월25일 까지 운항하고 휴항 예정 – 동절기 여객수요 감소로 단항

    ㅇ 기종 : B787 / 주 6회 운항 ( ICN-YYC )     

  • SK 스칸디나비아항공

    ㅇ 9/13일  CPH 코펜하겐 첫 취항 / D1356 / A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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