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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32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8월 이후 더욱 기대되는 항공운임 동향  

   

  • 7월 가장 핫한 노선은 중동·중앙 아시아에서 유럽노선이며, 7월 평균 항공화물 운임은 전년대비 126% 오른 3.16달러/kg로 나타남.

이 같은 운임 강세는 홍해사태에 따른 해상공급망에서 혼란이 발생했기 때문임.

  • 2위와 3위로 가장 핫한 노선은 동남아에서 북미노선과 유럽노선으로 집계됨.
  • 7월 동남아–북미노선의 평균 운임은 5.78달러/kg, 동남아-유럽노선은 3.85달러/kg로 각각 나타남.
  • 4위는 동북아-미주노선으로 운임은 4.39달러/kg,  5위 노선은 동북아 유럽노선으로 4.17달러/kg로 집계됨.
  • Xeneta에 따르면 해운시장이 비교적 안정되면서 항공화물에 대한 수요도 다소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함.
  • 해운시장에서 아시아에서 유럽과 미국항로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면서 현물운임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이같은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 감소로 항공시장도 7월에는 수요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

  • 하지만 지난 7월 말에 들어서 일부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화물 수요가 몰리면서 평균 항공화물운임은 2.70달러/kg으로 까지 상승함.
  • 이같은 화물 운송 수요가 8월과 9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특히 하반기에 들어갈수록 항공화물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면서

운임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임

 

2)  현대 글로비스, 아시아나 화물 인수 투자자로 참가    

  

  •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 현대차그룹의 운송 게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추진 중인 에어인천 컨소시엄에 전략적투자자(SI)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 컨소시엄이 조상하는 펀드에 1000억원 상당을 출자하는 방안을 적극검토 중인

것 으로 일려짐.   

  • 현대글로비스는 인수·합병 (M&A)이 시작된 초기부터 SI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짐.
  • 앞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지난 6월 열린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9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당시 이 대표는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연평균 1조3000억원가량의 핵심 자산 투자로 지속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면서 "

전략적 필요에 따라 M&A 방식의 성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함.

 

3)  공급확대에도 하반기 항공화물 Space 절대 부족 우려  

             

  • 주요 항공사들이 아시아노선으로 화물 공급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올 하반기에 스페이스난은 심각할 전망.
  • 지닌 7월 홍콩(HKG)발 항공운임은 전월대비로는 다소 주춤. 하지만 올해 전반적인 상 승기조는 유지할 전망.
  • '발틱항공운임지수(BAIy에 따르면 지난 7월 홍콩에서 유럽노선 항공운임은 4.50달러/kg으 4.56달러/kg에 비해 다소 떨어짐.

홍콩에서 북미노선 운임도 6월 5.75달리/kg 에서 7월엔 572달러/kg로 약간 하락.

  • 이같은 항공운임 약세는 휴가시즌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풀이.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중. 전년동기 대비 홍콩에서

유럽노선은 243%, 북미노선은 22%가 각각 높음.

  • 이같은 전년대비 강세는 전자상거래 수요 확대와 해상부문의 일부 물동량이 항공으로 흡수됐기 때문.
  • 하지만 대서양노선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음. 프랑크푸르트(FRA)북미노선 운위을 7월 192달러/kg으로 전년동기 대비 9.9%가 떨어짐.
  • 이런 가운데 주요 포워더들이 올 성수기에 아시아발 항공화물 공급 부족사태에 대해 사전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
  • 대만 디메르코는 화주들에게 올 4분기 항공 출하 물동량을 사전에 출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에서 유럽과
  • 미국향 항공화물 스페이스난(E)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
  • 디메르코 관계자는 "올 항공화물 시장의 핵심은 공급력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 이라고 밝히며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와이드바디 기재에 대한

임차기 수배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와 해상운송의 공급망 혼란에 따라 항공시장 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

  • DSV도 현재 항공사들이 항공 수요가 늘어나는 태평양노선으로 공급력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고 밝힘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태평양노선의 화물기 공급은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   그 원인 또한 홍해사태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로 풀이.

 

4)  위닉스 품에 안긴 '플라이강원',  ‘파라타 항공' 으로 새 출발

      

  •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 모기지를 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 .
  • '플라이강원' 최종 인수예정자인 위닉스는 플라이강원 사명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할 계획. 이를 위해 지난 24일 △PARATA Air PARATA

△파라타 △파라타항공 등 4개 상표명을 특허 출원 신청하는 등 준비에 나서고 있음.

  • 새롭게 바뀐 사명인 '파라타(PARATA)'는 힐링을 뜻하는 영어, 이탈리아어와 순수 우리말을 합친 합성어로 알려졌다.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낙원을

뜻하는 '파라다이스(PARADISE)'와 + 이에 올라탄다는 의미의 '타(한글)'를 합친 단어로 풀이.

  • 앞서 위닉스는 지난 23일 서울회생법원이 플라이강원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하면서 새 주인으로 확정. 플라이강원은 강원도 관광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4월 설립된 항공사로 2019년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했지만 곧바로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영업이

악화해 지난해 5월 영업을 중단하고 기업회생을 신청.

  • 이후 위닉스가 플라이강원 인수합병(M&A)을 추진, 회생계획안을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인가하며 인수가 완료. 이에 따라 위닉스는 신주 발행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400만주(100%)를 200억원에 소유할 수 있게 됨.  위닉스는 인수대금 200억원 중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변제에 72억

3000만원을 쓴 뒤 나머지 금액을 미지급 급여, 퇴직금 등에 사용할 계획.

  • 사명 변경이 완료되면 위닉스는 신규 항공기 순차 도입, 취항 노선 확장 등 구체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 올 하반기 본사를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인근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 거점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함.

다만 재운항을 위해서는 AOC 재발급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통상 6개월 정도 소요돼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 플라이강원과 비슷한 사례인

이스타항공도 재운항에만 3년을 기다려야 했음.

  • 위닉스는 구체적인 사명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8월 초에는 공개한다는 방침. 위닉스 관계자는 "기존 플라이강원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갈

생각은 없고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인 만큼 신규 네이밍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항공사 관련 법인 등록이 완료되는 시점에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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