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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28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전자상거래 항공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

   

  • 작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7.5% 성장한 4,498 3,500만 유로( 655조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지난 2022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4,183 1,200만 유로로 분석됨. 지난 2022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은 소비 위축으로 소비자 수요가 줄어 시장 규모 또한 감소함. 하지만 2023 7.5% 회복하며 전자상거래가 보다 안정적인 성장 궤도 안착했음을 증명하고 있음.
  • 작년 북미지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북미는 1,748억 700만 유로(255조 원)로 집계됨. 한편, 유럽은 852억 6,100만 유로(124 조원) 집계. 
  • 2022년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매출은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4,000억 원)로 전년 대비 8.5%나 증가함. 또 전체 소매 매출에서 전자상거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9.7%에서 2023년(2023년 2분기 기준)에 14.8%로 증가함.
  • (IATA, 연평균 22.6% 성장 전망) 세계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22.6% 성장할 전망이며, 2032년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는 2조 4,128억 7,000 만 달러(약 3,197조 원)에 예측됨. 지난 2022년 기준 세계 전자상거래 건수는 1,700억 건으로 2014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함. 오는 2027년까지 건수는 2,560억 건으로 2022년 대비 50% 이상 성 장할 전망임. 세계 전자상거래 물동량의 약 80%가 항공화물을 통해 운송되고 있음.

 

2)  4분기 항공화물 운임 상승 적극 대비 필요 - 아태지역 운임 6월 대비 50% 이상 인상 예상

  

  • 최근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과연 성수기 운임이 얼마나 급등할 것인가임. .
  • 이에 글로벌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항공사 및 BSA 계약 업체들은 오는 8월 말부터 성수기 추가 운임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이는 4분기 항공화물 운임이 급등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
  • 시장에서 운임 급등을 예상하는 이유는 단 하나, 수요 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  Xeneta의 수석 항공화물 책임자인 나이얼 반 데 우(Niall van de Wouw)는 “일부 항공사와 포워더들이 8월 말까지 성수기 할증료 개념의 추가 운임을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소식. 특히 아시아 출발 시장에서 오는 4분기는 매우 뜨거운 성수기가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항공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함.
  • 전체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스페이스 공급은 3% 증가에 그침. 이에 따라 L/F 역시 전년 대비 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 관계자는 “6월까지 수요가 이렇게 증가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전자상거래 수요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여기에 홍해 사태 영향으로 인한 수요 증가는 시장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런 뻔한 수요 증가에도 공급은 크게 늘지 않았다. 당연히 운임은 올라가지 않겠나?”라고 반문..
  • 일부에서는 오는 4분기에는 단기 현물시장에서의 항공화물 운임이 지금보다 50%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성 발언도 나옴.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항공사를 비롯해 스페이스를 확보한 업체들은 이미 성수기 높은 수요 시기에 프리미엄 가격을 받기 위한 공급 스페이스 확보 및 운용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
  • “물론 많은 출발지 및 수입 소매업체들은 장기 공급계약을 선호.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 이미 주요 화주들은 3개월 계약보다는 6개월 이상의 장기 계약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연말에 이르러 운임 재협상을 하는것에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공사들의 계약가는 이미 오른 상태일 것이다.”라고 전문가는 지적.
  • 따라서, 항공화물 시장 플레이어들은 다가오는 4분기에 대비해 신중한 계획을 세우고, 장기 공급계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 성수기 운임 급등 가능성을 고려해, 운송 전략을 재검토하고 효율적인 운임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

 

3)  TAC Index : 27주차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은 전주비 +2.2%

                     

  • 7 8일까지 한 주간 세계항공화물 운임이 전주대비 2.2% 상승하고 전년동기비 13.4% 상승하는 등 우상향의 모습을 보여줌.
  • 최근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지수를 집계하는 TAC Index의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운임인 Baltic Air Freight Index (BAI00)는 8일을 기준으로 1주일동안 2.2% 상승, 여전히 전자상거래 및 해상운송 지연 여파로 인한 수요 유입을 원인으로 보고 있음.
  • 다만 홍콩발 운임지수인 BAI30은 전주대비 (-)0.6%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년동기비로는 22.3% 증사세를 보여줌. 또한 상하이 출발지수인 BAI80은 전주대비 3.0% 상승 및 전년동기비 42.3% 상승을 기록.
  • 이에 따라 중국에서 출발해 미국 및 유럽으로 가는 화물운임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도출발 및 베트남발 미국행 운임과 방콕발 유럽행 운임도 소폭 하락후 다시 큰 폭 상승을 반복 중

 

4)  아시아 국가들도 중국산 저가 수입품에 대한 보호주의 기조 수용

       

  • 아시아는 중국산 수입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무역장벽을 세우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정책 대응을 보여주고 있으나다양한 제품군에 걸친 중국의 과잉생산이 아시아 경제 국들에 안길 문제들을 감안하면 이러한 방관적 접근방식은 더 이상 지속 어려운 상태.
  • 현재 중국산 저가 소비재가 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에 대거 유입 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 베트남, 태국, 한국의 금속 및 화학품 생산업계는 중국의 과잉생산과 잉 여분 수출공세로 압박을 받고 있음.
  • 또한, 미국, EU, 중남미에서 부과된 대중국 철강관세로 인해 일부 공급량이 아시아로 쏠리게 되 는 등, 아시아 외 지역의 대중국 관세부과로 인한 연쇄효과도 고려해야 함.
  • 전기차의 경우, 대다수 아시아 경제국의 보급률은 현재 낮은 상황이나 계속 상승하는 추세인 만 큼 아시아 시장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계에 매력적인 시장이며, 실제로 중국 전기차 제조업계는 최근 들어 태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음.
  • 이렇듯 아시아 국가들은 저기술 제품, 첨단 기술 제품 할 것 없이 중국산 수입품 증가에 따른 도 전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더불어 경제적 영향 또한 상당할 것임.
  • 한편,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에서의 리스크를 감안해 중국 외 다른 국가에도 투자하는 서방국의 이른바 '중국+1(China Plus One)' 전략의 혜택을 받고 있으나, 중국산 중간재 수입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으로 인해 국내 부가가치 창출이 제한되고 국내 제조업 발전과 제조업 일자리 창출도 저해될 것임.
  • 미국 및 EU의 대중국 관세로 인해 중국의 과잉생산 잉여분이 신규 시장으로 선회하면서 해당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과 경쟁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임.
  • 일각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협상력이 경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나 미국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중국산 수입품에 보호무역장벽으로 대응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 특히 무역 및 투자 측면에서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경제국들의 경우에는 더욱 힘들 것임.
  • ASEAN 국가 외에 한국 역시 반도체 및 배터리 핵심 원자재 공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디커플링 조짐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소비재와 반도체 부문에서 한국 기업에게 여전히 중요한 시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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