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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24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1만에 하락 전환 - 5수요 6% 증가 불구 시장 불확실성 지속

  • 지난 5월 글로벌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했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흔들리는 중 시장조사기관 제네타(Xeneta)에따르면 항공화물 스팟 운임이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
  • Xeneta는 “미중 관세 유예라는 긍정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항공화물 운임 약세를 되돌리기엔 늦은 시점이었다. 글로벌 항공화물 스팟 운임은 5월 평균 2.44달러/㎏으로 전년 대비 4% 하락하며,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 항공유 가격이 1년 전보다 약 20% 하락한 점도 운임 약세에 일조했다”고 분석.
  • 지난 5~6개월간 항공화물 시장의 성장세 둔화는 "향후 무역 전망이 밝지 않다는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다"며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더라도무역을 촉진하기보단 오히려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아 항공화물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
  •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물량 유지를 위해 '약간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23년에도 나타났던 FOMO(기회 상실 공포)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기 탑재율이 조금만 낮아져도 항공사들은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운임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
  • 현재 미·중 항공화물 물동량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무역 환경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항공화물 업계가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하면서, “몇 주 전에 세운 계획이 또 다시 무의미해지고 있으며, 현재 무역은 타격을 입는 반면 항공화물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해상운임과 비교했을 때, 관세 회피 목적이라면 항공운송 비용을 감수할 충분한 명분이 생긴다"고도 덧붙임.
  • 한편 6월 1일 기준 중국발 미국행 항공화물 스팟 운임은 4.31달러/㎏로 5월 11일 저점 대비 14% 반등. 유럽향 운임(4.11달러/㎏)
  • 다만 미국 노동절 이전 고점 대비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중기적 시장 전망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
  • 디미니미스 관세 시행 전 중국 세관은 4월 중국발 미국행 저가 및 전자상거래 화물이 전년 대비 30% 증가 이는 전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증가율(45%)보다는 낮은 수치로, 중국산 전자상거래가 일부 우회 흐름을 택했음을 보여줌.

 

2) 글로벌 항공시황 Week 22 – 23

  • 전세계물동량변화:

- 전주대비물동량은큰변동없이안정적인수준유지(전년동기대비로는+6%증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이증가세주도)

- 전체적인수요회복흐름이유지됨(Asia-Pacific 지역이 절대적인 물동량 성장에 가장 크게기여함)

  • 미주및유럽노선별주요흐름:

- 중국→미국 스팟운임은 전주 대비+1%, 전년대비-13%

- 홍콩→미국 스팟운임은 +9% 상승, 전년대비-4%

- 중국+홍콩발 미국행 화물량은 전년대비-8% 감소

- 중국/홍콩→유럽 스팟운임은 소폭상승했지만 전년대비는 여전히 낮음

  • 아태북미노선: 물동량 +19% 증가/북미→아태 노선: 물동량 +13% 증가
  • 중남미북미노선은: 어버이날 꽃수요 종료영향으로-23% 급감(특정이벤트(예: 어버이날) 이후 수요하락이 뚜렷하게 반영됨
  • 중국미국노선: 최근 저점에서 회복, 2024년 대비-5%까지 개선됨(이는 6주평균-14% 하락세에서 회복된 결과임
  • 중국유럽노선:수출은YoY 기준 +11% 증가(단, 21주차 기준으로는 전주 대비-3% 하락세를 보임)

 

3) 이스타항공, 7부산~알마티 검토 - 중앙항공시장 ‘확대기로

  •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관광 설명회에서 “올해는 신규취항을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라면서 “부산~알마티 노선의 경우에는 국내 최초로 7월 15일 취항을 검토,  4월 인천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노선에 취항 기록.
  • 국내저비용항공사(LCC)중인천∼알마티 노선에 취항하는 사례는 이스타항공이 처음. 또한 부산~알마티 운수권을 배분받고서 오는 7월부터는 부산~알마티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여기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알마티 노선을 주 2~3회 운항하고 있고, 대한항공은 타슈켄트, 비슈케크 등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카자흐스탄 노선을 운영.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로는 아스타나항공, 플라이아리스탄, 스캇(SCAT)항공 등이 국내와 카자흐스탄을 잇는 항공편을 제공.
  • 앞서 국내에서 출발할 경우 여행비가 300만원이 넘게 육박하던 알마티 관광 프로그램은 최근 이스타항공을 포함한 항공사들의 취항으로 많은 가격인하가 이뤄진 상태.
  • 정선미 아스타나항공 영업이사는 “아스타나항공은 주3회 인천에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런던 등 유럽 주요 노선에 연결편도 운항하고 있다”라면서 “카자흐스탄 관광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함.

 

4) BSA 장기 계약은 미중 갈등 항공사·포워더 ‘신중 모드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반복되면서 화물 항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항공사와 화물 포워더들 사이에서는 장기 운송 계약 체결을 두고 신중한 태도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특히 블록 스페이스 어그리먼트(BSA)에 대한 수요와 회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음. 
  • 중국과 미국 화물 노선에 주력하고 있는 포워더들은 항공사와의 장기 BSA 계약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단행한 90일 간의 ‘상호 관세 유예 조치’가 향후 정책 변동성을 더욱 키웠기 때문으로 보고 있는데, 최근 미국 항공화물운송업협회(AFA)의 브랜든 프리드 전무는 “항공사 몇 곳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고객들은 30일 단기 계약은 받아들이지만 장기 계약은 꺼려한다”며 “이는 90일 안에 백악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밝힘. 
  • 반면에 독일 뮌헨에서 열린 에어카고 유럽 행사에서 화물항공사 관계자는“우리 고객들과의 계약 갱신율은 매우 높았다”며 “대부분 정상적인 조건으로 장기 계약이 이뤄졌다”고 전하면서 상반된 입장.
  • 또 다른 화물 항공사 관계자는 “오히려 항공사들이 6개월 이상의 장기 계약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고 전하면서, 이는 올해 하반기 수요 급증과 이에 따른 운임 상승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음. 
  • 현재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불확실성은 단지 미-중 문제만에 국하된 긴장감이 아닌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
  • 문제는 만일 이런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그동안 눌렸던 누적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며 시장이 강하게 반등할 것이며, 항공사들은 이를 감당하기 힘든 시기가 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는 점.  결국 아직은 관망의 시기이며, 지금은 상황의 흐름을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5)  Airlines Movement

  • 웨스트젯 카고 - 쿠바 3개 노선 신규 추가
    • Sunwing Airlines과의 통합 작업을 성공적 마무리 후, 쿠바 내 신규 3개 노선 추가, 토론토 및 몬트리올 출발 캐리비안 노선 화물 수송 증편 계획.
    • 토론토–바라데로 매일 운항

        ▲토론토–산타클라라 주 4회

        ▲토론토–오르긴 주 3회로 증편

  • SF항공(O3), 5월 25일부 EHU(어저우) – JFK – YHZ(캐나다 핼리팩스) – EHU 5자유 화물노선 개시
  • 티웨이항공(TW), 8월 15일부 CJU – SIN 여객노선 주5회,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일 운항(B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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