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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24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티웨이항공, 우여곡절 끝 파리 취항한다 !

 

  • 파리 노선에 대해 한-프랑스 항공당국 간 합의가 최근 완료된 것으로 나타남. 오는 8월 티웨이항공이 파리에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7월 말로 예정된 이번 파리올림픽의 특수를 누리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임.

  • 국토부는 지난달 프랑스 정부와 파리 노선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항공 등 국내 항공사 3곳의 취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

유럽연합(EU)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따라 양사 합병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항공협정 자체를 개정하지 않고 티웨이항공도

파리 노선에 취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기로 합의.

  • 티웨이항공은 이날 “파리 노선은 한-프랑스 항공당국 간 합의가 완료돼 취항이 가능해진 상황으로, 양 노선 모두 영업 스케줄을 고려한 취항 일자가

확정되는 대로 항공권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큰 고비를 넘기긴 했지만 항공업계에서는 현재의 일정을 고려하면 7월 초 취항은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세워 연착륙을 기대했던 티웨이항공 입장에선 올림픽 일정이 임박하거나 이보다 늦은 시점에서 항공권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보여

관련 특수 효과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

  •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항공사에서 취항 시점을 언제하는 신청할 지가 관건이지만 아무리 일정을 앞당기더라도 7월 초 취항은 쉽지 않아보인다”며

“잠정적으로 8월 이후로 예상한다”고 언급.

  • 한국과 프랑스는 1974년 항공협정을 맺은 이래 34년간 파리 노선에 단수 국적항공사(대한항공)만 취항하도록 했다가 2008년부터 취항 가능한

한국 항공사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2곳으로 확대된 바 있음. 지난 4월 프랑스 당국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의 일환으로

티웨이항공이 파리에 추가 취항할 경우 기존 협정에 어긋난다며 반발했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은 티웨이항공의 원활한 취항을 위한 협상을 진행.

  • 티웨이항공은 이달 대한항공으로부터 임대한 A330-200 항공기(246석)로 파리 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
  •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노선 항공권을 판매 사작,  로마 노선은 오는 8 8일부터 주 3(화·목·일), 바르셀로나

노선은 오는 9 11일부터 주 3(월·수·금) 일정이며, 모두 A330-200 항공기가 투입. 또 다른 취항 예정 노선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오는 10월 중 첫 항공편을 띄울 계획

 

2)  한진, 2027년까지 글로벌포워딩 사업 규모 2배 이상 확대”

 

  • 한진이 해외 물류 거점 등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포워딩 물류역량을 강화.
  • 한진은 대륙별 중장기 전략산업군 물량을 확대하고 특수화물 운송에 진출해 영역을 다각화한다고 밝힘. 복합물류 연계 영업도 활성화해

글로벌포워딩 사업을 올해 1,200억원 규모에서 2027년까지 약 3,000억원으로 집중 육성 계획  

  • 글로벌포워딩 사업은 수출입 물류를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 해상과 항공 운송을 중심으로 경로에 따른 최적화된 운송 설계를 통해 항공

및 트럭킹과 결합해 화물을 목표 지역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서비스.

  • 최근 글로벌포워딩 시장은 국내의 경우 과잉 공급에 따른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약화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음. 해외는 해상의 경우

지역별로 다른 시장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항공은 미국 전자상거래 호황에 따른 태양광셀, 오토파츠, 전자담배 등의 수요 증가, 아시아-유럽 노선 간

해상·항공 복합 운송 수요가 급증.

  • 한진은 물류 인프라와 대륙 및 국가별 전략산업군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의약품과 배터리 등 특수화물 운송 분야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

또 해외거점을 활용한 복합물류 연계 영업도 대폭 확대.

  • 전략산업군의 경우 중국발 가먼트(의류원단)와 태양광셀, 화장품 운송 물량을 늘리는 한편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차 수출을

지난해 6억원 규모에서 상반기 내 100억원까지 끌어올리는 등 시장 확대 중 .

  •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의 해외 거점을 활용한 포워딩과 운송/창고 결합형 통합물류 영업도 강화. 중국발 환적 우편물 증가 추세에 맞춰 항공과 해상을

결합한 복합물류 물량도 대폭 확대 계획  

 

3)  EU 전자상거래  :  EU도 이커머스에 규제 강화 나서”, Temu도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VLOP)’지정

 

 

  • 미국 CBP가 중국발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조치를 취한데 이어, 유럽연합(EU)Temu를 초대형온라인플랫폼(VLOP)으로

지정하면서, 더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면서 압박에 들어간 모습.

  •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VLOP 지정으로 Temu의 현 물류 서비스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앞으로 EU의 조치에 따라

유무형의 압박이 강화될 경우 일부 수요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음.

  • 일단 시장 관계자들은 위조품이나 불법 상품 가능성이 높은 저가 상품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명분으로 Temu를

압박할 수는 있다고 봄. 다만 최근 EU 소비자들의 구매 흐름상 이같은 조치만으로 Temu의 시장 점유가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란 판단.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도 중국발 전자상거래 때리기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미 유럽 소비자 단체들은 Temu가 판매자 및 상품에 대해 충분한 추적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으묘, 일부에서는 조작의 흔적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제 Temu도 EU의 새로운 온라인 컨텐츠 관련법률인 ‘디지털서비스법’ 위반에 대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

  • 아울러 미국과 마찬가지로, 150유로 최소 면세 기준액 폐지도 검토 중. 이는 과거 연구조사 결과 전자상거래 화물의 약 65%가 관세 측면에서

저평가되었다는 결론을 새삼스레 가져온 것이지만, 일단 EU의 분위기는 중국발 전자상거래가 시장에서의 경쟁을 왜곡하고, 최소관세 면제가

EU소매업체보다 3국 사업자에 더 유리하다는 불만 기류가 팽배해지고 있기 때문.

  • 한편 VLOP란 VLOP는 "Very Large Online Platform"의 약자로,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서비스 법안(DSA, Digital Services Act) 및 디지털 시장

법안(DMA, Digital Markets Act)에서 사용되는 용어.

  • 일반적으로 VLOP는 사용자 수가 매우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4,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을

의미하는데, 법률 통해 VLOP에게 특정한 의무와 책임을 부과하여, 사용자 보호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함.

  • VLOP로 지정되면, 투명성의 의무와 위험 관리, 데이터 접근 허용, 알고리즘 설명, 사용자 이의 제기 권리 등을 보장해야 함.

 

4)  22주차 물류동향.           

              

  • 22주차(527-62)기준 글로벌 평균 항공화물 운임은 $2.51/kg로 전반적으로 운임이 안정세가 유지됐으며 톤수는 전주대비 -1% 소폭 감소함.
  • 강한 수요와 홍해사태 운송중단으로 인해 중동/남아시아발 유럽향 5월 평균 현물운임은 $3.35/kg로 전년 동월대비 두배 이상 올랐음.
  • 인도에서 유럽향 현물운임은 전년대비 160% 상승한 $3.78/kg을 기록함.  방글라데시에서 유럽향 노선은 전년대비189% 상승한 $4.38/kg을 기록함.
  • 스리랑카와 두바이의 현물운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뭄바이, 델리, 첸나이, 방갈로와 같은 출발지공항은 물론 특히 중동지역의 환승 허브에서 화물급증으로 인해 화물 적체가 지속되고 있음.
  • 컨테이너 운임 급등에 따라 항공화물 운임도 호조가 예상됨.   6월 항공화물 운임도 컨테이너 운임과 동조화가 예상됨.
  • 아태지역의 5월수요는 전년대비 21% 증가해 1월이후 가장 높은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함.
  • 21주차와 22주차의 수요를 이전 2주와 비교하면 전세계적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아시아태평양 (+2%), 유럽(+1%) 및 중동/남아시아(+1%)에서 증가.

하락세를 보인지역으로는 아프리카(-3%), 중남미(-3%), 북미(-5%)으로 집계.

  • 다만, 홍해사태로 인한 항만혼잡과 운송지연 등으로 극동에서 유럽 및 미국으로의 해상운임 상승이 항공화물 시장을 자극한 것으로보임.  

다만 항공화물시장으로의 운송전환은 매우 제한적으로 가능성을 낮게보고 있음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아시아나항공(OZ) 화물사업부, 에어인천이 인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우선협상 대상자로 에어인천이 선정.

이번 인수전에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인수전에 참여한 에어인천을 비롯한 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의 자금 조달,

사업 이행 계획 등을 살핀 뒤 에어인천이 제시한 향후 화물사업 운영 방안에 가장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짐.

 (2)  카고젯, 항저우-밴쿠버 3년 전세편 운항

캐나다 카고젯이 홍콩 물류기업인 그래이트 비전 HK 익스프레스와 3년 계약을 통해 중국 항저우와 밴쿠버노선에 정기 화물 전세편을 운항키로 함.

이번 계약은 그레이트 비전 HK이 전세편 계약(ACMI)형태로 이루어짐. 이를 통해 카고젯은 주간 약 1만 1340톤의 화물 공급력을 제공하게 됨.

(3)  티웨이항공(TW), 로마와 바르셀로나노선 운항

8 8일부터 로마(FCO), 9 11일부터는 바르셀로나(BCN)노선을 각각 운항. 투입 기재는 A330-200으로 각 3편 운항.

ICNFCO 3W(D247) TW405 1235/1915, FCOICN 3W(D247) TW406 2115/1610 A330-200, 8/8

ICNBCN 3W(D135) TW407 1105/1850, BCNICN 3W(135) TW408 2050/1610 A330-200, 9/11

(4)  사우디항공(SV) 인천-리야드 노선 단항

2024년 6월 23일부 리야드-인천 SV896/SV898/SV899편이 단항.

(5)  에티하드카고(EY), 하계 스케줄 벨리 공급 확대

최근 에티하드 카고는 하계 운항 스케줄에서 기존 여객기 취항지 주당 70회에 더해 신규로 8개 목적지에 주당 23회 운항을 더해 총 100여편의 여객항공편이 운항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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