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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20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티웨이항공 임시 주총 D-11

  •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최종인수를 목전에 두고 난항 중.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11일 앞으로 다가온 임시주주총회가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상승 중. 일각에서는 6·3 대통령선건 이후에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명소노 측 이사 후보들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
  •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상윤, 안우진, 서동빈 등 사내이사 3명과 이광수, 이병천 등 기타 상무이사 2명을 선임, 또한 김종득, 염용표, 김하연 등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해 감사위원회도 구성할 예정.
  • 대명소노는 지난 3월 말 열린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지연돼 이사회 구성. 공정위는 지난 3월 초부터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문제는 임시 주총이 열흘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여부가 나오지 않고 있어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짐.
  • 공정위의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될 수 있음. 약 70일 지난 상황에서 90일을 채울 경우 다음 달로 넘어가게 됨. 부실한 자료를 보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심사 기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한차례 보완서류 준비로 시간은 더욱 연장 가능성.
  • 대명소노는 기업결합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에 걸림돌이었던 에어프레미아 지분 6285만6278주(22%,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를 타이어뱅크에 매각하면서 승인을 받기 위한 결단을 내렸지만 아직까지 공정위 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음.
  • 대명소노 측은 임시 주총 전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일정을 주총을 연기 할 예정. 대명소노 관계자는 "아직 공정위 승인 결과가 나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한차례 서류 보완 요청 후 추가적인 요청은 없었다"며 "임시 주총 전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연기 할 예정이다"고 말함.
  •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는 배경에 대해 6월3일 대선을 꼽고 있음. 공정위 입장에서는 섣불리 기업결합을 승인 하게 될 경우 문제가 생겼을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
  • 또한 티웨이항공의 부채 비율(지난해 말 기준 542%)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자금투입 여부도 확인하고 있어 90일을 다 쓸 것이란 전망도 나옴.
  • "공정위 입장에서는 무리해서 기업결합 승인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 후 결과를 발표 할 것"이라며 " 신 정부 출범에 맞춰 승인해야 될 다른 건수도 많기 때문에 90일이라는 시간을 다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언.

 

2)  항공사 상장기업 2025년 5월 브랜드평판

  •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5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대한항공 2위 한진칼 3위 아시아나항공 으로 분석.​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4월 12일부터 2025년 5월 12일까지의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1,885,106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5,162,695개와 비교하면 7.26% 줄어들었다고 밝힘.
  •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5년 5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대한항공,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순.
  •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대한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990,462 미디어지수 448,739 소통지수 968,826 커뮤니티지수 2,499,912 시장지수 14,014,243 사회공헌지수 298,7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220,894로 분석.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0,828,984와 비교해보면 7.72% 하락.​
  • 2위, 한진칼 브랜드는 참여지수 9,094 미디어지수 15,174 소통지수 19,784 커뮤니티지수 28,114 시장지수 10,002,588 사회공헌지수 48,8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123,576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0,523,169와 비교해보면 3.80% 하락.​
  • 3위,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516,645 미디어지수 199,779 소통지수 524,896 커뮤니티지수 351,987 시장지수 3,675,246 사회공헌지수 294,4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63,008로 분석.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6,080,722와 비교해보면 8.51% 하락.​
  • 4위, 진에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461,562 미디어지수 146,754 소통지수 297,931 커뮤니티지수 271,937 시장지수 876,111 사회공헌지수 162,7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17,038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059,760과 비교해보면 7.64% 상승.​
  • 5위, 티웨이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363,909 미디어지수 129,884 소통지수 194,996 커뮤니티지수 263,486 시장지수 831,739 사회공헌지수 143,901, 브랜드평판지수 1,927,916으로 분석.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252,644와 비교해보면 14.42% 하락.​

 

3) 단순투자냐 경영권 참여냐 - 호반건설, 한진칼지분 18.46%로 늘려

  • 호반건설이 대한항공을 거느린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율을 18% 이상으로 끌어올림.
  • 호반건설은 한진칼 2대 주주로,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으나 업계 안팎에서는 호반건설이 향후 경영권 참여에 나설 가능성에 주목.
  • 반건설 계열사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여에 걸쳐 장내에서 한진칼 주식 64만1천974주(0.96%)를 사들였고, ㈜호반은 지난해 3월 3만4천주(0.05%)를 추가 매수.
  • 이로써 ㈜호반호텔앤리조트과 ㈜호반의 한진칼 지분율은 각각 6.81%, 0.15%로 증가. 이에 따라 호반건설과 특별관계자 지분율은 18.46%가 됨. 호반건설은 이미 한진칼 지분 11.50%를 보유. 호반건설은 한진칼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사모펀드 KCGI로부터 2022년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섬.
  • 이후에도 2023년 팬오션으로부터 한진칼 지분 5.85%를 추가 매입해 최대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의 지분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음.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한진칼 지분 30.7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58%는 산업은행 보유 지분.
  • 호반건설은 지난 3월 열린 한진칼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사 보수 한도를 9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한 데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도 함. 호반건설이 앞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기업인 금호산업 인수를 타진했다는 점에서 향후 항공업에 뛰어들 가능성도 거론.

 

4)  미중 관세 합의 운송 수요 급등은 제한적 - 여전히 높은 관세로 중장기 불확실성 상존

  •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일시적인 물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주요 해운 및 항공화물 업계 전문가들은 “수요 급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신중한 전망.
  • Hapag-Lloyd는 미중간 예비 관세 합의 발표 이후 중국발 미국향 화물 예약이 급증, 이번 주 예약량은 지난주 대비 50% 이상 증가했지만, 이는 관세 인하뿐 아니라 중국 내 출고 대기 물량이 한꺼번에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 그러나 이런 수요 급등이 60일에서 90일가량 지속될지, 아니면 단기에 그칠지 예측 난망하며, 향후 미중간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물동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
  • 관세협상 발표 이후 일부에서는 긍정적인 전망. 특히 평균 22일이 소요되는 중국-미국 항로의 특성상,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해상 및 항공운임 상승 가능성도 거론됐으며, 전통적으로 3분기가 해운 성수기라는 지족과 함께, 조기 재고 확보를 위한 선적이 몰리면서 올해는 성수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도 분석.
  • 시장 분석업체인 Freightos도 “이번 관세 완화로 적용되는 30% 수준은 과거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며 “미국 소매연맹(NRF)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에도 20% 이상의 관세가 부과됐음에도 미국 수입업체들은 관세 인상에 대비해 조기 물량 확보를 추진했고, 3~4월 수입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말함.
  • 결론적으로, 일부 단기 수요 반등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중 간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운송 시장의 구조적인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많음.

 

5)  GSA 및 항공사 동향

  •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주4회 운항 오는 7월 12일부터 인천과 캐나다 밴쿠버(VR)노선을 주4편(화목토•일) 본격 운항.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로는 첫 캐나다노선 운항이다. 운항 기재는 'A3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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