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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2026년 15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주요 시황  

1) 중동 허브공항 ‘급격한 공급 붕괴’ - 도하 전년비 77% 줄어

  • 중동 분쟁 여파로 글로벌 항공화물 공급 구조가 빠르게 재편,  특히 중동 주요 허브 공항들의 공급력이 급격히 축소되며,
  • 항공화물 시장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가 감지
  • 2026 3 24~30일 기준 글로벌 항공화물 공급 변화 상위 10개 공항 중 상당수가 중동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이는 단순한 지역적 충격을 넘어 글로벌 항공화물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 흔들리고 있음을 의미.
  •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한 곳은 카타르 도하(Doha)전년 대비 약 -37천 톤 수준의 공급 감소가 나타났으며이는 -77%에 달하는 급격한 축소두바이(DXB), 두바이 알막툼(DWC), 바레인(BAH), 쿠웨이트(KWI) 등 주요 중동 허브 역시 -50%에서 -100%에 이르는 공급 감소를 기록하며 사실상 ‘네트워크 마비’ 수준의 충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
  • 특히 일부 공항의 경우 공급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 수준(-99%~-100%)까지 급감한 점은중동 지역이 글로벌 항공화물 흐름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비중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평가.
  • 이러한 공급 변화가 단순한 물동 이동에 그치지 않고공급 축소는 곧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고이는 항공화물 수요의 구조 변화 촉발.
  • 현재까지는 화주들이 공급망 유지와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높은 운임을 감수하며 항공운송을 지속하고 있지만항공유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특히 중동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유럽 및 남아시아–미주 노선은 향후 운임 변동성과 서비스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2) 항공화물 운임 상승의 주범 바뀌었다 - ‘공급 부족’서 ‘연료비 충격’으로 무게중심 전환

  •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회복세가 둔화되는 가운데운임 상승의 주요 요인이 ‘공급 제약’에서 ‘연료비 급등’으로 빠르게 전환.
  • WorldACD 데이터에 따르면 3 23~29(13주차글로벌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주 대비 보합세를 기록일부 지역에서 감소가 나타난 반면나머지 지역은 소폭 증가에 그치며 전반적인 수요 회복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임
  • 그러나 평균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은 kg 2.98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다만 상승 폭은 11주차 +10%에서 최근 +5%로 둔화되며 상승 모멘텀은 다소 약화된 모습특히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제트연료비는 두 배 이상 급등, 3월 사상 최고치.
  • <“수요보다 공급 증가 빠르다” - 글로벌 물동량 감소세>

     -수요 측면에서는 공급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흐름이 뚜렷하다아시아태평양(+2%)과 유럽(+1%)만 소폭 증가를 기록,

     -중동·남아시아아프리카북미는 모두 -4% 감소중남미는 –1% 하락전년비 글로벌 물동량이 -6% 감소했으며중남미(+7%)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역성장특히 MESA(-25%)와 아프리카(-21%)가 감소를 주도.

    -미주 노선 역시 감소세가 뚜렷두바이(-44%), 방글라데시(-40%)는 급감한 반면인도는 예외적으로 +6% 증가.

  • <아시아발 운임도 상승 - 한국·중국 모두 두 자릿수 상승>

    -아시아태평양발 미주 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9% 상승해 kg 5.91달러를 기록.

   -특히 한국과 중국은 각각 +13% 상승하며 주요 상승 지역이며홍콩(+12%), 싱가포르(+10%)도 뒤를 이음

   -유럽행 운임도 증가세를 보이긴 마찬가지아시아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4%, 전년 대비 +28%가 상승.

   -인도네시아발은 +41% (YoY +115%)대만·싱가포르발은 +9% 상승다만 물동량은 정체 상태미주 노선은 보합,

   -유럽 노선은 +1% 증가에 그치며운임 상승이 수요가 아닌 비용 요인임을 뒷받침.

 

3) 이란 전쟁으로 항공화물 운임 95% 급등

  • 이란 전쟁으로 3월 항공화물 운임이 2월 대비 95%나 급등.
  • 상하이(PVG)에서 두바이(DXB)노선 항공화물 운임은 8.60달러/kg으로 95% 인상이나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류할증료를 포함할 경우 9.40달러/kg으로 팬데믹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
  • 싱가포르(SIN)에서 런던(LHR)노선의 경우 사실상 유류할증료가 최근 290%나 급등보안할증료도 급등세.
  • 두바이(DXB), 아부다비(AUH)에서 암스테르담(AMS)노선의 보안할증료가 최근 44%나 인상인도 뭄바이(BOM), 델리(DEL)에서 스페인 마드리드(MAD)노선의 '올인 가격' 3월 들어서 27%, 유류할증료는 21%가 각각 인상.
  • 글로벌 상위 20대 항공화물 항공사에 속하는 카타르항공(OR)을 비롯해 에미레이트항공 (EK), 에티하드항공(EY)은 현재 감편 운항 중
  • 전세계 항공화물의 약 15.6%가 중동노선을 경유 중으로 또 전세계 항공화물 공급력의 18.2%를 중동 항공사들이 차지결국 여기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으로 항공화물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음.
  • 이에 반해 전세계 국제선 항공화물노선의 약 절반이상의 노선이 3월들어 항공화물 운임이 2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4) 항공사 유류할증료 3배 현실화 - 5월엔 더 오른다

  • 중동 전쟁으로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최고 3배 넘게 뛰었는데문제는 5월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 자칫 여행객들의 수요 침체로 이어질 경우항공사들의 적자 폭이 더욱 커지며 실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 이달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2 16일∼3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갤런당 326.71센트 33단계 중 18단계(갤런당 320329센트)에 해당.
  • 이는 전달 적용된 6단계에서 한 달 만에 12단계가 뛰어오른 것으로현재의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폭의 상승.
  • 국내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 기준 단계 상승에 따라 이달 발권분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를 최대 3배 이상 인상.
  •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 산정 기준인 아시아 지역 항공유 가격은 지난 3 31일 기준 갤런당 522.08센트.
  • 유류할증료 단계 상한선인 '470센트 이상'(33단계)을 뛰어넘은 것으로이 추세가 이달 15일까지 유지된다면 5월 유류할증료는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33단계가 되면 미국 노선 유류할증료는 현재 편도 30만원 수준에서 50만원 중반대로 뛰는데단거리 유류할증료도 10만원 안팎까지 높아질 것으로 관측.
  • 업계 관계자는 "지금도 유류할증료는 유가 상승분의 절반도 반영되지 않는다"라며 "성수기인 5월에 유류할증료가 더 인상되면 자칫 수요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적자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이어 "비행기를 띄울수록 적자가 커지며 운항중단도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임.
  • 이미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진에어에어부산에어프레미아 등 대다수 항공사들이 이달부터 수익성이 낮은 일부 노선 축소 운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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