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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5주차 자료 전달드립니다

항공화물 General  

1)  FSC 대형항공사는 단거리노선 집중하고, LCC는 장거리 띄우기로 경계가 중첩   

  • 에어버스사의 ‘A321네오’는 182석 규모의 소형 항공기. 대한항공은 2030년까지 이 비행기를 총 50대 도입할 계획. 지난달까지 9대를 들여와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주요 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

  •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음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빅2’는 코로나19 이후 중단한 단거리 운항을 재개하거나

횟수를 늘려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 LCC는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장거리 비행기를 띄우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

  • 대한항공은 이달 말부터 △인천~중국 정저우·장자제 △부산~태국 방콕 운항을 재개. 주 3~7회로 운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달 31일부터 태국 치앙마이

항공편을 매일 운항하기 시작.  중국 충칭행 항공편은 다음달부터, 시안행 항공편은 오는 7월부터 운항을 재개

  • FSC는 LCC와 비교해 항공권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 LCC 항공권 가격은 엔데믹 후 크게 상승.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터졌지만 팬데믹

기간 감축한 항공기 정비·운항 인력을 채우지 못해 비행 편수를 원하는 만큼 못 늘림.  LCC 여행객은 수하물 비용과 기내식값도 별도 지불 필요. 각종 

부대 비용을 합치면 항공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음. 마일리지 적립 혜택까지 고려한 단거리 여행객이 FSC를 선택하는 배경.

  • LCC들은 중장거리 운항을 늘려나가는 중. 티웨이항공은 다음달부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 운항을 시작.  10월까지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4개 노선에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중장거리용 항공기 에어버스 A330-200 기종을 빌려 유럽 노선에 투입할 예정.

  • 에어프레미아는 다음달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으로도

띄우는 중.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유럽·북미행 노선 중 일부를 받을 것으로 알려짐.

  • 제주항공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노선을, 에어부산은 부산~인도네시아 발리 노선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을 추진 중. 항공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일부 LCC는

이미 미국·유럽의 전통적인 LCC와는 많이 다른 ‘한국형 LCC’ 또는 ‘하이브리드항공사(HSC)’에 가깝다”고 설명.

 

2)  인도 및 홍콩발 항공화물 운임의 전반적 상승세 지속 

  • 실제로 인도 주요허브공항에서의 화물 스페이스는 부족한 모습인데, 이는 순수 인도발 물량에 더해 환적화물의 수요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임.
  • 글로벌 포워더들은 “ 실제로 인도발 유럽 및 미국행 스페이스는 대부분 초과 예약되고 있으며, 주요항공사들은 사전 예고없이 운임을 올리는 상황. 

현재 일반적인 운송기간은 미국행이 6~7일, 그리고 유럽행은 5~6일 정도 소요된다.  심지어 원하는 스케줄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항공사 인도전

최대 8일~9일 전 예약을 마쳐야만 한다” 고 언급함.

  • 현지 업체관계자는 “ 첸나이 뭄바이 델리 뱅갈룰루 등 주요공항은 이미 심각한 적체 중.  수입화물하기가 지체되면서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트럭을 통한 입고에만 최소 36시간 ~ 44시간이 걸린다” 라고 토로.

  • 지난 3월 24일 기준 인도발 유럽행 화물적재율 (L/F)이 87%에 달했다고 전하고 있는데,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임.
  • 결론적으로 시장 평균 운임은 3.50달러/kg인데이는 홍해사태가 발발하기 이전인 지난해 12월초보다 158% 높은 운임 수준임.
  • 다만, 해당 운임구조는 항공사 판매가격으로, 실제 화주들은 kg 2.56달러를 전후해 계약 중이며, 이를 기준으로 볼 때 운임상승률은 7.6% 수준.
  • 최근 인도 수요급증은 의류수출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과 홍해사태의 영향이 큰것으로 보여짐

중국 및 홍콩이 전자상거래 수요로 운임이 자극을 받고있는 것과는 다소 다른 상황이라고 분석.

 

3)  24 1분기통해 화주/포워더가 현물 운임을 선호하는 것 나타남.   

  • 금년도 1분기에는 많은 화주가 계약 형태를 장기계약에서 단기/현물운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남.
  • 1분기 전체 신규계약 가운데 3개월 계약 비중이 전체의 41%를 차지해 전 분기대비 18%증가함반면 6개월 계약비중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24년 1분기에는 현물시장의 물량 점유율이 전체시장의 43%를 차지, 이는 팬데믹 이전 시대의 31%와 비교해서 높은수치.
  • 1분기에는 더 많은 화주가 장기계약(Contract)에서 현물운임(Spot)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됨. 이는 화주들은 현물시장에서 단기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것으로 분석.
  • 하지만, 항공화물 시장은 올해초 예상보다 강한 출발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공급/Capacity가 추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화물적재율(L/F)과 운임에 대한 전반적인 하향 압력이 예상.

  • 항공화물 수요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제 전자상거래 성장 및 중요성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되는 큰 흐름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주장.
  • 전자상거래 수요 폭등을 일회성이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고, 이제 항공 물시장에서 전자상거래는 큰흐름이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시장을

지탱하는 기본수요 아이템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

 

4)  대만 강진이 항공화물 시장운임에 미치는 영향         

  

  • 대만의 강진으로 인해 글로벌 절대 1위 파운드리 업체인TSMC의 공장가동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한시적으로 항공화물시장 운임에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물론 강진으로 인해 TSMC의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았지만직원 안전문제로 대피령이 발령되면서 공장 재가동을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

장기적은 아닐지라도 일시적으로 항공화물시장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운임도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임.

  • 특히 더 나아가서 만일 공장 가동 정상화에 의외의 복병이 나타난다면 당장에는 베트남 수출항공 화물시장이 수혜를 받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다소 성급한 추측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항공화물시장은 심리적인 압박감을 받고 있음.

  • 현재 대만은 TSMC를 통해서 세계 반도체 시장 수요의 60% ~ 9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대만 항공화물 시장수요의 약 65%는 반도체이며,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화물처리 실적 중 65%는 반도체 수출이라고 할 수 있음. 올 기준 공항의

화물실적은 70만 6.260톤이니 대략 45만 9천여톤이 반도체 물량이라고 분석.

  • 물류전문가들은 “ 물론 조만간 정상가동 및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물류 특성상 일시적인 출하 중단 및 이후 물량 집중이 반복되면 공급망

혼잡이 나타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수입업체들은 당장이라도 대체수요를 찾아야하는데,  현재로선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말고는

대안이 없어보인다.” 고 지적.

  • 실제로 베트남 현지시장에서는 대만TSMC 물량을 베트남의 인텔공장으로 주문 전환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음베트남 하노이시장의 경우,

월간1,000톤의 항공화물 중 최대60%가 반도체 수출인 점을 감안 할 때, 일시적인 물량 집중은 운임을 크게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반면에 TSMC의 반도체를 베트남의 인텔이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  칩의 유형이 다르고 대만처럼 큰 비중의 생산력이 없기 때문에

당장 수급이 어렵고,  결국 대만을 출발하는 항공화물에 기댈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옴.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중국계 항공사 미국노선 밸리 공급 확대

미국 교통부(DOT)는 중국 국적 항공사들의 미-중간 항공기 주간 운항 횟수를 기존 35회에서 4월 부 50회로 확대 승인.

동 승인함에 따라 Belly 공급도 동반 상승

* CA 14회,  MU 12회, CZ 10회, HU 6회, MF 5회, 3U 3회

         주간 운항 횟수 50회는 코로나 이전 수준인 150회 대비 여전히 현저히 낮은 수준

(2)  CMA CGM 에어카고, GSSA ECS 지명

글로벌 GSSA 그룹사인 ECS가 4월 1일부로 CMA CGM Air Cargo의 글로벌 GSSA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 및 서비스에 돌입.

운항기재는 B777F, 현재 파리(CDG)-상하이(PVG) 주 5편, 파리-홍콩 주 4회 각각 운항 중.

향후 미국 및 한국 시장도 정기편 서비스 시장으로 계획. 한국시장에는 ECS그룹의 글로브 에어 카고 코리아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

한편 CMA CGM에어카고는 지난 2021년 3월 출범. A330F *3대과 B777F*2대를 보유. 올해 안으로 B777F 1대, 2026년 A350F 4번째 기재 도입 계획.

(3)  티웨이, 9월 캐나다 신규 취항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운항재개와 에어캐나다의 몬트리올-인천 직항 신설에 이어 티웨이 항공까지 캐나다 시장에 진출.

과거 대한항공과 에어 캐나다가 독과점 했던 캐-한 노선은 이제 참여항공사가 4개로 늘어남.

티웨이항공은 올해 9월부터 인천-벤쿠버 노선을 신규 취항. 주 4회 운항을 목표로 현재 3대를 운용 중인 대형기를 2027년까지 총 20대 확보키로 했다.

대한항공과 에어 캐나다는 인천-토론토 벤쿠버를 매일 운항, 대한항공의 경우 다음달부터 5개월간 하루 2회로 증편.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직항편은 올해 5월부터 주 3회, 에어캐나다의 몬트리올-인천 직항은 6월부터 주 4회 운항.

(4)  캐세이퍼시픽항공(CX), 4 4일 부로 호치민 노선 운항 재개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호치민 노선 4년 만에 재개.

매주 목요일 홍콩-하노이-호치민 순으로 운항. 주로 의류, 신발, 과일, 활어 및 냉동해산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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