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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주차 자료 전달드립니다

항공화물 General  

1)  중국발 환적 물량 강세로 인천공항 항공화물 증가 추세 

             

    

  •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 사업이 환적화물 강세에 힘입어 호조를 띠고 있음 지난해 인천공항 항공화물 전체 실적은 2년째 후퇴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올해 초까지 계속 상승세.

  • 2023년 인천공항 항공화물량은 전년 대비 6.8% 줄어든 274만4000t으로 최종 집계. 코로나19 특수 여파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던 2021년(332만9000t)

이후 인천공항 화물사업은 세계 경기 침체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 국면에 접어듬.

  •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천공항 내 중국발 환적 화물이 적극 유입되며 물동량이 증가세 전환. 특히 작년 3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  4분기에도 4.0% 늘어난 73만1000t의 운송 실적을 내며 성장폭이 점차 커짐. 

  • 올해 1월엔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하며 상승세. 인천공항의 올해 1월 항공화물량은 1년 전 같은 시기에 견줘 11.3% 오른 22만5000t을 기록. 공사의

화물 인센티브, 물동량 유치 마케팅 등 항공사 대상 환적화물 집중 유치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

  • 실제로 인천공항의 지난해 화물 환적율은 전년보다 3.3%p(포인트) 오른 41.3%를 기록, 지난 2013년(42.9%)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준의 환적률 보임.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역량이 두 자릿수 역신장한 가운데 대중국 물동량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성과.

  • 공사 측은 “인천공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십분 활용해 중국발 환적화물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라고 전언.
  • 품목 별로 보면 수출은 OLED로 주력 생산 품목을 전환한 평판디스플레이(FPD)의 수출액이 7.9% 증가, 이 외 항공기 및 부품(11위, 19억8400달러)이

107.6% 증가, 화장품(12위, 19억700만달러)이 11.9% 증가로 높은 성장률 기록. 수입은 항공기 및 부품(7위, 46억3700달러)이 102.2% 상승했으나,

그 외 상위 품목들은 대부분 전년 대비 하락을 기록.     

 

2)  아시아나 화물 매각에 해외 물류사도 참여                 

  • 국토교통부는 최근 외국 물류사들에 대해서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즉, "LCC들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며 "국토부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 고 국토부 관계자 전언.

  • 현행 항공사업법에 따르면 국내 LCC가 아니더라도 외국의 법인 또는 단체는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항공운송사업 가능.
  • 일각에선 항공운송사업을 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안전운항증명(AOC) 획득 조건을 정부가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AOC를 허용할 때 정부는

안전 관련 항목 외에 항공기 등 시설물 구매, 인력 규모, 사업계획 추진 일정 등을 제출 받아 판단하는데, 업력 기준이나 항공기 여분 부품 보유량 등

수검 항목을 특정 사업자에 맞춰 기준을 완화할 수도 있다는 것. 또 평가 항목 가운데 ‘기타’부문을 활용해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 부여 가능성도 있음.

  • 업계에선 그러나 물류기업으로 후보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짐. "이미 소식을 듣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계

물류사도 몇 군데가 있다"고 업계 전언. "화물사업이 전문 물류회사 쪽으로 가면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아시아나항공 관련 사업부에선 버티려는

직원들도 나오는 분위기"라고 또한 전언.

  • 이런 분위기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라는 추측. 현재 이 회사 화물사업부 매각가격은 5000억~7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나 부채 1조원도 떠안아야 하므로 실제 인수 비용은 1조5000억원 이상이 필요. 인수 이후 항공기 교체 비용도 투입함. 올해 기준 아시아나항공

보유 화물기 11대 중 10대가 제작된 지 20년이상 기령.  항공기를 통상 30년까지 쓸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이 교체 대상.

  • 유력한 후보였던 제주항공은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짐.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시절부터 재무, 기획 분야를 맡아온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그다지 내켜 하지 않는다"고 말함. 제주항공 재무상황 또한 넉넉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3분기 기준 제주항공의 현금성 자산은 3500억원

수준, 부채비율도 473%. 모회사인 애경그룹 차원에서 인수에 나서지 않는다면 자력으로 뛰어들긴 쉽지 않은 상황.

  • 또 다른 후보로 꼽히는 에어프레미아도 마찬가지 상황. 일단 내부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입찰제안서를 준비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는 미지수.
  • 인수 의향을 드러낸 이스타항공도 자금 동원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임.

 

3)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눈 앞, 항공업계의 하늘이 흔들린다 

            

   

  • 통합 LCC,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과점체제
  • 대형항공사든 저비용항공사든 사업자 숫자가 줄면 과점 업체가 되고 경쟁의 강도가 이전보다 약해질 것"이라며 항공 운임 인상을 통한

항공사들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시장 관계자 전언.

  • (1) 통합 LCC는 경영 효율화, (2)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 강화, (3)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 강화에 각각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음
  • 다만 이 세 회사 중 한 곳이 매각가 1조5,000억 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가져가면 기업 규모가 두 배 가량 커질 수 있다"고 덧붙임.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주관사 UBS가 지난달 28일 예비입찰 접수를 마감했는데 제주항공을 비롯해이스타항공 (VIG파트너스),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전해짐.

  •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주요 노선에서 중복 시간대 운영을 하지 않을 계획
  • 업계 관계자는 "중복 노선의 운항 시간대를 분산 배치해 소비자의 탑승 스케줄 선택권을 넓힘으로써 외국인 환승 수요를 더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라고 전함.

  • 또 세계 FSC 시장에서 몸집이 커지면 항공기 제작·임대사와 협상력도 커진다고 강조, 즉, 항공기를 이전보다 싼값에 들여올 수 있다는 얘기
  • 양사 훈련시설 공유를 통한 조종사 양성 운영 효율화, 자체 정비 물량 증가로 인한항공기 MRO(유지·보수·정비) 경쟁력 강화도 기대됨
  •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니고, 황호원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은 "합병한 회사의 운항권은 줄어드는데 기재(항공기)와 인력은

사실상 그대로"라며"덩치가 커진 만큼 새로운 경영 전략을 세우고 혁신하지 않는다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음

  • 티웨이항공은 6월 크로아티아에 취항할 예정.
  • 미주노선의 경우,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신규 노선을 운항하기엔 역부족"이란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항공운수권 배분, 회수는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 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옴.

 

4)  미국 “중국 항공사 미국 항공편, 주당 50회로 확대       

      

     (미국 뉴욕 JFK 공항 1터미널)

  • 미국이 중국 항공사의 자국 항공편을 주당 50회로 확대하기로 함.
  • 2/26일 성명에서 “중국 여객 항공사들은 내달 31일부터 주당 미국 왕복 항공편을 현 35회에서 50회로 늘릴 수 있다”고 밝힘.
  • 교통부는 “이번 승인은 올해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미국과 중국 항공업계의 추가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
  • 50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의 약 3분의 1 수준.  2019년까지만 해도 미·중 양국은 각각 150회 이상 허용했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지난해 8월 12회까지 대폭 축소. 이후 9월과 10월 각각 18회, 24회로 늘었고 11월 35회로 증편.

  • 코로나19 방역책이 모두 철회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하면서 미국과 중국 모두 여름철 항공 수요를 기대하는 분위기.

앞서 중국은 지난달 미국 관광객을 위한 비자 신청을 단순화하고 필요 서류 수를 줄이는 등 관광객 맞이에 들어감.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양국 간 여행과 관광을 활성화하고 싶다”며 “중국인 관광이 2019년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미국 경제에

300억 달러(약 40조 원)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힘.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카고룩스(CV), 일회용 전자담배 항공운송 금지

카고룩스는 자회사인 카고룩스 이탈리아(C8)포함 일회용 전자담배를 앞으로 항공운송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

(2)  아시아나항공(OZ), 올해 B747 화물기 4대 추가 도입, 노후3대 처분

아시아나항공은 B747-400F 화물기 2대는 구매, 같은 기종 다른 2대는 2030년까지 6년 임차계약을 통해 들여온다고 발표.

화물기 추가 도입과 맞물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운용 중인 화물기 11대 가운데 노후 3대를 처분해 기업 사업규모를 유지할 계획.

(3)  중남미국가 항공화물 자유화 영구 체결

2021년 한시적 체결되었던 중남미 국가간 항공화물 자유화협정이 영구적으로 체결됨.

서명 국가는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쿠바,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이 협정을 통해 남미민간 항공위원회(LACAC) 회원국 항공사는 서명한 국가 상호 간 노선, 용량 제한 없이 모든 화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

(4)  카타르항공(QR) 'B747F' 화물기 운영 완전 중단 3/1 부

해당 기종 퇴역 후 'B777' 기재로 화물 수송 중이며 기존 13대에서 27대로 확대 및 신형 'B777-8F' 34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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