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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06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美이어 EU도 테무·쉬인 겨냥하여 면세폐지·수수료 부과 조치 예정

   

  • 유럽연합(EU)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와 쉬인 '정조준'에 나섬. .
  •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5(현지시간) 주간회의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전자상거래를 위한 포괄적 TOOL BOX ' 라는 제목의 통신문(Communication)을 채택했다고 밝혔는데, 통신문은 EU가 추진하려는 전반적 정책구상 방향을 담은 문서.
  • 통신문은 EU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건강·환경에 해로운 저가 상품 범람에 대응하기 위해 세관 및 소비자 보호 규정 강화는 물론 디지털서비스법(DSA), 디지털시장법(DMA) 등 기존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예고.
  • 특히 세관 부문과 관련해서는 EU로 직접 수입되는 전자상거래 제품에 일명 '취급 수수료'(handling fee)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명시이 개편안에는 150유로 미만( 23만원) 상당의 저가 소포에 대한 면세 혜택을 폐지한다는 내용이 포함.
  • 면제 혜택이 폐지되면 연간 10억 유로(약 1조 5천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전망.
  •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불법·위험 상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불법 제품 감시, 규정 미준수 제품 퇴출을 위한 '표적' 조치 등도 추진.
  • EU는 이번 조처가 특정국을 겨냥한 것이 아닌 역외에서 유입되는 모든 전자상거래 물품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강조.
  •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직접적 영향을 받을 전망

 

2)  ANA NCA 인수 최종 마무리 - 일본공정위 4차례 연기 후 승인

  • 전일본공수(ANA)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JFTC)로부터 일본화물항공(NCA) 인수에 대한 승인 접수.
  • JFTC는 당초 일본발 시카고 및 로스앤젤레스 노선에서 경쟁 제한 우려를 이유로 이번 인수를 반대. 공정위에 따르면 일반 화물 시장에서 ANA와 NCA의 시장 점유율은 로스앤젤레스 노선 30%, 시카고 노선 35% 수준이며, 두 회사의 공급력은 해당 노선에서 1위에 해당.
  • 이에 따라 ANA NCA는 경쟁사 폴라항공(PAC)에 블록 스페이스 계약을 제공하고, 계약 감시를 위한 변호사 및 경제학자를 임명하기로 합의다만 이번 인수는 아직 중국과 싱가포르 경쟁 당국의 승인 대기 중.
  • 한편 ANA는 지난 2023년 3월, NYK해운 그룹으로부터 747-8 화물기를 운영하는 NCA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인수 절차는 네 차례 연기.
  • 당초 2023년 10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2024년 2월 1일, 4월 1일, 7월 1일로 연기된 후, 지난해 6월 최종 인수 시점이 2025년 3월로 조정. ANA는 승인 절차가 지연 이유라고 밝힘.

 

3)  미국 Big 3 항공사 화물매출 작년 증가세 

  • 작년 미국 빅3 항공사들의 화물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
  • 델타항공(DL)은 작년 화물부문 매출이 8 2,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 증가.
  • 여객 부문 매출은 4%가 증가한 570억 달러로 나타났는데, 이에 따른 전체 매출은 616억 달러로 최종 집계.
  • 결국 여객 매출보다 화물매출 확대가 훨씬 컸던 것으로 분석.
  • 유나이티드항공(UA)도 작년 화물 매출이 17억 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6% 증가.전체 항공화물은 58만 9.670t을 기록. 여객부문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571억 달러로 나타남.
  • 하지만 어메리컨항공(AA)의 작년 화물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8억 400만 달러로 집계. 
  • 한편 이 항공사는 현재 와이드바디인 'B787-9' 30대를 오는 2029년까지 인도 받게 되는데, 대형 기재를 장거리노선에 중점 투입할 계획.
  • 이같은 공급 확대를 통해 화물 부문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

 

4) Cargo AI, CMA CGM 에어카고 협력으로 글로벌 화물 예약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

 

  • 글로벌 물류 디지털 플랫폼 선두주자 CargoAi가 CMA CGM 그룹의 항공화물 부문인 CMA CGM 에어카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
  • 이번 협력을 통해 CargoAI의 플랫폼인 '카고마트(CargoMART)'에 CMA CGM 에어카고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통합되며,전 세계 화주 및 포워더들에게 항공 화물 예약 서비스 제공.
  • 이에 따라 CMA CGM 에어카고는 시험 운영 기간 성과를 바탕으로 CargoAI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 화물 예약 플랫폼 접근성을 대폭 확대.
  • 사용자들은 실시간 운송 용량·요금 조회,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교, 지속가능항공연료(SAF) 구매 등 차별화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됨,
  • CMA CGM 에어카고 역시 CargoAI 플랫폼을 통해 130개국 17,000여 개 포워딩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효과를 기대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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