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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글로벌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05주차 24년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위해 日 슬롯 일부 포기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 결합에 대해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합병 작업의 9부 능선 넘음.
  • 31일 대한항공은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 접수
  •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같은 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한 뒤 오랜 기간 동안 시정조치를 사전 협의 시행.
  • 일본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결합할 경우 LCC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통합해 '메가 캐리어'를 견제한 것으로 알려짐.
  • 특히 통합 LCC가 한국~일본 노선에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경쟁 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들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
  • 이에 대한항공은 운항이 겹쳤던 한-일 여객노선 12개 중 서울 4개노선(서울~오사카·삿포로·나고야·후쿠오카)과 부산 3개노선(부산~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에 국적 저비용 항공사를 비롯해 진입 항공사들이 해당 구간 운항을 위해 요청할 경우 슬롯을 일부 양도하기로 함.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5개 노선은 대상에서 제외.
  • 이 시정조치안으로 국내 LCC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일본의 민간 항공사인 일본항공(JAL), 전일본공수(ANA) 등은 이미 국내선으로 충분한 수요와 수익성이 보장돼있어 한국~일본 노선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음. 때문에 국내 LCC가 슬롯을 양도받아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
  • 한편 대한항공은 한일 화물노선에 대해서도 ‘일본발 한국행 일부 노선에 대한 화물공급 사용계약(BSA)을 체결. BSA는 항공사가 화물칸의 일정 부분을 다른 항공사에 제공해 화물을 싣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 일본 항공사들은 화물 공급이 필요할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일부 공간을 할당받을 수 있어 이득을 보게 됨.
  • 오는 2월 중 기업결합 심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진 EU가 요구한 것은 유럽 4개 노선(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이관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매각.
  • 먼저 유럽 4개 노선을 양도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 중 크로아티아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유럽에 취항지를 둔 항공사. 다만 아직 항속거리가 긴 여객기가 충분치 않아 대한항공으로부터 장거리 기재를 대여하고, 운항승무원을 파견 받아 운항할 것이란 전망.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는 후보군으로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이 언급. 다만 인수가 5000억~7000억원에 더해 부채 비용 1조원까지 떠안아야 해 이를 감당할 자금력이 있는 항공사가 충분치 않다는 의견도 나옴.

 

2. HMM 매각 협상 부진의 최대 쟁점

  • 이달 말로 예정됐던 HMM 매각 1차 협상 결과 발표가 연기.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월 22일이었던 1차 협상 기한을 2월 6일까지
  • 2주 연장 결정.
  • HMM은 국내 최대 국적선사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매물이지만 경기침체와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지지부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 해운업계는 물론 각계 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 이번 매각 건과 관련된 핵심 쟁점 사항을 아래와 정리.

 

3. 아시아나 화물 매각, 주요 쟁점 포인트

  • 유럽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을 조만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음.
  • 일부에서는 특정 LCC유력설이 돌았지만 정작 관계자들은 공식 절차가 시작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매각 의향과 관련된 서류(RFI)가 오갔을 뿐,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의사를 밝힌 LCC는 에어인천과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이 거론 중.
  • 그러나 판매자와 구매자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수면 아래서 ‘밀당’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를 두고 판매자와 구매자 간 시각 차이는 무엇인지 주요 포인트를 위 도표를 통해 정리.

 

4. 홍해 사태로 의류화물 항공운송으로 전환세

  • 홍해사태가 장기화조짐으로 보이면서 베트남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공운임이 인상되었지만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비용이 더 상승 할 수 있다고 전망.
  • 앞으로 2주가 홍해사태로 인해 해운에서 항공화물로 전환을 분석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 소비자 의류소매업체들은 기업의 글로벌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상품을 항공으로 배송하기 시작했는데, 데이터 중 의류수요의 주요 교역경로인 베트남발 유럽행 항공화물량이 지난 14일 기준 주간 실적에서 62%나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발표.
  • 이는 지난 2023년 10월 최고정점을 기록한 실적보다 6%가 더 많은물량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거래량보다 16%가 오른 수치임.
  • 한분석가는 “ 일단 홍해위기가 항공화물시장에 어떤형태로든 영향을 미치고있다는 반증을 보인 데이터이다. 우리는 이를Modal Shift의 첫번째 신호 해석하고 있으며, 특히일반적인 항공화물시장 수요패턴 상 지금은 아주 조용한 시기임에도 아주 높은 물량추이를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지적.
  • 여기에 더해 중국춘절 이전 일시적인 수요증가도 이번 시장 실적 수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결국 홍해사태가 항공화물시장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예단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신생 화물전용 항공사 시리우스 항공 면허 발급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화물 노선을 중점 취항한다는 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국토부는 재무 능력과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검토 후 면허 발급을 결정.

시리우스 항공은 AOC를 받은 뒤 올해 운항을 개시,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화물기 10대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

 

(2)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에 B787-9 4대 임대하고 독과점 해소

인수합병에 진통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합병 최대 허들인 미국으로부터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내항공사 에어프레미아에게 B787-9 4대를 임대하는 것으로 파악.

다만 티웨이항공과 달리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에어프레미아에는 파견되지 않을 것이 유력. 기재만 빌리는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도입될 항공기에 투입할 조정사 채용을 완료

 

(3)  아시아나 항공(OZ), ICN-SIN 감편

ICNSIN 2DAILY -> DAILY OZ751 1610/2130, SINICN OZ752 2300/0620+1 A350-900, 3/31일부

 

(4)  에어인천(KJ) ICN-CGO 감편

ICNCGO 4W(D2467) -> 2W KJ251(D2) 0120/0240, D4 0320/0440, 2/1일부

 

(5)  에어재팬(NQ) 2 22일 부로 NRTICN

5편 신규 운항 : 2월 1일 부로 젯스타항공(JQ) 브리즈번(BNE)-인천 노선 주3편 운항 예정.

 

(6)  아에로플로트(SU) 1 31일 부로 호치민 노선 운항 재개

1월 31일 부로 주2편 운항 예정이며, 2월 16일 부로 하기 스케줄로 주3편 증편 계획.

SGNSVO SU293 1110/1810 A359 D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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