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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2026년 05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주요 시황  

 

1) 중국 춘절 공장 조기 셧다운 여파로 1월 항공화물 수요가 앞당겨져

  • 중국 춘절을 앞두고 항공화물 시장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공장 조기 셧다운과 출하 일정 압축으로 항공 수요가 1월에 집중되면서주요 노선의 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
  • 반면전통적으로 춘절 특수를 누려온 해상운송 시장은 예년과 달리 비수기 국면에 머물며 대조적인 흐름 유지.
  • 시장 분석업체 FreightRight에 따르면춘절을 앞둔 항공화물은 고부가·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요가 앞당겨지며 운임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
  • 중국발 미주 노선의 경우 1월 들어 운임이 상승해 현재 kg 4~5달러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으며일부 긴급 화물은 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다만 미국 소비 수요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과거 성수기에서 나타났던 ‘초고운임’ 급등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음.
  • 특히 이번 항공 수요 증가는 대형 화주 주도의 조기 선적이 핵심 요인 글로벌 제조사와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춘절 이후 공간 부족을 우려해 물량을 앞당겨 출하하면서가용 항공기 공간의 상당 부분을 선점.
  • 이에 따라 중소 화주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감수하거나 선적 시점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음여기에 공장 가동 종료 시점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단기간에 출하가 몰리는 현상도 항공 수요를 자극.
  •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을“항공은 춘절 효과가 앞당겨진 제한적 강세해상은 구조적 수요 부진이 드러난 비수기”로 평가단기적으로는 항공화물이 고부가·시급 화물을 흡수하며 상대적 강세를 유지하겠지만춘절 이후 미국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경우 항공 역시 해상과 유사한 조정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

 

2)  2026년 항공화물완만한 성장 속 정상화 - 전자상거래·AI·의약품이 실적 견인 예상

  • 글로벌 물류기업 Dachser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 행사를 통해 2026년 항공화물 시장 전망과 사업 환경을 공유항공화물 부문이 점진적인 정상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
  • 최근 수년간 이어진 변동성 이후 항공화물 시장이 수급 균형을 회복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으며2026년에는 한 자릿수 성장률의 안정적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힘.
  • 완만한 항공기 공급 확대와 함께 운임 패턴 역시 과도한 등락을 벗어나 보다 예측 가능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즉 “항공화물 수요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다만 시장이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보수적인 공급능력 관리와 현실적인 수요 전망이 항공화물 사업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이는 고수익 국면에 기반한 공격적 증편 전략보다는노선별 수익성과 화물 구성에 대한 정밀한 관리가 중요해졌음을 시사.
  • 2026년 항공화물 수요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전자상거래 ▲전자·IT 제품특히 AI 관련 고부가가치 부품 ▲의약품을 꼽았는데이들 화물은 시간 민감도와 안정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특성상 항공운송 의존도가 높아시장 정상화 국면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물동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
  • 또한 글로벌 제조 및 조달 전략 변화에 따라 동남아시아발 항공화물 수요 비중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
  • 중국 중심의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등으로 생산거점이 분산되면서아시아 내 및 아시아-미주·
  • 유럽 노선의 항공화물 흐름이 재편되고 있다는 설명
  • 한편 운임 측면에서는 급격한 반등이나 급락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환경이 예상.
  • Dachser는 “2026년 항공화물 시장은 과거와 같은 극단적 운임 변동보다는물동 구성과 서비스 품질에 따른 차별화가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
  • 이는 포워더와 항공사 모두에게 단순 물량 확대보다는전자상거래·의약품·첨단 전자제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중요해졌음을 의미.

 

3) DHL 글로벌포워딩에서 중국-유럽 ‘TRUCKAIR’ 출시 -비용 절감·리드타임 안정성 강화

  • DHL Global Forwarding(DGF)이 최근 중국–유럽 구간 대량·중량 화물을 대상으로 한 신규 멀티모달 서비스 ‘TRUCKAIR’를 출시.
  • TRUCKAIR는 중국 내륙 픽업 이후 화물을 트럭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운송한 뒤항공편으로 터키 이스탄불로
  • 연결하고 이후 유럽 각지로 분산 운송하는 구조.
  • 중국에서 터키까지의 총 리드타임은 약 9~11일로순수 항공운송(4~7대비 4~5일만 늘어나는 수준
  • 은임은 맞춤형 솔루션인 만큼 화물별 비용은 상이하지만, DHL에 따르면 순수 항공운송 대비 두 달간 적용 시 6자리 수(미화기준비용 절감 사례도 보고.
  • TRUCKAIR의 강점은 대량 일반화물을 주 대상으로 하며전통적인 항공화물 대비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리테일 등 타임센서티브·대량 산업에 적합한 납기를 유지한다는 사실.
  • 한편 아디티 라스퀸하 DHL 글로벌포워딩 중화권 CEO는 “중국–유럽 및 아시아–유럽 교역 확대에 힘입어 민첩하고 비용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시장 업데이트에 따르면 춘절을 앞두고 수급 타이트 및 운임 상승, 2026 2월 초 수요 피크가 예상된다”고 설명.

 

4) 중국 저가·이커머스 수출, 12 9% 감소 유럽도 24% 급감  

  • 중국의 저가 상품 및 전자상거래(e-commerce) 수출이 지난해 12월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그동안 미국 시장 둔화를 일정 부분 상쇄해왔던 유럽행 수출마저 약 24% 급감하며중국발 저가·소형 화물 흐름 전반에 뚜렷한 조정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
  • 이는 Trade and Transport Group의 프레데릭 호스트(Frederic Horst)가 자신의 LinkedIn에 게시한 중국 세관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미국의 디미니미스(de minimis) 면세 제도가 지난해 5월 종료된 이후 대미 저가·이커머스 수출이 빠르게 위축됐고그 공백을 메우던 유럽 시장 역시 연말 들어 성장 동력을 상실한 모습.
  • 중국의 저가·이커머스 수출은 2017년 이후 장기적으로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유지, 12개월 이동합계 기준 수출액은 2024~2025년을 거치며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연간 기준으론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증가율 둔화는 뚜렷.  실제로 연도별 증가율을 보면 ▲2022 48.9% 2023 36.6% 2024 38.3%로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2025년 들어서는 증가율이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흐름가 확인지역별 데이터를 보면저가·이커머스 수출의 출발지는 여전히 광둥성저장성푸젠성상하이 등 중국 동남 연안 지역에 집중.
  •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제조·집적지와 항공·해상 물류 인프라가 결합된 전형적인 구조로단기간에 변화하기는 난망 예상.
  • 전문가들은 중국발 저가·이커머스 수출 둔화가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 그동안 미주·유럽 노선에서 이커머스 화물이 항공사 벨리공급과 전용 화물기 수요를 동시에 견인해왔던 만큼성장률 둔화는 노선별 수요 재조정과 운임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

 

5) 파라타항공 - 올해 美 등 장거리 노선 취항

  • “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마곡동 파라타항공 서울지사에서 만난 윤철민 대표는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50년 넘게 제조업에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파라타항공에 접목시킬 것”이라며 이처럼 피력1973년 설립된 위닉스는 공기청정기제습기 등으로 알려진 가전기업.
  • 윤 대표는 위닉스 창업주인 윤희종 회장의 장남으로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업계에서 유일한 오너 최고경영자(CEO)가 됨.
  • 2024년 위닉스가 법정관리 중인 플라이강원을 인수했을 때만 해도 일각에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본질은 엄연히 다르다”며 우려하지만 파라타항공의 속도는 빨랐다위닉스는 사명을 ‘선명하게 푸르다’는 뜻의 파라타항공으로 바꾸고 지난해 9월 운항증명(AOC)을 재발급그해 10월 국내선, 11월 국제선(일본베트남등에 연이어 취항해 LCC업계가 주목.
  • 윤 대표는 “위닉스가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검토하던 중 항공업을 눈여겨봤다”며 “해외 영업을 하면서 ‘2밀리언(200마일러’가 될 정도로 비행기를 자주 이용해 항공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다”고 하며위닉스의 미국유럽 등 해외 지사를 발로 뛰어 설립해 회사를 성장시켰다윤 대표는 항공업이 여객 및 화물 운송유지·보수·정비(MRO)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플라이강원 인수 배경이라고 설명파라타항공이 출범 초기부터 여객과 화물 사업을 동시에 시작한 이유.
  • 파라타항공은 국내 LCC 가운데 출범부터 유일하게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윤 대표는 “파라타항공이 추구하는 정체성은 대형항공사(FSC), LCC도 아니다”며 “두 항공사 분류의 장점을 모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것” 강조.
  • 파라타항공은 올해 장거리 노선 취항에 도전,  “미주 노선 등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5호기 도입을 확정하는 등 기재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힘파라타항공은 중대형기인 A330-200(294등 두 대를 보유해 장거리 노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
  • 위닉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파라타항공에 1150억원을 출자하면서 적극 지원,  이를 기반으로 인수 당시 30명이던 직원도 400명 수준으로 늘리고 올해에도 직원을 채용할 예정.
  • 윤 대표는 “사업을 오래 해보니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이란 사실을 깨달았다”며 “파라타항공도 긴 호흡으로 멀리 보기 위해 초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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