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부터 이어진 성수기 후방효과가 연초까지 이어지는 중인데, 대만 디메르코의 1월 동북아 항공-해운시장 분석 자료에 띠르면 1월 초까지도 아시아에서 미국노선 스페이스 부족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남.
작년 연말 성수기에 따른 파급효과와 6~9일 미국 라스베가스 CES를 앞두고 전시 관련 항공 수요 발생 때문. 이에따라 미주노선에 스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선 1주일 전에 예약이 필요.
인천(ICN)에서 싱가포르(SIN), 페낭(PEN), 쿠알라룸푸르(KUL), 타이페이(TPE)노선도 반도체 장비 관련 수요 증가로 space out 상황.
이에따라 항공사외 포워더 간 제결한 BSA 계약 가격도 작년보다 10~20% 정도 높아진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발 항공화물의 주요 환적지점인 인천을 비롯해 홍콩(HKG)을 비록해 타이페이(TPE), 싱가포르(SIN), 나리타(NRT) 역시 스페이스 공급력이 타이튼 상황으로 파악됨.
또 중국화운항공(CK)이 1월부터 방콕(BKK)에서 항공화물 터미널을 타이항공(TG) 터미널로 운영을 이관. 이에따라 중국발 동남아향 항공화물의 주요 허브 기능도 확대될 가능성 높아짐.
대만도 작년 11월 기준으로 대만발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56%나 확대, 미국행 항공화물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원 구간 경유한 미주노선 스페이스도 잡기 힘든 상황으로 알려짐.
2) 올해 항공업계 매출 4.5% 증가 전망
지난해 전 세계 항공사 매출은 전년 대비 4.1% 늘어난 1조80억달러(약 1457조원)로 추정, 항공업계 매출이 1조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1조5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IATA는 예상.
항공사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건 글로벌 여객 수요가 늘어난 덕분, IATA는 올해 글로벌 항공 여객 수요가 전년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7.3%로 강한 성장세가 예상, 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부품이 물동량 증가를 이끌면서 세계 항공 화물량이 전년 대비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 낙관론의 배경에는 코로나19 이후 고질적 문제인 항공기 공급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깔려 있음.
보잉은 올해 전년 대비(약 570대) 23% 늘어난 약 700대의 항공기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 에어버스 역시 작년(약 790대)보다 14% 확대된 900대가량을 올해 인도할 전망으로 그동안 비행기가 없어 노선을 늘리지 못하던 항공사들의 숨통이 트이는 셈.
국내 항공산업도 성장 중으로 지난해 1~11월 한국 국내·국제선 여객은 1억1357만 명으로 전년 동기(1억952만 명) 대비 3.7% 증가. 문제는 수익성이다. 고환율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 탓인데, 항공사는 항공유, 보험료, 정비비 등을 외화로 결제해 환율에 따른 비용 변동성이 다른 산업보다 큼.
자가 항공기 비중이 낮고 리스 비중이 높은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부담이 더욱 큰데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흑자를 낸 항공사가 대한항공(3763억원) 하나뿐인 이유.
올해 항공사 간 실적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는 장거리 비즈니스·환승 수요와 화물 수요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확대할 수 있지만, 단거리 위주의 LCC는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기때문. 이스타항공, 파라타항공 등은 이런 이유로 장거리 노선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노선 재배분도 본격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산하 LCC 3사도 통합 예정인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두 회사의 비슷한 노선·스케줄을 조정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대한항공 전언.
3) 4개사 경쟁한 인천~자카르타 노선 - 티웨이항공 선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독과점 우려가 제기됐던 국제·국내 노선에 새로운 항공사가 운항을 시작.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자카르타,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등 5개 국제선과 국내선인 김포∼제주 노선(왕복 2개) 등 총 7개 노선에 대한 대체 항공사를 6일 발표.
국제선 중 4개 항공사가 경쟁을 벌였던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심사에서 최고득점을 받은 티웨이 항공이 선정됨. 이 노선은 기업 출장과 주재원 이동으로 연중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관광 수요도 높아 ‘알짜 노선’으로 꼽힘.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각각 알래스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단독 신청해 선정.
인천∼뉴욕 (에어프레미아·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버진애틀랜틱) 2개 노선은 해외 경쟁 당국의 독과점 제한 조치에 따라 이전 절차가 진행.
선정된 항공사들은 공항 슬롯과 운수권을 배정받아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입하게 될 예정. 슬롯은 항공사가 배정받은 항공기 출발 또는 도착 시간으로 해당 시간에 공항시설을 이용할 권리를 의미.
국토부는 대체 항공사를 선정하지 못한 나머지 노선도 이전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
앞서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바르셀로나, 인천∼파리, 인천∼로마 등 6개 노선에 대한 슬롯과 운수권은 이전이 완료된 바 있음.
4) 글로벌 포워더 매출 순위 지각변동 - DSV 1위 등극
글로벌 물류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세계 주요 프레이트 포워더들의 매출 기준 순위에도 뚜렷한 변화.
LOGÍSTICA & SUPPLY CHAIN은 공식 재무자료(2023~2024년 감사보고서 기준)를 바탕으로 글로벌 포워더 순위 공개.
매출 기준 세계 1위 포워더는 DSV 로 2025년 DB Schenker를 인수하며 연 매출 435억 달러 규모로 선두에 오름.
2위는 DHL Supply Chain & Global Forwarding으로 338억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계약물류(Contract Logistics)와 포워딩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가 강점.
3위는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로 316억6천만 달러를 기록, 해상·항공·육상 운송과 고부가가치 물류 솔루션에서의 안정적 수익 구조 유지.
그 뒤를 이어 C.H. Robinson(167억5천만 달러), 니폰익스프레스(Nippon Express, 159억3천만 달러)가 각 4, 5위 등극. .
특히 CEVA Logistics는 Bolloré Logistics를 통합하며 매출 187억 달러로 6위까지 단숨에 순위 증가, 이는 단일 기업 성장보다는 인수 후 통합(Post-Merger Integration)을 통한 외형·역량 확장의 대표 사례로 꼽힘.
중국 최대 국영 포워더인 시노트란스(Sinotrans)는 143억4천만 달러로 7위, 물동량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지만, 매출 순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를 차지. 이는 포워딩 시장에서 물동량(TEU·톤수)보다 마진 구조와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매출 경쟁력에 더 큰 영향 보여줌.
이번 순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운송 대행’ 중심의 포워딩 모델에서 벗어나 M&A 전략, IT·디지털 역량, 산업별 맞춤형 물류 서비스가 기업 가치와 매출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는 점. 해당 수치는 추정치나 소셜미디어 자료가 아닌, 기업의 공식 감사보고서에 기반한 수치로 신뢰도 제고.
글로벌 포워더 매출 순위 변화는 항공화물과 해상·계약물류를 아우르는 종합 물류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
특히 대형 포워더들의 M&A 가속화는 향후 운임 협상력, 항공·해상 노선 확보, 디지털 플랫폼 경쟁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5) Airlines Movement
에미레이트항공(EK) - 올해 안으로 B777F 화물기 10대 추가 도입 예정
EK는 현재 B777F 11대 + 임차기 B747F 5대 운용 중
홍콩에어카고 (RH) - A330-200PF 화물기 신규 도입, 총 6대 화물기 운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