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tangle

세상을 움직이는 물류의 힘!
바로 엑스트란스의 힘입니다.

엑스트란스 글로벌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49주차 블로그

 

49주차 항공사업본부 주간사항 전달드립니다

1. 항공화물 General

1)  이제 대세 물량는 전자상거래, 반면 B2B 수요 감소로 포워더의 불황 가속화          

 

 

 

 


·         중국발 항공화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인천발 시장의 경우 중국 등 동남아에서 출발하는 전자상거래 수요로

공급이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

·         이같은 시장 분위기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추세로 나타나고 있는데, 사실상 현재 시장 수요를 지탱하는

가장 큰 아이템이 바로 이커머스 물량이기 때문.

·         그러나 일반적인 항공화물의 기본 물량이라고 할 수 있는 B2B 수요는 여전히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요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프레이트 포워더들의 경영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

·         실제 항공화물 운임은 수요 기반과 무관하게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도착지(주로 선진국)로의 화물 공급은 크게 밀리지는 않지만,

다소 빡빡하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체감.

·         11/17일 기준 글로벌 항공화물운임 지수를 보면, TAC지수 기준 중국발 미국행 항공화물 운임은 14%나 상승 보여. 대략 kg 5.91달러.

유럽행 운임 역시 11%가 상승한 kg 4.61달러를 기록.

·         그렇다고 전체 시장의 수요 그래프 상승도 아님. 11월까지 글로벌 항공화물 물량은 전년동기비 평균 4% 전후 감소 상태였음. 가장 혼잡한 공항 중

하나인 홍콩공항의 지상 조업사인 HACTL의 취급량도 1.3% 감소세를 기록, 전체 시장 수요 감소와는 큰 차이를 나타냄. 이같은 배경에는 전자상거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

·         주목할 점은 이 같은 전자상거래 기번 B2C 물량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점. 기존 전자상거래 플레이어인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과 별개로

미국 시장을 완전히 잠식하고 있는 SNS 사업자인 TikTok도 점점 거대 전자상거래 플레이어가 되어 올 초 전자상거래 사업 규모를 기존의 4배 이상

확충하고, 매출 200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

·         문제는 이처럼 대부분의 항공화물 수요가 전자상거래로 인해 상승하고, 이 여파로 운임이 오르고는 있지만, 기존 포워더들은 B2C수요 부진으로 운임 상승의

혜택을 보지는 못하고 있음,

·         결국, 항공사의 공급을 대신하고 있는 BSA 업체들의 경우 전자상거래 수요를 대단위 작업으로 계약 운임을 맞추고 있으며, 나름의 성공적인 실적 그래프를

나타냈지만, 전자상거래 시장과 별개인 포워더들은 여전히 불황속에서 헤메이고 있다는 사실.

 

2)  /비수기 관계없이 이커머스 수요는 더 오래 지속 예상 - 중국 춘절까지 시장 추이 주목

      

·         항공화물 전문가들이 최근 아시아 수출 항공화물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적어도 중국 설날(2)까지는 현재 수요가 버틸 것으로 예측.

·         최근 전문가들의 팟케스트 의견으로 “지금은 시장은 확실한 성수기에 있다고 본다. 적어도 현 시장 수요동향을 보면, 중국 춘절이 오는 내년

2월까지는 수요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단언.

·         이 같은 낙관적인 수요증가 예측은 부분적으로 중국의 설날 연휴 이후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 출시를 염두에 둔 발언이나, 주목할 점은 결국

·         전자상거래 수요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지적.

·         또한, 솔직히 중국 춘절까지 수요가 지속적 영향을 미칠지 확신할 수 없다, 단기적 정점을 보이고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1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는 성수기 수요가 정상화의 모습을 보일 것은 확실하고, 이와 무관하게 전자상거래 수요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

·         아울러 지금 중국 남부에서 시작된 유럽 및 북미행 전자상거래는 핫스팟이 되고 있어 중국발 수요는 중국 춘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동의.

·         결론적으로 이들 전문가들은 항공화물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가 기준이 바뀌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시장이 체감하는 성수기와 무관하게 전자상거래

수요가 이어질 것이고, 이후 춘절을 지나고 전통적인 항공화물 아이템이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기대)를 언급.

·         특히 중국발 선진국 수요와 별개로 최근에는 아시아- 아시아 구간의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임을 지적하면서 “서구 소비자만 중국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이 중국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언.

·         한편, 글로벌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공급망에 영향이 커질 수 있음을 지적하는 전문가들은 국가간 갈등이 국제유가를 자극하고 이는 운송비용

증가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음. 이는 항공화물 운임을 포함해 상품 이동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3)  알래스카 항공 하와이언 항공 인수 합병  

     

·         알래스카항공(As)이 하와이안항공(HA)을 인수한다고 발표. 인수가액은 19억 달러.

이번 인수를 통해 두 항공사의 화물사업부문이 강화될 것이라고 알래스카항공측은 설명.

·         최근 알래스카항공은 하와이안항공 인수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수 이후에도 두 항공사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힘. .

·         현재 하와이안항공이 제공하는 하와이 노선은 87개로 알래스카항공이 제공하는 하와이 노선의 3. 이를 바탕으로 합병된 항공사는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본토 및 전 세계 여객 및 화물 서비스 옵션과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         합병 후에도 알래스카항공은 하와이안항공 화물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힘. 이 항공사에 따르면 합병 후 화물부문은

연간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현재 알래스카 항공의 화물 및 기타부문 매출은 전체의 3%, 하와이안항공의 경우 매출의 7%가 화물 및 기타부문에서 발생. 알래스카항공 화물부문은

현재 3대의 B737-700F' 1대의 'B737-800BCF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초 두 번째 B737-800BCF를 추가할 예정.

 

4)  "탈세계화는 세계화의 형태만 바뀐 것이지 미디어가 만든 신기루

     

·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탈세계화’는 사실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음. 세계화가 끝났다는 것은 언론에 과장되게 쓰인 신기루라는 얘기라는 발언이 나왔음.

·         경제사학계의 거두로 꼽히는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탈세계화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에 회의적”이라며 “세계화는 없앨 수 없다”고 단언.

·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세계화가 계속될 것이란 주장도 나왔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본질적으로 세계가 상호 의존성을 갖는 새로운 무대를 만드는

일과 같다”며 “기후 문제를 고려하면 세계화의 완전한 해체는 일어나기 어렵다”고 말했음.

·         나이어 우즈 옥스퍼드대 블라바트니크 행정대학원 학장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하는 최소한의 일은 선거 때마다 바뀌지 않는 항구적인

기후변화 목표를 제시하는 일”이라고 강조함.

·         상위 그림은 세계 산업 생산에서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별다른 감소 징후를 찾을 수 없음. , 전쟁과 코로나, 그리고 무역 갈등이

출현했지만, 세계 교역은 여전히 굳건한 것을 보여줌.

·         한편 블룸버그통신도 1990년대에 시작된 세계화가 끝났다는 분석이 오래전부터 나왔고 코로나19, 미중 갈등, 기후변화, 친환경 사업 패권 경쟁 등으로 인해

세계화의 종말이 올 것이라는 예측들이 있으나, 세계화는 쇠퇴한 것이 아니라 진화하고 있음.

·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세계의 공장’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해온 각국이 멕시코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으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진단함.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2027년 인천공항 제 3화물터미널 오픈 예정. 연간 14만톤 처리 예정

30 AACT 2027년 오픈을 목표로 인천공항에 연간 처리용량 14만 톤 규모의 신규 화물 터미널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

AACT는 미국 아틀라스에어와 국내 지상조업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공동 출자한 합작회사로 항공화물 운영 분야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인천공항에서 AACT 1화물터미널(2008), 2화물 터미널(2020)을 운영 중, 최근 항공화물 수요증가로 인프라 확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제3화물터미널 개발을 추진하게 됨.

3화물터미널은 연면적 약 25000( 7605) 규모로 연간 약 14만톤의 항공화물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며 2024년 설계 및 2025년 초 착공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갈 예정.

신규 화물터미널은 콜드체인 전용시설( 3465)을 갖추고 있어 의약품, 신선식품 등 신성장화물 분야 신규 수요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2)  MSC 에어카고, B777F 3호기 인수

MSC에어카고는 ACMI계약을 체결한 ATLAS AIR가 대신 운항하게 될 4대의 화물전용기 중 3번째 화물기 도입. 해당 항공기는 홍콩-달라스 노선 투입 예정.

MSC에어카고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며, 현재 유럽 및 아시아, 그리고 북미 구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MXP) 및 도쿄(NRT), 키토(UIO)에서 리에주(LGG) 2회 연결, 사라고사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주 1회 연결편을 추가.

(3)  JAPAN AIRLINES(JL), B767-300ER 개조 화물기를 2024 2월에 취항.  

일본항공은 B767-300ER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기 운항을 2024 2 19일에 개시 발표.

도쿄 나리타와 나고야 주부를 거점으로 서울 인천, 상하이 푸동, 타이베이 타오위안 등 해외 3개 공항 운항예정.

NRTTPE 5W, 24 2/19, NGOICN 5W, 24 2/20, / NRT-NGO-PVG 5W, 24 3/1, NRT-NGO-PVG-NRT 1W, 24 3/2

(4) 케냐 항공, BKK노선 3년 만에 운항 재개

NBOBKK 5W B787-8 투입 예정. 내년 2월부 소말리아 모가디슈(MGQ)노선 직항 운항계획.

(5)  ETIHAD AIRWAYS(EY) 2024 하계편 주 11회로 증편ICNAUH 7W EY857 0100/0545 + 4W(D1246) EY859 0055/0550 B789

 

 

Share this article :

back-to-to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