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tangle

세상을 움직이는 물류의 힘!
바로 엑스트란스의 힘입니다.

엑스트란스 - 항공 물류 업데이트 - 23주차 블로그

항공화물 General  

1)  티웨이항공 추가로 A330neo 5대 도입 추진

 

  • 티웨이항공이 유럽 운항이 가능한 장거리 기재 5대를 추가 도입 예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대한항공이 항공기를 빌려줬는데 향후 이를 대체할 기재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 장거리 노선으로 수익을 다각화하는 가운데 취항이 확정된 유럽·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해 향후 미국 서부까지도 진출할 수 있다는 복안.
  •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중 에어버스 A330neo 도입 관련 TF(태스크포스)를 구성. 기재 도입을 위해 좌석수·기내구조 등 기내 사양을 제작사와 협의하고 도입 시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6 5월까지 A330neo의 모델 A330-900(A339) 5대를 리스로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
  •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은 항공기의 대여 기한이 끝난 이후를 고려하면 장거리 기재 확보는 필수적.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웨이항공에 프랑크푸르트·파리·로마·바르셀로나 등 유럽 4개 노선을 이관하면서 취항을 돕기 위해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 5대도 함께 지원했음. 최근 이 중 1대는 티웨이항공 로고로 도색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길들이기 작업을 거친 뒤 유럽 노선에 투입될 예정.
  • 합병 이슈와 별개로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 진출에 주력하며 '2 FSC(대형항공사)' 도약을 꿈꾸고 있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라 대체 항공사가 될 준비에 한창이다. 2027년까지 에어버스 항공기 20대 도입 등 대형 기재를 중심으로 총 50대 규모로 기단을 확대하는 게 목표.
  •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여객기를 띄웠다.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2020 5월 크로아티아 운수권을 확보한 지 4년여 만. 자그레브에 이어 7월 프랑스 파리, 8월 이탈리아 로마,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캐나다 밴쿠버,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차례로 취항할 예정.
  • 업계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 취항을 안정화하는 과정"이라며 "유럽과 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해 향후 미국 서부 지역까지 진출하는 방안을 고려한다면 장거리 기재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밝힘.

 

2)  ‘넥스트 차이나’, 다음 물류 격전지 어디일까?

  

  • 베트남, 중동, 인도네시아 등 물류 기업 다양한 방식으로 공략 나서
  •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란 세계 가장 큰 제조업 국가인 중국을 대체할 다음 국가를 의미. 이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탈중국’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혀가면서 전 세계가 집중.

  • 최근 국내 기업들은 넥스트 차이나로 베트남,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물류기업들도 넥스트 차이나로 손꼽히는

국가에 속속 진출하고 있음 이들은 현지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거나 합작회사(JV)를 출범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넥스트 차이나 전략을 펼치는 중

  • 베트남은 중국보다 인건비가 낮아 일각에서는 향후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이에 국내 기업들은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시장 상황에 대해 이해가 높은 적절한 파트너를 선택해 합작회사(JV)를 출범하는 등의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음. .

  • 종합물류기업 KCTC는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베트남 동나이성(Dong Nai)에 민관 합작으로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힘.

복합물류센터는 창고면적 1.2만㎡(부지 면적 2.1만㎡) 규모로 연간 432만 파렛트(상온 108만 파렛트, 저온 324만 파렛트)를 처리 가능. 

  • 롯데글로벌로지스도 베트남 호치민에 상온과 저온이 모두 가능한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베트남 호치민 소재 롯데호텔(사이공)에서 ‘글로벌 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 한익스프레스는 베트남 물류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한익스프레스는 지난 1월, 베트남 컨테이너 운송

기업 비콘십(Viconship)과 합작회사 VHL(Viconship-Han Express Logistics) 설립 계약을 체결.

  •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호치민 서부지역에 구축하고

있는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공동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

  • 인도네시아와 인도 역시 또 다른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 중인도네시아의 경우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일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과 코발트 공급량에서 각각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원부국이자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음. 인도 역시 많은 기업이

생산기지를 인도로 옮겨가는 등 신흥국 시장의 중심으로 주목받아 옴. 특히 최근에는 세계 투자자들이 인도증시에 관심을 쏟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은

인도법인 CJ다슬을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 최초로 현지 주식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LX판토스는 인도네시아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물류 시장에 진출.

 

3)  中 초저가 직구 급증으로 항공운임도 고공행진 중     

         

  • 홍콩~유럽 운임 한달새 14%
  • 항공화물 운임도 가파르게 뛰고 있는 중임. 중국 업체가 쏟아내는 저가 제품을 찾는 글로벌 수요가 늘어난 여파. 여기에 배편을 구하지 못한 ‘긴급 수요’가

더해지고 있는 만큼 항공화물 운임은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옴.

  •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홍콩~북미 노선 화물 운임(국제 항공화물 운임지수인 TAC인덱스 기준)은 ㎏당 5.54달러로, 3월보다 13.5% 상승.

1년 전(5.2달러)보다 6.5% 올랐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월(3.6달러)과 비교하면 53.9%나 상승.  홍콩~유럽 노선 운임도 4월 ㎏당 4.47달러로

한 달 전보다 14% 올랐다. 통상 항공화물 비수기인 봄철에 두 자릿수 상승한 건 이례적이란 평가.

  • 항공업계는 중국 저가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꼽는다. 한국 유통시장을 초토화한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들이

‘빠른 배송’을 위해 항공기를 이용하고 있어서임. 중국 기업들은 내수시장에서 소화하지 못한 각종 제품을 창고에 쌓아두는 대신 해외에 헐값에 판매하는데,

이를 찾는 수요가 세계에서 크게 늘고 있다. 통상 중국 항공 화물은 한국을 거쳐 미국과 유럽으로 향하고 있음.

  •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의 e커머스 수출입액은 5776억위안(약 10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 업계에선 해상 운임

상승이 항공 운임 뜀박질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항공업계 관계자는 “성수기인 3~4분기에 배편 구하기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항공화물

문의전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항공화물 운임이 더 상승하기 전에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운임 단가를 확정하려는 것”이라고 함. .

  • 통상 항공화물 운임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작년 말 ㎏당 7.1달러에서 올해 1 5.22달러,

2 4.88달러로 떨어지다가 SCFI 상승이 본격화한 3월부터 뛰기 시작.

  • 항공 운송은 배편보다 비싸기 때문에 주로 부피가 작고 가벼우며 몸값이 높은 스마트폰, 반도체 등 전자기기를 옮길 때 많이 수송. 납기 등을 맞추기 위한

‘긴급 수요’도 항공 운송을 이용.

 

4)  탈중국 생산거점 변화로 동남아 수출액 2030년까지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관세 등 무역장벽을 피해 생산기지나 사업장을 이전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동남아 경제국들의 대외수출액이 향후 6년 사이 2배로 급증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옴.

  • 이러한 내용은 기업들의 탈중국 생산거점 다변화 움직임에 따라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이 최대 수혜국이 될 것으로 전망 되었음.
  • 100개 다국적 기업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와 글로벌 해외투자 흐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임.
  • 미-중무역 긴장 심화속에 대중국 의존도 감축 및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거나, 무역 장벽 회피 및 제재 조치 리스크 헤지를 위한 생산거점이

전 움직임이 기업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음.

  • 생산 거점 이전 또는 확장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산업으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전자제품, 의류, 완구류, 자본재, 내구소비재, 반도체 부문 등 언급.
  • 한편, 대인도 투자는 미국과 일본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반면, 중국기업들의 투자는 동남아 국가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에따라, 베트남의 대외수출액은 2030년 까지 2배로 급증해, 연간 7,500억 달러를 넘어서고 말레이시아는 연간수출액이 6,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허나, 이러한 탈중국 생산거점 이전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중간재는 중국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대중국 의존도를 완전히 끊어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플라이 강원(4V) 최종 인수예정자로 확정,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차별화

기업 회생 절차로 들어갔던 플라이 강원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위닉스가 선정.

운항을 멈춘 지 약 1년 만. 대형/소형항공기를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재탄생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9월 항공기 도입 및 AOC 재발급 예정. 4분기 양양-제주 노선 운항 목표.

(2)  제주항공, 발리 노선 올가을 취항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와 손잡고 인천-발리 노선을 올해 10월 말부터 매일 운항. 지난 4일 제주항공은 라이온에어그룹과

인천-발리 및 바탐 노선 공동운항을 위한 운수협정을 체결.

양국 정부의 운항 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동계 운항 스케줄에 맞춰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할 계획..

특히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의 경우 운수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양국 지정 항공사 간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할 경우 무제한으로 운항 가능. 

(3)  티웨이항공(TW)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항 시작

ICNUBN 4W(D1357) 1140/1410 A333, 6/2부

(4)  카타르항공(QR),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취항 주 4회 직항 서비스

DOHTAS 4W(D1357) QR377 1950/0120+1, TASDOH QR378 0320/0520 6/2부

 

Share this article :

back-to-to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