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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1주차 자료 전달드립니다

항공화물 General  

1)  물 건너간 LCC 얼라이언스 韓항공사 글로벌 확장 주춤

  • 아시아·태평양 지역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대형항공사(FSC) 대비 부족한 국제 노선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했던 자체 항공동맹(얼라이언스)이 구심점을

잃으면서 연이어 실패를 거듭. 세계 최대 LCC 동맹인 '밸류 얼라이언스'까지 최근 운영을 종료하면서 제주항공 등 국내 LCC들은 자체적으로 제휴사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 .

  •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밸류 얼라이언스의 사업 중단에 따라 올해 초 합작투자 계약을 해지하고 관련 지분을 모두 정리. 지난해 말까지

밸류 얼라이언스 트래블시스템스 지분 13.04%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1분기에 해당 지분을 모두 처분. 제주항공 측은 "밸류 얼라이언스의 사업 중단으로

합작투자 계약이 해지되면서 지분을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

  • 밸류 얼라이언스는 2016년 제주항공과 세부퍼시픽(필리핀), 녹에어(태국), 바닐라에어(일본), 타이거에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등 동아시아와 호주 지역

LCC 8개사가 결성한 세계 최대 LCC 협력체.

  • 밸류 얼라이언스는 장거리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 도입 없이 각각의 항공사가 운영하는 노선을 결합해 판매하는 이른바 '인터라인' 방식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추구. 하지만 호주와 일본의 LCC가 일찍이 얼라이언스에서 이탈한 데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전 세계 항공업계가 위기를 맞으면서 회원사

간 내부 결속력이 약화하자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짐.

  • 이스타항공도 2016년 또 다른 LCC 얼라이언스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에 가입했지만, 이 역시 실질적으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 홍콩익스프레스가 주축이

된 동맹체인데 홍콩익스프레스가 2019년 캐세이퍼시픽항공에 매각된 이후 구심점이 사라진 것으로 보임.

  • 이에 국내 LCC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외항사와 인터라인을 강화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중. 제주항공의 경우 2016년 유나이티드항공과의 인터라인

협약을 시작으로 에어캐나다, 에티하드항공까지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총 14개 항공사와 자체적으로 인터라인 협약. 티웨이항공의 경우 올해

3월부터 호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 중.

 

2)  항공운송, 화물운임은 수급환경 저하로 약세이나 아직까지 양호한 수준 유지

  

  • 항공운송업계는 화물운임은 수급환경 저하로 약세이나, 아직까지 양호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이후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감소와 여객기를 통한 Belly Cargo 공급증가 추세가 맞물려, 항공화물시장의 수급불균형이 완화되면서 운임조정이 본격화.

  • 특히, 반도체 업황저하와 IT 수요감소로 관련 품목들의 수출부진이 이어지고, 코로나 시기 증가했던 진단키트 등 긴급성 이송수요가 감소하며

국내 공항 국제선 화물운송량도2022년 7월이후 코로나 발생이전인 2019년 동기간을 하회하는 등 수요둔화가 가속화. 다만, 2023년 4분기 이후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가 반등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반도체 수출 개선,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증가로 운송량이 전년동기대비 회복되면서,

양호한 화물운임 수준이 유지.

  • 여객부문의 우호적 수급환경 조성으로 국내항공사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고환율 등 부정적인 환경에도, 국내 항공운송기업은

가파른 여객수요회복에 힘입어 우수한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다.수급 환경 저하로 화물 운임이 약세이지만 2019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언급.

  • 항공산업 구조재편으로 LCC의 수익성 둔화 및 재무부담 확대가 전망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2 EU

조건부 승인완료로 양사의 기업결합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 미국의 승인, EU 조건부 승인 선결조건(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매각, 여객 중복노선

4개 신규항공사 진입) 충족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인수할 예정이다 (최종기한: 2024.12.20).

  • 한편, 통합항공사 출범시 규모측면에서 열위해지는 타LCC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확대를 추진. 제주항공은 화물전용기 도입 등 화물부문으로

사업다각화를 진행중이며, 티웨이항공은 중형기(A330-300) 도입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확대를 추진 중. EC(European Commission) 선결조건

충족과정에서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항공기 임대, 인력지원 등을 통해 유럽노선 신규취항을 준비 중이며, 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이스타항공

3 LCC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본입찰에 참여하는 등 항공산업구조 재편이 진행 중.

  • 국내 LCC시장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1~3위를 차지하는 구조였으나, 통합 LCC(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가 LCC 국제선 여객시장

점유율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1위의 시장지배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 이에 통합LCC를 제외한 LCC들은 장거리노선/화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나, 서비스 품질, 가격측면에서FSC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안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투자부담 및 규모확대에 따른 비용증가로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3)  관세청, 해외직구 악용 불법행위 차단 총력 ...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박차 

         

   

  • 관세청은 최근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높은 불법 물품을 국경단계에서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밝힘.

  • 먼저, 관세청은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직구 거래정보 분석을 통한 우범화물 선별 및 전수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 집중검사를 통한 불법 반입 식품 차단, △해외 플랫폼 대규모 할인행사(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집중검사 등을 실시.

  • 최근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초저가 물품의 안전성을 우려하여 이에 대해 성분분석을 했으며, 그 결과 장신구 404점 중 96점,

어린이제품 252점 중 38점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이 검출. 이에 따라 유해성이 확인된 어린이제품, 전기·생활용품 등에 대해

소관부처의 반입 차단 요청이 있을 경우 '관세법'에 근거해 통관 보류할 계획.

  • 이에 더해 관세청은 더욱 안전한 해외직구 통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도 반드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제출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향후 부호에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장기 미사용 부호는 사용

정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

  • 무엇보다도 관세청은‘감시장비-검사인력-시스템’이 연계되는 통관 인프라 3박자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이미 관세청은 밀려드는 해외직구 물량 대응체계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 12월에는 인천항과 군산항에 최신 감시장비를 갖춘 해상

특송물류센터를 새롭게 구축.

  •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사업(~’26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음.
  • 해당 사업은 △전자상거래 전용 신고서 신설, △주문 정보를 활용한 공급망 기반 위험관리 체계 구축,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행위 차단을 위한

본인인증 체계 도입, △원스톱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포털(Portal)과 모바일 앱(App) 개발로 구성될 예정

 

4)  1분기 항공화물 수요 강세 지속.   

        

   

  • 올해 1분기 항공화물 수요는 아시아·태평양과 미주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강세 보임국내 항공사들도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출 물량 활성화에

힘입어 화물량이 크게 늘어난 걸로 파악.

  • 우리나라 항공화물 실적도 강세.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체 항공화물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난

105만8700t을 기록. 이 중 국제 화물은 100만7700t으로 16.5% 증가한 반면 국내 화물은 5만1000t으로 6.2% 감소하며 희비가 교차. 월별로 보면

1월은 34만9300t(17.8%), 2월은 33만2300t(12.6%), 3월은 37만7100t(15.2%)으로 집계.

  • 국내·외 항공사의 화물수송량은 16.5% 오른 100만7700t이었고, 수하물을 제외한 항공화물은 8.1% 증가한 30만6600t으로 집계.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산 실적은 14.2% 상승한 57만9000t이었다. 대한항공은 17.2% 오른 39만6900t, 아시아나는 8.1% 늘어난 18만2100t을 각각 기록. 

비엣젯항공(8900t) 중국동방항공(6600t) 베트남항공(6500t) 델타항공(5000t) 등 외항사는 14.0% 늘어난 31만3600t으로 집계.

  • 에어인천을 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부분은 두자릿수 물량 성장세를 이어감항공사별로 ▲제주항공 32000t(43.5%) ▲진에어 22300t(41.0%)

▲티웨이항공 21400t(26.4%) ▲에어부산 11300t(41.4%) ▲에어인천 9200t(-11.6%) ▲에어프레미아 8700t(65.7%) ▲에어서울 4900t(40.6%)

이스타항공과 에어로케이도 각각 3600t 1800t의 화물을 운송.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폴란드항공(LO), 여객 수요 부진으로 인한 6~7월 직항편 대거 결항

BUD-ICN-BUD 7편 결항(왕복기준) 6/6~7/18

WAW-ICN-WAW 1편 결항(왕복기준), 6/16

(2)  에어프레미아(YP), 인천-뉴어크증편

ICNEWR 4Wà5W(D13457) YP131 2130/2230, EWRICN D24567 0100/0455+1, 7/11~8/16 기간내

(3)  에어인천(KJ), 몽골 UBN노선 취항 및 CGO 증편

ICNUBN D3 KJ811 1330/1610, UBNICN KJ812 1710/2130 B737-800F, 5/22부

ICNCGO 2W(D26) KJ251 0120/0300, CGOICN KJ252 0400/0720 B737-800F, 5/18부

(4)  아시아나항공(OZ), 인천-뉴욕(JFK) 두달간 2DAILY 증편

현재 주 13회 왕복 운항중인 인천-뉴욕 노선 7/1~8/31까지 증편 운항.

ICNJFK 7W OZ222 0950/1105, JFKICN OZ223 1255/0510+1, A350-900

ICNJFK 7W OZ224 2100/2300, JFKICN OZ221 0035/1730+1, A3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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