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tangle

세상을 움직이는 물류의 힘!
바로 엑스트란스의 힘입니다.

2024년 16주차 자료 전달드립니다

Air Cargo General

1)  엔진부품 공급문제로 보잉 777F 인도 지연   

  • 최근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서는 보잉사의 최신 화물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하반기 항공화물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다소 뜬금없는 지적이 나옴.
  • 보잉사는 글로벌 항공사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1분기에 인도하기로 예정된 최신 B777F 11대를 고객들에게 전달치 못함.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수요가 점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자칫 연말 성수기에는 전반적인 화물 공급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 표시.

  • 보잉사의 화물전용기 인도 지연은 사실상 보잉사의 문제 라기보다는 해당 기종에 장착되어야 할 엔진이 아직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 즉, “속칭 ‘

글라이더(엔진이 없는 항공기)’11대가 대기 중임. 보잉사는 항공기 제작을 완료했지만 정작 GE에서 엔진 정밀검사 및 부품 공급망 문제로 엔진 납품이

무한정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

  • GE측 역시 지난달부터 부품 공급업체 들로부터 납품이 지연되면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는데, 펜데믹 기간 중 정리해고 등의 문제로

항공우주산업 공급망 문제가 아직 회복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아울러 엔진 제작 후 정밀검사를 위해서 필요한 검사장슬롯이 부족한 점도 엔진 납품을 지연시키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엔진 검사에는

90일 정도가 소요되지만 검사 슬롯을 확보하는데 에는 1년이 걸린다” 고 토로했다고 관계자들 전언.

  • 이에 따라 현재 보잉사와 계약한 항공사들은 총 55대의 화물기 인도가 순차적으로 지연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 특히 에어버스 350F와 보잉의

777-8F를 두고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인도일정에 따라 주문이 철회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 일부 항공사들은 이미 해당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지며이에 따라 당초 화물기 도입 및 취항을 위해 준비중인 항공사들의 시장 대응력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화물공급이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 제기.

  • 한편 항공화물 수요는 최근 몇 달동안 전자상거래 수요에 힙입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IATA 발표를 보면 CTK기준 1 181.1%, 2월에는 11.9%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임.

 

2)  중국발 유럽 항공운임 ‘$3.94/kg’ 최고치 기록 

    

  • 4월 첫째주 중국에서 유럽노선 항공화물 운임이 3.94달러/kg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함.  2019년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도 76%나 높음.
  • 일반적으로 4월초는 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가운데 항공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유럽에서 중국노선 운임은 1.59달러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2019년 펜데믹 이전보다 5%가 높은 수준임.

  • 중국에서 유럽향이 같은 운임강세는 홍해 사태에 따른 해운 대체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함.
  • 해운 데이터 분석기관 Sea-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 2월 아시아에서 북유럽항로 정기선사들의 정기선 스케줄 준수율은 34%로 크게 떨어졌음.  이 같은 정기선

스케줄 하락으로 일부 긴급 화물이 항공 대체운송으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임.

  • 중동지역을 경유한 해륙 (Sea&Air) 복합운송 서비스도 크게 증가하고 있음.  두바이(DXB)의 경우 지난 3월 유럽에 대한 항공화물이 전년대비 2배나 급증함.
  • 운임 벤치마킹 플랫폼 Xeneta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에서 유럽노선에 대한 항공화물 평균 적재율은 96%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냄하지만 유럽에서 중국노선에

대한 평균 적재율은 4 46% 3 57%보다 오히려 떨어졌음

 

3)  중국 국적 항공사들 미주노선 여객벨리 확대 허용 (4월 부 주간 50회 증편 운항)   

  • 중국계 항공사들이 미국행 항공편을 대폭 늘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벨리공급도 동반 상승 할 것으로 예상.
  • 앞서 미교통부(DoT) 4월부터 중국 소재 항공사들이 미국과 중국간 주간 운항횟수를 35회에서 50회로 늘릴 수 있도록 승인함.
  • 이와 관련, 미DoT측은 하계시즌을 맞아 미국과 중국간 항공 운송노선의 정상화를 위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으며,  이번 승인으로

일단Air China는 주14, China Southern은 주10,  China Eastern 12, Xiamen Airlines은 주 5회 및 Hainan Airlines 6,

그리고 Sichuan Airlines이 주 3회 운항 서비스를 제공.

  • 다만 이 같은 주간 50회 운항은 지난 펜데믹 이전 주간 기준 150회를 넘긴 것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보이며, 다만 최근 중국발

미국행 운임이 소폭이지만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항공화물시장은 주목하고 있음.

  • 특히, 중국발전 자상거래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벨리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운임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집중..
  • 화물운송업체인 Dimerco는 최근 중국발 전자상거래수요(Temu, Aliexpress, Shein)로 인해 미주향 블록계약이 대부분 매진되었다고 보고.
  • 한편, 지난 3월 미국 3대 항공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일찍 중단했던 중국행 항공편의 재개를 적어도 10월 말까지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음.

 

4)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극심한 물류 병목 현상이 예상.      

      

 

  • 물류전문 매체 로드스타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유럽까지의 항공화물은 중동의 긴장 고조로 인해 극심한 병목현상과 운임상승에 직면 할 수 있으며,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해상 항공 환적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됨.

  • 13일 CNBC는 요르단 국영 미디어 알 맘라카를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이 영공을 폐쇄했으며 요르단과 이라크도 영공을

폐쇄했다고 보도.

  • 드론 공격으로 인해 주요 항공사들이 이스라엘행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중단 했음. 에어 인디아는 4월20일까지 텔아비브(TLV)행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루프트한자 카고는 4월 17일 까지TLV, 아르빌 및 암만 왕복항공편을 중단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2022년부터 러시아 영공도 폐쇄되면서 항공사들은 수요가 많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의 무역을 위한 중요한 교차로로

이란 영공에 의존하고 있어 영공폐쇄로 인해 아시아-유럽항공화물 노선에 더 큰 병목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항공 모니터링 회사인OPS Group의 창립자인Mark Zee는 아시아-유럽 무역에 관한 로이터 통신사에 터키나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를 경유하는

두가지 대체 경로로 제한될 것이라 분석함.

  • 호르무즈가 홍해처럼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간주되면 해상-항공 운송이 가장 붐비는 항구 중 하나인 두바이의 제벨 알리항구에 대한 접근이 차단 가능성 있음.
  • 두바이 항구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해상과 항공 물동량은 콜롬보나 방콕으로 이전 될 가능성이 높으며, 두 곳 모두 이미 홍해사태로 인해 극심한 물류

병목현상을 겪고 있음.

  • 그러나 두바이에 본사를 둔CargoGulf의 글로벌 개발이사인 Hans-Henrik Nielsen은 ”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폐쇄는 매우 믿기 어렵다 ” 고 의견 제시.
  • 이란조차 완전히 고립되기를 원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우며, 이란 경제도 그만큼 타격을 입을 것” 이라고 덧붙임.  하지만,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두바이에서 해상-항공 운송 비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에티하드항공(EY) 5 2일 부로 아부다비 노선 증편 예정

기존 주7편에서 주11편으로 인천-아부다비 노선 증편.

ICNAUH EY857 1800/2300 DAILY & EY859 0055/0550 D1246

(2)  CMA CGM 에어카고, 6월 부로 인천 노선 운항 발표

올해 'B777-200F' 2대를 인도 받아 첫 기재는 ICN, ORD, HKG 노선에 투입 예정.

두번째 기재는 중국 본토-북미 노선 운항 계획에 있음.

(3)  에어차이나(CA) 화물 부문, 홍콩 TAM 그룹과 북미 화물 장기 협력관계 체결

CA는 'B777F' 9대, 'B747-400' 3대로 전세계 21개 도시, 24개 노선 운항 중.

JFK 주1편 노선/LATAM과 구축한 ORD 경유 칠레 화물/북미 여객 벨리에 대한 협력 관계가 이뤄짐.

(4)  알래스카항공(AS), LAX 노선 화물기 정기편 취항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전환한 'B737-800F' 2대를 해당 노선에 투입할 방침.

2대의 공급량은 'B737-700F' 3대의 공급보다 약 4.5t 더 확보.

Share this article :

back-to-to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