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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4주차 자료 전달드립니다

항공화물 General  

1)  티웨이항공, 나성훈 부회장 체제 : 콜옵션 미행사 주목

             

   

  • 유럽 노선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나성훈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사실상 오너일가 경영체제가 본격화 될 전망.

나 부회장은 티웨이항공 인수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구원투수 역할을 도맡었던 만큼 향후 이사회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전망.

  • 티웨이항공은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나성훈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 나 부회장은 나춘호 예림당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티웨이항공은 티웨이홀딩스가,

티웨이홀딩스는 예림당이 지배하는 구조.

  • 티웨이항공에서 미등기 임원으로만 활동오던 그가 이사회에 본격 합류한 것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른 유럽 노선 이관 작업과 무관치 않아 보임. .
  •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유럽 4개 노선(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을 이관받는다. 티웨이항공이 유럽 노선 취항이 본격화될 경우

매년 3000억~4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입장에서는 주변 경쟁자를 제치고 앞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앞두고 있는 셈.

  • 해당 노선 취항을 위해 당분간 대한항공으로부터 운항 가능한 여객기를 임대받고, 운항 승무원은 파견받을 예정.
  • 티웨이항공은 빠르면 올 6월부터 순차적으로 유럽 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이지만 해결해야 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장거리 노선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향후 자체적인 운영을 위한 직원 규모 증대, 여객기 확보 등.

  • 나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것도 티웨이항공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둔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한 것으로 해석.
  • "그동안 한발 불러나 있던 나 부회장이 이사회에 들어온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그의 특유의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럽노선 이관 작업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함.

 

2)  인도델리· 뭄바이공항, 3월 수출 물량 급등으로 화물 적체 심각한 수준

    

  • 최근 인도 현지공항 및 포워더들에 따르면 최근 급등추세를 보이고있는 항공화물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힘들정도로 물량이 늘고있다고 밝힘.
  • 이로인해 인도 주요 국제공항에서는 상당한수준의 화물 적체가 나타나고있으며, 이는 연초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3월에 이어 4월까지 이어질 전망임.
  • 특히 인도의 화물 거점공항인 델리 및 뭄바이의 수출 항공화물은 처리가 어려울 정도로 밀려들고있는데, 인도항공화물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인 3월과 4월 수요때문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 현지 관계자들은 “일단 최근 인도 수출항공 화물은 2023/24년 회계연도 기준 11개월 동안 전년 동기비 21%가 증가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있다.”고
  • 지적하면서 특히 델리공항을 출발하는 기성품 의류인 RMG(ready-made garment)의 물량이 43% 이상 증가하면서 시장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수요증가에 따른 운임상승이 계속되고있는데, 특히 유럽 및 미국행 항공화물 운임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업체관계자들은 전망 하고있음.
  • 반면에 일부에서는 인도발 수출항공 화물 급등은 방글라데시에서 환적을 위해 육상으로 이동하는RMG 물량이 크게 늘고있기때문이라고 보고 있음.
  • 한관계자는 “매일20~30대정 도의 트럭이 델리로 집결하고있다. 이들은 대부분 방글라데시에서 출발한다. 의류 수출산업계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인도정부가 국경간 물류 이동을 제한하지 않기때문이다.” 라고 언급함.

 

3)  올해초부터 인도-유럽 항공 화물 물동량 급증 

       

  • 올해초부터 인도발 유럽행 항공화물수요 (특히,의류수출)가 매우 높았는데, 이는 대부분 홍해에서 발생한 선박공격으로 인한 아시아-유럽 컨테이너 운송 차질과 관련이 있음.
  • 24주차 기준 인도발 유럽행 항공화물수요는 2019년 동일한 주간평균보다 40% 더높음
  • 33주차 인도발 유럽행 항공화물수요는 2019년 동일한 주간평균보다 24% 높은 수준을 유지함.
  • 화물공급(용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3월3주차 인도발 유럽행 화물적재율(L/F)은 전주대비 87%로 상승했는데, 이는 2022년 4월이후 최고 수준임.
  • 현재 인도발 유럽행 항공화물은 현재 판매자의 시장임.   3월3주차(17일~24일) 주간 평균 현물 운임은50달러/kg로 홍해 리스크 발생 이전인 12월초보다 158% 더 높음.
  • 지난 2월 인도의 생산증가율은 5개월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함.   특히 이는 신규 수출주문과 관련이 있으며,  HSBC는 유럽의 수요증가에 이는 항공화물시장에

추가적인 상승압력을 가할수 있음.

  • 항공 컨설팅 전문업체는 " 인도가 원하는 수준에 달하는 양질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2~3년이 중요하다" 면서 소비급증이 인도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항공기 승객
  • 증가와 함께 화물수요와 외국인 투자가 뒤따를 것이라고 언급함

 

4)  아시아나 화물 예비입찰, 흥행 부진한 이유       

   

   

  • 오는 4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예비입찰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뽑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 표면적이든 물밑에서든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져야 하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 아시아나 화물은 다양한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위 항공화물업체. 또한 이 정도 규모의 업체가 M&A 시장에 나오는 것은 국내 항공화물업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번 예비입찰 흥행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 전문가들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LCC들의 반응이 미온적인데다 대기업 등 외부의 투자 참여도 지지부진하고, 향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의문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아시아나 화물은 12개국, 25개 도시를 운항하는 21개 노선과 11대의 화물기를 보유한 대형 항공화물사업체로 지난 2023년 매출액 규모는 1조 6,071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다소 하락했지만 국내외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으며, 현재 항공화물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수 있는 미주 노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평.

  • 특히 LCC들 입장에서는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미주지역 등 장거리 노선 운수권과 슬롯(공항 사용 권리)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한데 운수권 허가나 슬롯 확보는 기업이 원한다고

아무 때나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수에 성공하면 이러한 문제가 단숨에 해결.

  • 그러나 현재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애경그룹을 모기업을 둔 제주항공을 제외한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은 모두 사모펀드가 주인인데, 이들의 자금력이 매각 대금을 마련하기에도 벅찬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들이 끌어모을 수 있는 자금은 9,000억 원에서 최대 1조 3,000억 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대금은 5,000억 원 내외 수준. 여기에 부채 1조 원이 붙고 고용 문제나 노후 화물기 교체 등으로 인수 후에도 5,000억 원 내외의 비용 지출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짐. 이를 모두 더하면 1조 7,000억 원에서 최대 2조 원에 육박한다. 때문에 사모펀드들은 물밑에서 공동으로 투자할 기업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은 상황.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경우도 2조 원 수준의 투자를 지속할 수 있을 정도로 항공사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LCC들의 모기업인 사모펀드들이 인수 해법을 찾고 있는 것과 달리 항공화물업계와 LCC 내부에서는 아시아나 화물 인수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 한 LCC 관계자는 “항공기 유지보수를 위해서는 조업사 보유 여부가 중요하다. 그러나 이번 매각에 조업사인 아시아나에어포트가 인수 대상에서 빠졌다. 조업은 외주로 돌린다고 하더라도 항공기 유지보수가 진행되는 격납고가 없는 건 더 큰 문제”라며 “격납고가 없으면 다른 항공사 격납고에 더부살이를 해야 하는데 급하면 우선순위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칫 퍼붓는 비를 맞으며 항공기를 수리해야 할 지도 모른다. 결국 원활한 스케줄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라고 지적.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Qanot Sharq(HH) 인천-타슈켄트 취항

ICNTAS HH3302 2W(D14) 1050/1345, TASICN HH3301 D37 2240/0850+1 A330, 6/2부

(2)  라오항공(QV) 인천-비엔티안 주5회 감편 운항

6~9월까지 매일 운항에서 주5회 운항 변경 /  ICNVTE QV924 D37 비운항, VTEICN QV923 D26 비운항.

(3)  사우디아항공(SV), 선전-리야드 노선 화물기 취항

3월 15일 사우디아항공은 SZXRUH 노선 'B777-200F' 기종 주 2편 편성해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에 나섬.

선전은 알리바바, 테무, 틱톡 등의 주요 기업을 유치하는 전자상거래 허브로 사우디아항공이 현 니즈에 대응해 전념해 갈 계획.

(4)  세중로지스틱, 4 15일 부로 LA 노선 KE 화물기 차터 운항

4/15부터 12/16일까지 총 30편 차터 계약, 기종 'B747-800F' 주 1회 운항 시작.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수요에 원활한 공급 활용 위해 미국행 항공화물 유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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