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공화물 General
1) 티웨이항공 - 첫 유럽 취항, 크로아티아 노선 계획 착수
· 티웨이항공이 크로아티아 노선 취항을 추진.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상황으로 무기한 연기했다가 취항 재타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이슈로 취항 예정인 파리, 로마 등 4개 노선에 앞서 유럽 지역 처음으로 비행기를 띄우는 노선이 됨.
· A330-300을 인천 출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경유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하는 노선을 내부 검토 중.
· 2020년 LCC최초로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 슬롯을 할당받았는데 코로나 사태이은 러-우 전쟁 발발로 미운항 상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경유하는
이유는 전쟁 지역을 피하느라 운항 거리가 늘어난 탓. A330-300은 대형기지만 항속거리가 9500㎞로 대형기치고는 짧은 편이라 장거리 노선에
우회항로까지 어려운 상태.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바로 돌아오는 노선은 직항으로 운항하는 방안을 추진 중.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편서풍으로 연료 부담을
덜 수 있어 직항이 가능할 거라는 판단.
· 티웨이항공은 최근 노선 다각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도약 중. 내년엔 사업량 증가로 따라 내년 총 7대의 항공기를 증가 계획. 기종별로
B737-800 2대, B737-8 3대, A330-300 3대를 늘리고 B737-800 1대를 반납 예정.
· 여기에 더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 합병 진행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 파리 노선을
시작으로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까지 유럽 노선을 취항할 예정.
· 실적 또한 이번 3분기 매출 345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최대 실적 기록 중.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9898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으로
지난달 매출까지 더하면 이미 1조 매출을 돌파.
· 수송 실적도 제주항공에 이어 LCC 업계 2위.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1~10월 누적 826만명의 여객을 수송해 2019년(660만명) 대비 25% 증가.
· 지난해 A330 대형기 도입 이후 인천~시드니, 싱가포르, 비슈케크, 울란바타르 등 중·장거리 운항으로 노선을 다각화·차별화해 수익이 증대. 이번 3분기에만
인천~비슈케크, 인천~코타키나발루, 청주~연길, 대구~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인천~홍콩, 인천~사가 노선을 재운항.
· 티웨이는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이슈에 따라 진출할 예정인 유럽 노선과 별개로 크로아티아 노선을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2) 인니 노선 – 양국간 운수권 시각 차이로 LCC들의 정기노선 투입 난망
· LCC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여객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노선 취항 지속 노력 중이나 운수권에 대한 인도네시아와 한국 정부 간 입장차이로
신규 노선 취항이 쉽지 않은 상황.
· 지난 5월 제주항공은 한국 LCC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로 가는 전세기 운항, 골프 패키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탑승률은 76%. 비행기가 내린 곳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있는 바탐섬. 골프 여행객들의 수요가 많은 곳. 싱가포르 건너편에 위치해 페리로 40분 거리. 인도네시아 내에서
처음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될 정도로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당시 이 비행기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내린 국적사 비행기임.
· LCC 업체들이 인도네시아 노선에 관심이 큰 이유는 보유한 중거리 비행기가 최대로 닿을 수 있는 국가가 인도네시아이기 때문. 최근 제주항공이 도입한
B737-8이 대표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노선에 진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끌어모을 계획
· 하지만 정기 취항 노선까지는 걸림돌이 많은데, 한국과 인도네시아 노선 운수권에 대해 양 국가 간 온도 차이 존재. 인도네시아는 유명 관광지인 자카르타와
발리 이외에 다른 관광지를 개척원해 ‘텐 발리(10 bali)’를 강조하며 발리 같은 여행지를 10곳 이상 만들겠다고 공항 노선을 개발 원함. 유력한 후보지는 바탐.
인도네시아 내 3대 관광지로 정부가 자유무역구역으로 지정한 곳.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인기 노선인 자카르타와 발리 노선 운항 횟수 증가를 원함.
이같은 의견 차이로 지난 6월 열린 양 정부 간 항공회담이 결렬.
· 수익성이 걸림돌. 진에어는 12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향하는 전세기를 1회 운항하려다 취소. 진에어는 바탐 노선에 투입하려던 전세기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일본 노선에 투입, 즉, 바탐 운항보다는 일본 노선 투입이 더 수익이 나기 때문. 최근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금 지급 등 항공사 유치에 적극적.
·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까다로운 관광 비자 발급 절차로 한국가기가 어려워 LCC 들이 운항을 주저하는 이유 중 하나.
3) 유러피언카고(화물항공사) : 영국-중국 간 노선 추가로 전자상거래 수요 weekly 700톤 공급
· 영국의 화물항공사인 유러피언카고(European Cargo)는 최근 거점인 영국 본머스 공항(Bournemouth Airport)과 중국 청두 공항을 연결하는
기존 화물노선에 추가 화물기를 투입해 내년에는 더 많은 공급을 제공할 예정
· 이미 지난 5월부터 주당 3회 A340 화물기를 운항하기 시작한 유러피언카고는 지난 9월부터 주 6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공급량은
주당 700여톤에 달함.
· 이에 따라 최근 3번째 항공기가 도입되면서 추가 공급 여력으로 내년 1분기중 화물 공급량을 추가로 확장한다는 복안.
· 현재 해당 서비스는 중국의 Shenzhen Sharing Express Logistic-Tech Ltd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데, 본머스 공항에서는 Cargo First가 화물을 처리 중
· 한편 해당 화물기 운항은 영국 –중국간의 전자상거래 화물을 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중국 쓰촨성공항 그룹과 본머스공항간의 상호 무역사절을 교환한 뒤
화물 개발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현재 Cargo First는 청두에서 출발하는 화물의 절반을 본머스 공항을 통해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나머지는
히드로공항 창고를 우회해 여타 영국 지역으로 이동.
4)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전 흥행부진…비싼 인수대금 탓?
· 이스타항공·에어인천·에어프레미아 등 세 곳으로 인수 후보가 좁혀지면서 ‘3파전’ 양상이 됐지만 높은 인수대금이 걸림돌이 될 거란 해석.
·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이 예비입찰에 불참하면서 국내LCC순위 상위권 기업들이 모두 참여하지 않은 것.
· LCC 입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인수를 통해 단번에 몸집을 키우고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할 수 있음.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화물매출은
2017~2019년 1조3000억~1조4000억원 규모.
· 다만 이들 회사가 화물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할 경우, 5000억~7000억원에 달하는 매각금액과 더불어 약 1조원의 관련 부채까지 떠맡아야함.
· 업계 관계자는 항공업 라이선스 조건을 없애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로서는 에어프레미아가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 인수 후보로 언급되는 LCC의 재무 상태를 고려할 때, 자체 운영 자금으로는 인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급을
운영해본 곳이 없다보니 노하우 부재로 실제 원활한 운영이 가능할 지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힘.
5) 항공사/GSA Event update
(1) 미중, 항공편 확대 가속
조 바이든 미군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주 15일 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항공편을 대폭 늘리는데 동의.
미중 직항 항공편은 코로나 19팬데믹이 이어지고 경제,안보 이슈로 양국 간 갈들과 대립이 지속하면서 크게 줄어 있는 상황.
지난 8월 협상을 통해 올 상반기 이후 주 12회 - > 18회로 늘렸고, 지난달 29일부터는 24회로 확대.
미중 양국이 팬데믹 이전의 주 340회 수준까지는 늘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주 70회 수준으로 늘리는 걸 검토 중.
미중 직항 노선 부족으로 인천국제공항 환승 수요 폭주로 운임 인상이 되었으나 미중 직항 노선이 증편되면 인천-미주노선 운임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
(2) LOT POLISH(LO) 2024년 하계 바르샤바-인천 증편
ICNWAW 3Wà6W LO098 1120/1715
부다페스트 주 4회, 브로츠와프 주 1회는 2024년에도 유지
(3) Vietjet Air(VJ) 호치민-호주 퍼스, 애들레이드 직항 개설
금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비엣젯 항공의 호주행 주간편이 두 배 이상 늘어나 58회 운항할 예정,
이는 베트남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호주 운항 횟수.
비엣젯 항공은 2023년 4월 호주 시장 지출로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시즈니 등 5개 노선을 운영.
(4) 터키항공(TK), 베트남항공(VN) 11월 30일 항공화물 전용 합작항공사 운영 협약 체결
화물부문 자원 통합해 공급 효율성 향상 및 목적지/운항편수 확대하는 등 화물 JV 출시 가능성 검토.
터키항공은 베트남의 지리적 위치를 제한적인 지역이던 오세아니아, 동북아 네트워크 확장의 이점이,
베트남항공은 아태지역의 선도적 항공 물류 허브로서의 성장 계기가 마련됨.
(5) 중국항공사, 장거리 노선 대거 증편
중국동방항공, PVG/IST, SYD, DXB 증편 : PVGIST 3W ->7W MU703 A332 12/17부, PVGSYD 14W->21W 추가
PVGDXB 4W->7W A333 12/16부,
준야오항공 PVGHEL 증편 : PVGHEL 3W->4W HO1607 0955/1405 B787, 12/17일부
중국남방항공, CANNBO 증편 : CANNBO via CSX 2Wà3W(D246) CZ6043 2050/0050+1 B787, 12/21부
에어차이나(CA) PEKJFK 노선 재개 : PEKJFK CA981 2020/2205 747-8I D136, JFKPEK CA982 0105/0715+1 747-8I D247 24’1/1부
샤먼항공(MF) XMNAMS 증편 : XMNAMS 7W MF811 1005/1530 B787 12/26부, 내년 2월 12일 부로 주5편으로 감축 예정
(6) Tway Air(TW) 인천 타이중 복항 : 24’ 1/4부 : ICNRMQ 7W TW669 1410/1620 B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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